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환당국, 3분기 환율방어에 사상 최대 175억달러 매도

한은, 3분기 외환당국 순거래 발표

서울 한 은행 직원이 달럴르 세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3분기 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당국이 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175억 달러 이상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2년 3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당국이 올해 3분기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총매수액-총매도액)은 -175억43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외환시장에 175억43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는 뜻이다. 이는 2019년 외환시장 개입액을 공개한 이후 최대 규모다.



3분기 원달러 환율은 9월말 달러 당 1430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했다. 시장에서 달러를 원하는 수요가 늘면서 외환당국이 달러를 매도해 환율 상승 압력을 낮춘 것이다.

실제 외환보유액은 7월 3억3000만 달러 늘었으나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시장 개입으로 다시 줄어 8월(-21억8000만 달러), 9월(-196억6000만 달러) 등 두 달 동안 218억4000만 달러 줄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