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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가입 협력사 지원…현대ENG, 기업 납입금 전액 부담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내일채움공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재직 근로자가 가입 기간 동안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만기일에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내일채움공제 대상 협력사를 모집·선정하고 기업 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 및 운영·관리를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내일채움공제 모집을 통해 34개 협력사, 19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협력사의 기업 납입금 전액을 지원하는 첫 사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과 인력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력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상생을 통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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