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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8.16포인트(1.03%) 내린 2693.65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4.05.24 09:02:13[코스피] 28.16포인트(1.03%) 내린 2693.65 출발 -
악기들이 맑은 소리로 ‘하모니’를 이루듯…어울림이 좋은 서울 영등포 하모니클럽[우리동호회최고]
파크골퍼 2024.05.24 09:02:02파크골프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우수한 실력으로 무장한 클럽 및 동호회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 전문지 ‘어깨동무 파크골프’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을 소개하는 <우리 동호회 최고> 코너를 운영합니다. 명문 클럽 및 동호회를 꿈꾸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자기소개와 클럽 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서울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경기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순탁입니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에는 22개 클럽이 있습니다. 그중 하모니클럽은 2019년 1월, 뜻이 맞는 15명이 창단했습니다. 화합을 중요시해 ‘하모니 클럽’이라고 정했습니다. 현재 회원은 48명이며, 주로 안양천변 양평누리공원에 만들어진 18홀 영등포파크골프장에서 운동합니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회원이 총 1200명이라 구장 사용에 제한이 있어 때로는 버스를 대절해 하늘공원, 여의도, 당진, 온양, 청라, 양평, 가평, 연천, 화천, 양양 등 여러 곳을 다니며 회원들의 친목과 건강, 즐거움을 위해 투어하고 있습니다. - 클럽의 장점은 ◇ 구성원들은 40대 후반부터 70대 후반까지 있습니다. 고위공무원, 교사, 자영업,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분들이 모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어떤 클럽보다 화합이 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동주 협회 수석부회장, 황행순 협회 부회장, 표상옥 협회 전 사무장, 김명임 하모니클럽 부회장, 김종근 하모니클럽 감사, 황문자 총무 등이 있으며 특히 김현기 클럽장은 민주적으로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모니클럽 회원들은 파크골프 성적도 우수합니다. 지난 3월, 영등포 내 2구장 조기개장 촉구를 위한 클럽대항전에서 하모니클럽이 1245타로 1부 리그 단체전 우승을 했습니다. 최근에 수상한 전적을 간략히 소개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회원들의 2~5위 입상 경력은 너무 많아 회원 일부의 수상 경력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 우리 클럽의 장점과 이모저모 ◇ 악기들이 맑은 소리로 화음을 내며 하모니를 이루듯이 하모니클럽은 회원 사이의 어울림이 좋고 화합이 잘 되어 신입회원 사이에서 1순위 클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클럽 회원들이 젊고 활력이 넘칩니다. 항상 자기 계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신입생을 가르치는 강사가 4명이나 있습니다. 매월 1회씩 정모에서 대회를 열어 개인별 성적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경기를 열어 다양한 방식으로 즐겁게 운동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경기가 끝나고 무작위 추첨으로 짝꿍을 뽑습니다. 그 짝꿍과 성적의 합이 잘 나온 팀 순으로 상금을 줍니다. 행운권 추첨으로 참여 회원들에게 상품을 주는 등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영등포파크골프장이 좁은 관계로 봄이나 가을이 되면 버스를 빌려서 단체로 파크골프 투어를 갑니다. 그리고 회원 중에는 오페라를 하는 회원, 기타를 연주하는 회원, 하모니카 1급강사 자격증을 소유한 회원 등이 있어서 연말 송년회나 모임을 즐거운 음악과 함께하기도 합니다. - 파크골프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처음 지인이 파크골프를 권유했을 때 ‘왜 이런 재미없는 걸 하지’라고 생했습니다. 1년을 참여하지 않고 있었는데 또다시 권유하는 바람에 마지못해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운동할 자리가 없는지 눈을 두리번거리고 귀를 기울입니다. 골프는 새벽 5시에 일어나 1~2시간을 이동해 운동을 마치고 식사를 하면 오후 5시에 집에 돌아오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파크골프는 달랐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그리 멀지 않은 파크골프장에 도착하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게 되고 경기도 샷건방식에 의해 많은 동료들이 동시에 시작하고, 마쳤습니다. 이어서 점수도 바로 게시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나오면 클럽 회원들과 타수도 확인하고, 화이팅을 외치며 환호를 해줍니다. 돗자리를 펴놓고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라고 권하는 모습을 보면 초등학교 운동회 때 어머니가 동네 아주머니들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와 먹으라고 하며 격려해 주던 그 모습 같았습니다. 이제는 경기가 끝나면 식당으로 향해 그날 잘했거나 실수한 내용을 얘기하고 삶에 대한 대화도 나눕니다. 골프보다는 훨씬 다정다감한 모임이고, 친목과 건강과 즐거움을 주기에 파크골프장을 찾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지자체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안양천변에 18홀 증설이 거의 다 되었는데 한강유역환경청의 점용허가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영등포파크골프장은 넓지 않은 18홀짜리 경기장입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약에 따르면 36홀 규모를 갖추고, 인증을 받아야 공인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영등포에서는 약 하루 450명, 일주일에 3000명의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곧 초고령사회가 됩니다. 건강 관리에 들어가는 국가 예산을 절감해 후세들의 짐을 덜어주려면 노인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사회활동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올바른 자질과 능력, 자세를 갖춘 파크골프 지도자를 양성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
