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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골프단 창단 등 스포츠 마케팅 열 올리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팬심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국에서 곺프 등 스포츠 활동을 접한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bhc치킨은 지난 4월 골프단을 공식 창단했다. 특히 2020년 10월 KLPGA 정회원으로 등극한 신예 오채유 프로를 첫 번째 후원 선수로 영입, 2년 동안 오채유 프로에게 전반적인 지원을 펼칠 것을 공표했다. bhc치킨은 골프단 창단 및 선수 발탁 등 골프 유망주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주요 메인 타깃인 2030세대와의 스킨십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매일유업은 최근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셀렉스 제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매일유업은 올 시즌 동안 SSG랜더스 1군과 퓨처스 선수단에 성인영양식인 셀렉스 제품을 후원한다. 품목은 RTD(Ready to Drink) 형태의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셀렉스 프로틴바 등으로 경기 도중 선수들이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샘물은 지난 3월 울산현대축구단 후원을 2022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샘물은 지난 2014년부터 울산현대축구단을 후원했으며 향후 2년간 연간 7만 병씩, 총 14만 병의 '풀무원샘물 by Nature' 500㎖를 구단에 지원할 계획이다. 풀무원샘물은 선수들 수분 섭취를 위해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면서 향후에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연령대, 성별, 취향 등이 뚜렷한 소비층에 브랜드를 직접 노출할 수 있다는 이점과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식품·외식업계에서의 스포츠 마케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것은 물론,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힘을 쏟으며 작금의 브랜드 가치를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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