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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건축가가 만들면 다를까…컴투버스, 유현준 CCO 영입

24년 1분기 이용자 대상 서비스 개시

위지윅 협업, 유혅준 영입으로 현실감↑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컴투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078340)의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가 건축 전문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까지 영입하며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에 몰입감과 현실성을 더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컴투버스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고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 컴투버스의 개발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컴투버스는 다음 해 1분기까지 오피스, 컨벤션센터, 및 커뮤니티를 구축을 완료하고, 같은 해 3분기부터는 주요 파트너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듬해인 2024년 1분기에는 개인 및 소상공인 등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광고 플랫폼, 등 사업을 개시한다.



대다수 게임사의 메타버스 모델이 게임에 무게를 둔 데 반해 컴투버스는 업무, 놀이 등 일상 전 영역을 포괄한다. 그런 만큼 사용자 경험에 현실성과 몰입도를 더하기 위한 게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컴투스가 만든 기존의 디자인을 보면 게임 쪽으로 많이 치우친 느낌이 있었다”며 “하지만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하면서 이들이 이미 영화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라든지 VFX 기술을 통해 구현한 디자인들을 적용하면서 보다 현실과 가깝고 영화에서 본듯한 버전으로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발표 말미에 메타버스 세계의 정교함을 끌어올릴 카드로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자리에 유 교수 영입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하면 현실과 가상세계를 잘 융합할까 늘 고민해왔다. 보신 것처럼 건물, 도시 계획 등 (메타버스를 구성할 때는) 게임 회사가 가지지 못한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그런 부분에서 기존 실제 현실서 도시 계획, 건축 설계, 공간 기획 등에 전문성 있는 유 교수님을 CCO로 모시면 현실 경험과 우리의 기술 기반을 잘 융합해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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