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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19 확진자 재급증에 백신 '스푸트니크V' 관련주 동반 강세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및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백신 스푸트니크V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5분 기준 휴온스글로벌(084110)은 전 거래일보다 13.00% 급등한 7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1회 접종 방식의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국내 생산에 대한 최종 논의를 마쳤다. 스푸트니크V를 위탁 생산하는 한국코러스 지분을 보유한 이아이디(093230)9.71%), 이트론(096040)(6.31%)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화전기(024810)(6.12%)도 최대주주인 이트론의 영향을 받아 상승세다.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백신 관련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역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0명대 중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서울에선 오후 9시까지 신규 발생자가 372명으로 집계되며 올해 일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강한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를 개발한 러시아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의 데니스 로구노프 부소장은 "스푸트니크V 백신이 델타 변이에도 약 90%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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