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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파괴적 혁신 주도 IT·바이오에 투자... 'NH아문디글로벌혁신기업펀드'

佛 CPR자산운용 위탁 운용

대형·중소형주 골고루 투자

최근 3개월새 수익률 40%





‘NH아문디 글로벌혁신기업펀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전기차와 5세대(5G)·핀테크·로봇 등 특정업종 또는 정보기술(IT) 업종에 주로 투자한 기존의 4차 산업혁명 펀드나 IT 펀드들과 달리 디지털경제·4차산업·헬스케어·지구에너지 4개의 혁신 테마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성과와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지난 2018년 4월 출시된 이 상품은 테마주식 운용에 강점을 둔 프랑스 CPR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하고 있다. CPR자산운용은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합작사인 프랑스 아문디자산운용의 100% 자회사로, NH아문디 글로벌혁신기업펀드와 같은 전략으로 운용하는 펀드를 2016년 12월에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올 1월 말을 기준으로 이 펀드의 운용 규모는 2조5,000억원이며 연간 환산 성과는 14.1%다. 글로벌혁신기업펀드는 유사 펀드 대부분이 대형 기술주에 집중투자하는 데 반해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고루 투자하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업종에 함께 투자하는 점이 특징이다. 투자 가능한 기업 중 40% 이상은 10년 전에는 상장돼 있지 않았던 성장 초기 기업이다. 실제로 이 펀드가 투자하는 기업 중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주목받아 다른 기업에 인수합병(M&A)되고 주가가 크게 오른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성장주 장세가 펼쳐진 최근 환노출형(UH)은 3개월 새 38.1%, 환헤지형(H)은 같은 기간에 40.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혜정 NH아문디자산운용 매니저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등 디지털 전환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5G·클라우드·사이버보안 관련 기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헬스케어 분야 역시 시장 규모나 매출성장률 측면에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성장이 귀한 시대, 성장확신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을 잘 발굴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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