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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병원선' 19개 도서 주민들 애환 담은 민요 울린다
사회전국 2024.05.24 09:25:52전남도가 병원선을 통해 섬 주민에게 의료서비스와 함께 예술적 치유 프로그램인 ‘섬 아리랑’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 섬 주민이 고령화 돼 가면서 인지 기능 장애, 소외감 등으로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육지에 비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예술프로그램을 자주 접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병원선을 활용해 신체 진료 외에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역치매센터, 예술단체 등과 함께 정신·치매선별검사, 상담 등 다양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섬 아리랑은 그 일환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9개 도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지역민요를 바탕으로 한 노래로 만들어 현재까지 7개 음원으로 발표됐다. 노래에는 삐돌이 남편을 타박하거나, 먼저 떠난 배우자를 그리워하고, 아픈 딸과 장가 못 간 아들 걱정도 하지만 용돈은 넉넉히 보내라는 등 섬 주민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노래는 멜론, 지니뮤직과 같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청취할 수 있다. 올해 섬 아리랑은 병원선과 창작음악그룹 ‘노올량’이 협업, ‘음악으로 삶을 기록하다’는 주제로 지난 13~14일 여수 3개 섬(사도·송여자도·송도)과 23~24일 신안 2개 섬(하태도·상태도)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은 병원선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후 마을회관 등에서 노올량의 공연 관람 후 섬 생활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드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24일 “문화 접근성이 낮은 섬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섬 주민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HBM 공급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24 09:25:31삼성전자(005930)는 24일 첨단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 납품을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보도에 대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특정 시점에서의 테스트 관련 보도는 이미지와 신뢰도를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익명 인용해 삼성전자의 5세대 HBM인 HBM3E 8단·12단 제품이 지난달 엔비디아의 납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들은 발열 및 전력 소비 문제가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HBM에는 고객사의 필요에 맞는 최적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고객사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로이터 보도에 입장을 내놓길 거부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모든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통해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를 훨씬 빨리 처리할 수 있게 만든 반도체로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12단 HBM 등을 선제적으로 개발했지만, 역전의 발판으로 삼으려던 8단으로 쌓은 5세대 HBM 등 최신 제품의 퀄 통과 작업이 늦어지며 난항을 겪고 있다. -
유럽신장학회 주인공 된 '당뇨병 치료제'… 120조 투석 시장 위협
문화·스포츠헬스 2024.05.24 09:25:14“당뇨병 치료제인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2는 만성 신장병 환자들의 투석 시점을 크게 늦춰줍니다. 삶의 질이 개선되면 신장병 환자들은 직장 생활을 계속하는 등 지금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결국 국가 경제에까지 도움이 될 것입니다.” 23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막한 유럽신장학회(ERA)의 주인공은 당뇨병 치료제였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날 ‘성화를 봉송하다: 만성 신장질환 표준 치료제로서 SGLT-2 억제제’를 주제로 연 개막 세션에는 450여 명이 몰렸다. 준비된 자리 400석은 만석이 돼 50명 이상이 행사장 뒤에서 선 채로 발표를 경청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블록버스터 약물인 SGLT-2 억제제 ‘포시가’는 원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다. 신장의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혈당을 낮춰주는 원리다. SGLT-2가 혈액 속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에 최근에는 신장의 부담을 덜어주고 신부전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세션의 발표를 맡은 스페인 히메네스 디아스 대학병원의 베아트리스 페르난데스-페르난데스 교수는 “임상적 관성 탓에 SGLT-2 억제제가 만성 신장병의 표준 치료제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만성 신장병이 진행됐을 때 환자들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SGLT-2 조기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에서 비만약 열풍을 불러온 노보노디스크에도 학회 참가자들의 시선이 쏠려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약 ‘위고비’와 당뇨약 ‘오젬픽’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신장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임상 시험 결과가 24일 오후에 발표되기 때문이다. 노보노디스크가 앞서 공개한 임상 시험 ‘플로우(FLOW)’ 탑라인 결과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는 신부전과 신장·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의 위험을 약 24%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우 임상은 전 세계 28개국의 제2형 당뇨병 및 만성 신장병 환자 35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틴 홀스트 란지 노보노디스크 개발 담당 부사장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40%가 만성 신장병을 앓는다”며 “이번 임상 시험 결과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제2형 당뇨병 및 만성 신장 질환 환자를 위한 최초의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처럼 당뇨병 치료제가 약 120조 원 규모의 투석 시장을 위협하는 모양새다. 글로벌 빅파마인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도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에서 심부전·신부전증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자디앙’ 홍보를 위해 연합 부스를 꾸렸다.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신장 건강의 재고와 신장 치료의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ERA에는 98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부스를 마련했고 의료인, 제약업계 관계자 1만 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바디(041830)가 참가했다. -
[속보] 정부, 북러 무기거래 등 관여 북한인 7명 독자제재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5.24 09:24:25[속보] 정부, 북러 무기거래 등 관여 북한인 7명 독자제재 -
교회에서 온몸 멍든 채 사망한 여고생…경찰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