SKT, 최경주 재단과 11년간 학생 300여명 후원
산업IT 2024.05.24 09:01:17SK텔레콤은 최경주 재단과 2014년부터 ‘장학꿈나무’ 육성 사업을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총 301명의 장학생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꿈나무 육성 사업은 전국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SK텔레콤은 장학꿈나무 5기 출신인 김성욱 씨가 최근 독일 괴테극장에서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 부지휘자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프로골프 선수 최경주 프로와 단순한 선수-스폰서 관계를 넘어 ESG를 함께 실천하는 동반자 관계를 쌓았다고도 강조했다. SK텔레콤은 매년 최경주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매년 SK텔레콤 오픈 본대회에 앞서 열리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의 시작도 최경주 프로가 함께해 골프 꿈나무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오기도 했다. 정찬민 선수 등이 과거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최경주 프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도 3년 연속 참가하고 해당 대회 기부금으로 치러지는 발달장애인 골프대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그는 이번 SK텔레콤 오픈에서 한국 골프 사상 최고령으로 우승했다. -
빅케어, 검진 후 건강관리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헤일로' 서비스 오픈
사회사회이슈 2024.05.24 09:00:00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플랫폼을 제공하는 빅케어가 검진 후 건강관리를 위한 ‘헤일로’ 서비스를 전격 오픈했다.빅케어는 기존의 건강검진 플랫폼에 검진 후 건강관리까지 더해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을 완벽하게 구축했다.‘헤일로’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심혈관 건강 체크 ▲멘탈스코어 모니터링 ▲스트레스 지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최소 30초 만에 편리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관리할 수 있다.또한 활동, 정신 건강, 식이 및 영양관리, 자가진단, 만성질환관리 등 5가지의 분야별 특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계하여 제공한다.주요 서비스는 ▲캐리온: 병원 진단과 동등한 수준의 소변검사키트 ▲바바푸: 마음 공감 통화 서비스 ▲아토머스(마인드카페): 온?오프라인 심리상담 ▲런데이: 맞춤 달리기 전문 트레이너 ▲핏닥: 전문가에게 받는 체형 평가 및 스트레칭 ▲리얼피티: 최첨단 모션 인식 기술 기반의 맞춤형 운동처방 ▲핏타민: 현직 약사와의 상담으로 맞춤형 영양제 구독 ▲슬립루틴: AI 기반 수면 상태 측정 및 개선 가이드 제공 ▲큐모발검사: 머리카락으로 현재 영양 미네랄 및 유해 중금속 확인 서비스 등이다.특히 캐리온 검사는 빅케어의 PB 소변검사키트로 100%의 정밀도와 98%의 정확도로 쉽고 빠른 검사가 가능하다.이와 함께 ‘헤일로’는 ‘스마트문진’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지표를 복합적으로 분석한 ‘건강 통합 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각 상태에 다른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현재 일반 사용자의 경우 ‘헤일로’ 내 ‘스마트문진’ 서비스만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문진’ 서비스는 빅케어의 모든 회원을 위한 무료 건강관리 서비스로 정신건강은 ‘마음공간’, 통합건강은 ‘MHTI(My Health Type Indicator)’ 검사를 통해 사용자는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빅케어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의 B2B(기업간거래)에서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로 확장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빅케어는 ‘헤일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5월 한달간 누구나 빅케어 앱을 설치 후 로그인 해 프로모션 코드를 발급받아 입력하면 바로 14일 동안 ‘헤일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다. -
일원개포한신, 35층 480가구로 재탄생…상가도 마련 [집슐랭]
부동산주택 2024.05.24 08:59:51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일원개포한신아파트가 지하 3층~지상 35층, 480가구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24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을 위한 건축·경관의 (변경)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480가구(공공주택 66가구, 분양주택 4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대지면적은 1만 8499.4㎡이며 연면적은 9만 9512.8㎡다. 건폐율은 23.63%, 용적률은 299.99%다. 착공은 2026년으로, 준공은 2029년으로 예정됐다. 가로 활성화를 위한 상가 건립 계획이 포함됐으며 일원로변의 연결 녹지 계획도 담겼다. 주거 환경 개선과 더불어 도심 산책 등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는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건축·경관 분야’를 통합해 심의했다. 앞서 시는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만들고 재건축·재개발 사업시행 계획 인가에 필요한 건축 심의 및 교통·환경·교육영향평가 등 각종 심의를 통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통상 2년 이상 걸리던 심의 기간이 약 6개월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심의 대상은 모든 정비사업(주택 및 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이다. 일원동 615-1에 소재한 일원개포한신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4개 동 364가구 규모다. 2011년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2021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으며 2022년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본격적인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며 “정비사업 통합심의 절차가 빠르게 정착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적기 주택 공급을 통한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방탄소년단 RM, 오늘(24일) 솔로 2집 발매…'이방인' 감정 다뤄
