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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반도체 수급 안정 언제쯤' 현대차, 신저가 경신

울산 북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선적부두.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현대차(005380)가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14일 오전 10시 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 대비 1.91% 하락한 17만 9500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현대차는 1만 8500원까지 가라앉으면서 최근 1년 새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달 3일 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외 시장에서 28만 220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3%, 해외 판매는 9.8% 하락한 수치다. 수요는 양호했지만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 차질, 현대차 아산공장 라인 조정작업 등이 판매 감소의 이유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판매 데이터를 통해 생산 안정화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면서도 “재고가 역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반도체 수급과 물류대란은 궁극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문제다. 하반기로 갈수록 판매와 실적이 개선되는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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