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나이벡, ‘폐섬유증’ 치료제 임상 1상 본격 추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나이벡(138610)이 ‘폐섬유증’ 치료제 임상 1상을 본격 추진한다.

나이벡은 폐섬유증 치료제 ‘NIPEP-PF’에 대해 ‘흡입 제형’으로 개발을 확정해 임상 1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이벡 측은 이번에 채택한 흡입 제형은 타 제형보다 폐에 신속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후유증과 같은 응급 폐 질환에도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나이벡은 임상 1상 진행을 위해 글로벌 CRO와 임상 진행 업무도 시작했다. 이번 임상 1상 추진은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NIPEP-IBD’ 임상 1상 신청 착수에 이은 것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나이벡의 폐섬유증 치료제는 이미 ‘GLP’ 수준의 안전성 시험도 모두 완료한 상태로 고농도 투약에서도 독성이 없는 것으로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임상 진행과 상용화에 큰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며 “코로나 확진 이후 회복기에 섬유증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순히 폐섬유 진행을 억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섬유증이 발생한 폐 조직이 정상 폐 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폐섬유증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재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와 흡입 제형에 대한 임상 1상 진행 상황에 대하여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