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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아모레·KB금융 등 실적개선株 주목을





국내 증권사들은 아모레퍼시픽(09043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KB금융(105560), CJ제일제당(097950) 등을 이번 주 관심을 기울일 만한 종목으로 제시했다. 전반적으로 가격 부담이 크지 않으며 경기 재개와 금리 상승 국면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특징이 있다.

13일 하나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 현대글로비스(086280)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전통 채널의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했고 온라인·럭셔리 중심으로 사업구조 개선을 꾀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 만하다고 평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해운 시황 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대차의 해외 공장 신차 투입으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대규모 해상 운송 계약을 체결하면서 비계열사 물량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이다.



삼성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SK하이닉스(000660)를 밀었다. 전세계 배터리 업계 선두 주자인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전기차 시장 개화와 맞물려 성장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화 정책 정상화로 성장주 내 옥석 고르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우상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경쟁사의 생산 차질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낙관적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증권은 “현재 주가는 역사적 하단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추고 있다”며 “코로나19 유행 국면 완화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SK증권은 KB금융을 추천주로 찍었다. 작년 4분기 KB금융의 순이자마진(NIM)은 1.85%로 이자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이자이익 주도의 실적 개선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CJ제일제당을 눈 여겨 보라고 권했다. 유안타증권은 “CJ제일제당은 가공·바이오 부문에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판가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며 “식품 마진 스프레드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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