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은 예비·초기창업자의 성공을 위해 ‘2021년 제1회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한다.
기보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75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액 무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정보통신(ICT)·신재생에너지·4차 산업혁명분야·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나 창업한지 3년 이내인 초기창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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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콘텐츠 시청 및 화상 실시간 강좌 등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트렌드 분석 △시장개발 △투자유치전략 △정부지원제도의 이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후에는 우수 수강생을 선발해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기보는 예비·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9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돼 창업 성공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벤처창업교실에서는 특히 소셜벤처 분야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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