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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피 3일만에 반등...0.9% 오르며 2,950선 회복

코스닥도 1% 가까이 오르며 1,000선 탈환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51포인트(0.87%) 상승한 2,950.4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1.03포인트(0.72%) 상승한 2,945.95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8억 원, 56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069억 원을 팔았다.

같은 시작 코스닥지수도 8.92포인트(0.90%) 오른 1,001.57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54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5억 원, 408억 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반등 분위기다. 삼성전자(0.43%), SK하이닉스(0.93%), 삼성바이오로직스(0.61%), LG화학(0.26%), 삼성SDI(0.13%), 현대차(0.98%), 기아(1.4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네이버(-0.61%)와 카카오(-0.40%)은 약세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8.71포인트(0.44%) 내린 3만 5,921.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56포인트(0.055%) 상승한 4,649.27, 나스닥은 81.58포인트(0.52%) 오른 1만 5,704.28에 마감했다.

지난 10일 나온 미국과 중국의 높은 물가 지표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호재가 부재하면서 미국 증시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전일 실적 부진으로 디즈니와 비욘드미트는 각각 7.1%, 13.3% 하락했고,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은 22.1% 급등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말 소비시즌 수요, 공급난 지속, 원자재 가격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단기간 내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고 내려오길 기대하기는 힘들다”면서도 “다만 이는 연초 이후 주식시장이 경험해온 변수로 시간이 갈수록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나스닥의 반등으로 이날 국내 증시는 상승을 시도하겠지만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며 “국내 증시에서 NFT, 메타버스 업종에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 실적이 실체화되지 않았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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