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기업 주식상승에 나스닥 1만5,000 첫 돌파 사상 최고치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다우 0.086%, S&P도 0.15% 올라

징둥닷컴·핀두어두어 등 나스닥 상승 이끌어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잭슨 홀 미팅을 앞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이 또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1만5,000선을 돌파했다.

24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55포인트(0.086%) 오른 3만5,366.2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6.70포인트(0.15%) 상승한 4,486.23, 나스닥은 77.15포인트(0.52%) 뛴 1만5,019.80에 마감했다.

이날 중국 업체 주식이 상승하면서 나스닥을 이끌었다. 징둥닷컴이 14.44% 급등한 것을 비롯해 핀두어두어(22.25%), 텐센트 뮤직(12.89%) 등의 오름폭이 컸다. 제이미 콕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 매니징 파트너는 “중국 기술주의 하락후 저가 매수세가 있다”면서도 중국 정부의 추가 조치에 따른 주가 하락이 있을지 알 수 없다는 식으로 평가했다.

이날은 항공사와 크루즈업체 주식이 3~5% 안팎씩 올랐다. 콕스 파트너는 “시장에서는 코로나19가 피크에 달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월가는 여전히 27일에 있을 잭슨 홀 미팅에서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이 앞으로의 통화정책에 대한 힌트를 제시할 수도 있지만 중대 발표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국제유가는 수요회복 기대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90달러(2.9%) 오른 배럴당 67.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화재와 중국의 코로나19 통제 가능성에 수요 확대 기대가 커졌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미국 경제와 월가의 뉴스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