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기 삼일 회계법인 파트너는 11일 저녁 7시 ‘성공적인 미국 IPO로 가는 길’ 를 주제로 무료 특별 강연을 연다고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핀란드타워 2층 알바알토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홍 파트너는 국내 주요 기업의 미국 상장을 자문했으며 국내 몇 안 되는 전문가로 꼽힌다.
최근 쿠팡이 10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주식시장에 직장장 하면서 국내 많은 유사 산업 기업이 미국 시장 상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신뢰를 높일 수 있지만 국내 상장에 비해 최대 10배에 이르는 비용이 드는 등 고려할 점이 많다. 홍 파트너는 이번 강연을 통해 미국 직상장 방법과 절차, 쟁점에 대한 실무적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우재준 벤처캐피탈 MBA주임교수는 “이번 특강은 국내 대학 최초로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전략적·실무적 도움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직상장과 기업인수목적회사 활용 상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미국 증시 기업공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 벤처캐피탈 MBA는 인공지능·핀테크·바이오·게임·엔터테인먼트·블록체인 등 혁신산업 이해를 바탕으로한 운용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매월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임세원 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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