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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사업 기업결합승인에도 약세

반도체 디램 수요 둔화 우려 부정적





SK하이닉스(000660)가 인텔 낸드 사업 인수 기대감에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황이 디램 수요 둔화 우려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탓으로 분석된다.

28일 오전 9시 4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0.4%(500원) 내린 1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 인수를 승인했다. 공정위는 관련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인텔의 합계 점유율이 13∼27%대로 높지 않고 3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한 1위 사업자 삼성이 존재한다며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하지만 SK하이닉스 주가는 반도체 쇼티지 현상에 대한 우려로 보합세를 연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모바일 수요 회복에 따라 디램 산업의 수급 개선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원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과거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디램 업황의 업사이클 당시 밸류에이션 최저점이 1.1배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외국인 지분율도 49% 수준이라 외국인들의 추가적인 매도세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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