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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밑돈 실업수당 청구·기술주 반등에 나스닥 1.7%↑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MS 등 주요 기술주 1% 이상 급등

신규 실업수당 청구 지난해 3월14일 이후 최저치

WTI, 이란과의 핵합의 진전 소식에 2.1% 하락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밑돌고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이 이뤄지면서 나스닥이 1.7% 이상 올랐다.

20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S&P500은 전날보다 43.44포인트(1.06%) 오른 4,159.1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88.11포인트(0.55%) 상승했고 나스닥은 236.00포인트(1.77%) 뛴 1만3,535.74에 마감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 알파벳 등이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넷플릭스와 애플은 2% 이상 뛰었다.



시장은 실업 관련 지표에 주목했다. 지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4만4,000건으로 업계 전망치 45만2,000건을 밑돌았다. 또 지난해 3월1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마이크 로웬가르트 E트레이드 파이낸셜의 매니징 디렉터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전날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줬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4만2,000달러 선까지 회복했다.

국제유가는 이란 핵 합의 관련 회담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31달러(2.1%) 하락한 배럴당 6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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