사회사회일반 2024.05.24 09:24:14교회에서 함께 살던 여고생을 2개월 동안 학대해 숨지게 한 50대 신도의 죄명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변경됐다. 24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한 교회 여성 신도 A(55) 씨의 죄명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인천의 한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여고생 B(17) 씨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초 A씨에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할지 검토했으나 살인의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하고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했다. 5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법정형인 아동복지법과 달리, 아동학대치사죄는 무기징역이나 5년 이상의 징역형이어서 형이 무겁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께 “B씨가 밥을 먹던 중 의식을 잃었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B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4시간 뒤 숨졌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에도 B씨는 온몸에 멍이 든 채 교회의 한 방에 쓰러져 있었다. 두 손목에는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고 결박된 흔적도 보였다. 이에 대해 A씨는 “자해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B씨의 어머니는 지난 1월 남편과 사별한 뒤 3월부터 딸을 지인인 A씨에게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회 관련 다른 인물들도 학대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
한은 "AI발 수요 견인… 반도체 경기,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24 09:24:02내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경기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한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4일 ‘최근 반도체 경기 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붐으로 시작된 최근의 상승기는 2016년 클라우드 서버 증설로 시작된 상승기와 유사하다”며 “이번 반도체 경기는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되며 더 길어질 여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 측면에서 AI서버뿐 아니라 일반 서버, 모바일, PC 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빅테크 간 AI 경쟁 심화로 관련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예컨대 엔비디아 경쟁업체인 AMD가 최근 AI 반도체를 출시한 가운데 구글, 메타 등 서비스 중심의 빅테크 기업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서버의 경우, 기존 설비 노후화와 투자 부족 등으로 수요 회복이 생길 수 있다”며 “모바일, PC 부문 수요도 ‘온 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 적용 등으로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급 측면에서는 반도체 기업의 생산 확충이 글로벌 수요를 따라가지 못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AI 서버용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고성능의 고대역폭메모리(HBM)은 수율이 높은 생산 난이도로 여타 메모리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또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쟁 격화 등으로 소수의 메모리 기업만 남아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기업이 점유율보다 수익성 확보를 중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경기 호조가 국내 경제 성장흐름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은은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나타내며 경제의 성장 흐름을 이끌 것”이라며 “아울러 국내 반도체 생산을 위한 설비 및 건설투자, 데이터센터 건설투자 등도 국내 경기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코>서진시스템, 장중 신고가 돌파.. 30,900→30,950(▲50)
증권News봇 2024.05.24 09:20:53오전 9시 20분 현재 서진시스템(178320)이 0.16% 오른 30,950원(▲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23일 기록한 30,900원이다. 체결강도는 9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13,272주, 총매도체결량은 122,18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81억7,060만, 거래량은 26만9,99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7십1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십5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우양, 장중 신고가 돌파.. 7,250→7,300(▲50)
증권News봇 2024.05.24 09:20:53오전 9시 20분 현재 우양(103840)이 26.30% 오른 7,300원(▲1,52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08월 25일 기록한 7,250원이다. 체결강도는 12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890,072주, 총매도체결량은 3,209,33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92억7,376만, 거래량은 731만7,36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9십4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8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행정안전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승인
사회전국 2024.05.24 09:20:34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지방정부연합’ 설치가 공식 승인됐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본 규범 역할을 하는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을 행정안전부가 지난 20일 조건부 승인하고 4개 시·도가 고시함으로써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규약을 승인하면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인 ‘충청지방정부연합’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변경하는 조치를 부과했다. ‘지방정부’라는 용어의 사용이 헌법·법령 규정 취지에 위배되고 추후 명칭 사용 시 국민·공무원의 혼선이 우려된다는 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4개 시·도지사들의 합의를 거쳐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대체 명칭을 결정한 후 각 시도 의회 9월 임시회에 상정, 재의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부칙 제2조에 따라 고시 후 6개월 이내로 사무를 개시해야 한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예정대로 출범하면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도입 이후 최초 출범이라는 큰 의의를 갖게된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사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영산대 게임VR학과 동문팀, 게임 ‘푸시타일’ 출시 예고
사회전국 2024.05.24 09:18:05영산대학교는 게임VR학과 동문 팀이 재단법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2024년 울산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기반의 게임 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영산대 게임VR학과 정준혁·김수현·임병서 동문이 팀을 이뤄 ‘푸시타일’(Push Tile) 출시를 목표로 사업을 신청, 선정됐다. 푸시타일은 이들이 재학생 때부터 개발하던 게임으로, 타일(tile)을 밀어서(push) 주인공을 제한된 횟수 안에 내 목적지까지 이동시키는 일종의 퍼즐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 퍼즐을 풀 때 요구되는 두뇌 플레이가 게임 이용자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안찬제 게임VR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산학일체형 교육을 바탕으로 산업에 핵심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게임VR학과는 이번 지원선정에 앞서 마이미 게임잼 대상, 메이커스 메타 메타버스 경진대회 대상, NC소프트 게임기획 울산게임기획공모전 최우수상, 큐렉소 모닝워크 VR게임기획공모전 특별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교육성과를 내고 있다. -
