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일 인천시 중구에서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흥식 캠포 부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정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은 인천시 중구가 구 소유의 공유재산 개발·관리를 캠코에 위탁한 사업이다.
캠코는 중구가 확보한 예산 259억 원을 포함, 추가 자금 조달 등을 통해 총 483억 원을 투입하고 연면적 1만 423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공공시설을 건축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4년 12월로 예정됐다.
신 부사장은 “캠코는 그간 국·공유재산 개발사업을 통해 지자체의 재정확충과 공유재산 활용도 제고에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와 협력한 위탁개발사업을 통해 국민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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