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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주식시장은]코스피 제한된 구간에서 횡보...0.3% 빠져 3,230선

코스피가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소폭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17포인트(0.31%) 하락한 3,237.6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75포인트(0.08%) 떨어진 3,245.08에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920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2,090억 원, 690억 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카카오(1.17%)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다.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3.14%), NAVER(-0.28%), lg화학(-0.25%), 삼성바이오로직스(-1.52%), 현대차(-0.41%) 등이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66포인트(0.17%) 하락한 984.4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830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90억 원을 샀다. 외국인은 850억 원을 순매도했다.

오는 10일(현지 시각)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표(CPI)를 발표를 앞두고 매매에 적극 나서기보다 지켜보려는 심리가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는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예행 규제 완화, 4월 채용 공고 급증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지만 오는 10일 5월 CPI 공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계속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짧게는 10일 미국 CPI 발표, 길게는 다음주 6월 FOMC까지 개별 테마주들의 주가만 탄력적으로 변화하는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있다”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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