<코>우양, 현재가 5.41% 급등
증권News봇 2024.05.24 09:15:18오전 9시 15분 현재 우양(103840)의 현재가는 6,820원으로 1분전 6,470원 대비 5.4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우양은 50.06%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3.8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음식료·담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97%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7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음식료·담배업'은 0.06%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윈팩, 장중 신저가 기록.. 1,007→1,003(▼4)
증권News봇 2024.05.24 09:14:54오전 9시 14분 현재 윈팩(097800)이 2.62% 내린 1,003원(▼27)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5월 23일 기록한 1,007원이다. 체결강도는 3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8,299주, 총매도체결량은 120,78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6,845만, 거래량은 16만6,99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6(매도):2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4십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2십1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징주] 엔비디아 HBM 품질 검증 이슈…삼성전자 2.4% ‘뚝’
증권국내증시 2024.05.24 09:14:16삼성전자(005930)가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0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900원(2.43%) 내린 7만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크게 내린 것과 달리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각 1.00% 오른 20만 2000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는 것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의 HBM이 엔비디아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삼성전자 HBM의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이 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며 “엔비디아의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업계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삼성전자가 경쟁사인 SK하이닉스보다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궁중해물탕조씨집·대현상회 등 부산 스타 소상공인 10개사 선정
사회전국 2024.05.24 09:13:50부산시는 2024년 부산시 스타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 스타 소상공인은 기술 창업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이 덜했던 생활·문화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 소상공인 10개사를 발굴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가헌정·궁중해물탕조씨집·대현상회·농업회사법 백로앙금·손끝·유핑·토리아띠·티읕·포즈간츠·히떼로스터리가 뽑혔다. 궁중해물탕조씨집의 경우, 2대째 운영하는 해물탕 전문점이다. 전통메뉴인 팔뚝탕을 즉석조리식품으로 제품화한 후 식품제조시설을 갖춰 온라인 판매와 인천공항·고속도로 휴게소 등 납품하고 있으며 수출도 하고 있다. 대현상회는 1970년대부터 노점으로 시작해 50년 동안 이어온 전통시장 방앗간이다. 대기업에 다니던 두 딸이 점포 운영에 합류하면서 전통시장의 쇠퇴와 품삯 중심의 기존 방앗간 사업 모델의 한계를 참기름 브랜드화와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극복했다. 시는 이들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2000만원 규모 성장지원금, 특별자금 금리우대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스타 소상공인에 선정된 업체들은 시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매 실적 증가, 세계 유통 플랫폼 입점, 다양한 수출 판로 등 성과를 거뒀다”며 “10개사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고 말했다. -
한화오션, 폴란드 잠수함 수주 겨냥…파트너와 협력 논의
사회전국 2024.05.24 09:13:33한화오션이 폴란드 잠수함 수주를 위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1일 폴란드 해양 산업의 핵심 도시 그단스크에서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를 주최하고 폴란드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협력 방안을 현지 업체들과 토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보고-III 잠수함의 핵심 체계를 공급하는 국내외 협력업체들과 폴란드 현지 업체들이 교류·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그단스크의 사이언스 앤 데크놀로지 파크(Science & Technology Park)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화시스템, 효성중공업, KTE, 엔케이, 코오롱 데크컴퍼지트 등 한화오션의 잠수함 사업 관련 국내 주요 협력사가 참석했다.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 독일 가블러사 등 유수의 글로벌 잠수함 장비 생산업체도 함께했다. 폴란드 국영 방산 기업인 PGZ 그룹 등 12개 업체들이 자리를 참여했다. 이 행사 후 PGZ는 한화오션과 함께 폴란드 잠수함 공동 MRO(유지, 보수, 정비) 계획을 작성해 폴란드 해군에 제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내 협력업체들은 “TOT(기술이전) 및 현지화가 오르카 사업 수주의 중요한 척도인 만큼 폴란드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폴란드가 필요한 MRO 기술이전을 하도록 하고, 나아가 한국의 잠수함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뿐 아니라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잠수함 수출을 통해 세계로 진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또 폴란드 업체 파모르(Famor)의 수출 담당은 “한화오션의 MRO와 TOT 컨셉에 대해 매우 관심있게 들었고, 적극적인 현지 협력 방안이 매우 인상 깊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폴란드 업체들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한국과 구체적인 MRO·TOT 실행 방안에 대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에 향후 30년 이상 운용이 가능한 앞선 기술과 압도적 성능의 잠수함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폴란드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과 현지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잠수함 관련 정비 기술과 주요 기자재 공급업체의 현지 진출을 확대하고 향후 폴란드 해군이 자체적으로 MRO 분야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지에 지원 센터를 설립하는 등 기술 및 라이선스 이전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화오션이 오르카 잠수함 수주를 통해 폴란드와 구축하고자 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오르카 프로젝트는 한-폴란드 양국 간 경제·산업 분야 및 해군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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