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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실리콘밸리 관악구에 들어선다...KT, 참여기업 1호에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

벤처 창업과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서울대 학생과 교수 등 인적자원 투입

구현모(왼쪽부터) KT 대표이사 사장과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이 지난 16일 관악구청에서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의 벤처창업 클러스터인 ‘관악S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KT




서울 관악구에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추진된다.

KT(030200)는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 대학동·낙성대동을 중심으로 벤처창업 클러스터인 ‘관악S밸리’를 조성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악S밸리 사업은 관악구에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를 만드는 사업이다. KT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 참여한다. KT는 혁신기반 벤처를 발굴과 유치는 물론 창업과 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서울대 학생과 교수 등 우수 인적자원 투입, 멘토링, 우수 벤처 투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관악S밸리와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구현모 KT 대표는 “KT의 인큐베이션, 관악구의 정책적 지원, 서울대의 인적 지원 등으로 혁신창업의 효과가 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KT와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공고히 함으로써 관악S밸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관악 S밸리 내 서울대, 관악구, KT의 참여는 지역-대학-산업이 연계된 혁신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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