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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추경 없다"…선 그은 홍남기

"소상공인 3대 패키지 집행 우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로서는 현 단계에서 추경 편성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추경 편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 회계연도도 시작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홍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 부처 장관 합동 브리핑에서 2022년도 1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이나 방역 예산이 최소한으로도 18조 원 이상 반영됐다”면서 “지난주 발표한 소상공인 3대 패키지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후보를 축으로 한 여당의 추경 요구가 줄을 잇고 있어 정부가 입장을 관철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앞서 이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을 위해 ‘전 국민 소비 쿠폰’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이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윤후덕 의원도 “내년 1월에는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며 정부를 향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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