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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국채금리 1.29%대까지 상승에 다우 0.83%↑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미증시 연이틀 상승세 기록

"델타변이 지난해 봄 같지는 않을 것"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연 1.29%대까지 상승하면서 델타변이와 그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누그러지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83% 상승했다.

21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86.01포인트(0.83%) 오른 3만4,798.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5.63포인트(0.82%) 뛴 4,358.69, 나스닥은 133.08포인트(0.92%) 상승한 1만4,631.95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카콜라와 존슨앤존슨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것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 특히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29%선까지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허세이는 “이틀 동안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익숙해진 이유가 분명하지는 않다”면서도 “아마도 투자자들은 지금의 코로나 상황이 지난해 봄 같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날 3분기에 350만명의 순가입자 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넷플릭스는 3.28%나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200만명이나 적은 탓이다.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10달러(4.6%) 오른 배럴당 70.3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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