서경스타가요 2024.05.24 08:58:54방탄소년단 RM이 오늘(24일)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이 발매된다. 지난 2022년 12월 발매된 솔로 1집 '인디고(Indigo)' 이후 1년 5개월 만의 신보다.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룬다. RM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이 보편적인 감정과 더 나아가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은 "만약 이 길을 가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RM의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여기서 수많은 감정과 질문이 생겼고, RM은 이를 진솔하게 노래한다면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앨범 작업에 나섰다. RM은 선공개 곡인 '컴 백 투 미'를 통해 앨범의 메인 테마인 '라이트 앤드 롱'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또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하는 모순된 감정을 들여다 봤다. RM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순'이라는 감정에 때문에 정답을 찾지 못하고 길을 잃은 사람들을 조명했다. 이것이 바로 타이틀곡 '로스트!'다. '로스트!'는 빠른 템포의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장르로, 비록 길을 잃었지만 지금 곁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그것도 괜찮을지 모른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한다. 앨범에는 실리카겔의 김한주, 미국의 재즈 듀오 도미 & JD 벡(DOMi & JD BECK), 밴드 혁오의 오혁, 대만의 5인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의 Kuo(궈궈) 등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영국의 래퍼 리틀 심즈(Little Simz),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모세스 섬니(Moses Sumney)는 피처링에 나섰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로스트!(LOST!)'를 비롯해 '라이트 피플, 롱 스페이스(Right People, Wrong Place)', '넛츠(Nuts)',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도모다치(Domodachi) (feat. Little Simz)', '? (Interlude)', '그로인(Groin)', '헤븐(Heaven)', '어라운드 더 월드 인 어 데이(Around the world in a day) (feat. Moses Sumney)', 'ᅲᅲ(Credit Roll)',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RM은 앨범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RM은 오는 28일과 30~31일, 그리고 6월 10일에 수록곡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남과 교류 맺은 베트남 호치민시도 열기 후끈
사회전국 2024.05.24 08:56:04개막(29일)을 앞두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전남도교육청과 교육교류 협약을 맺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도 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2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남교육청과 교육 교류를 맺은 호치민시 현지에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교육관계자, 교장·교감, 학생 등 11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호치민시 관내 교장, 교감 72명은 자비를 들여 박람회에 참가해, 전남 작은학교의 경쟁력과 글로컬 미래교육의 중요성을 들여다본다. 또 전남과 호치민은 학교 간 1대 1 자매결연을 추진을 준비 중에 있어, 이번 호치민 교육관계자들의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교육교류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치민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 부교육감, 유아교육국장, 초등교육국장, 대외교류협력과장 등이 참가하며, 국제교육관을 운영해 베트남의 미래교육을 홍보한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부스 운영과 더불어 개막식, 폐막식, 글로컬 교육 공동선언까지 전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호치민의 중고등학교 학생 30명은 목포영화중학교 학생들과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베트남 뿐 아니라 전남교육청과 국제교류 협약을 맺은 몽골, 중국, 일본의 학생들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병국 전남도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호치민시에서 전남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들과 더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잘 갖추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맞은 놈이 말이 참 많네"…'김호중 학폭 의혹' 폭로 영상에 '조롱' 댓글
서경스타TV·방송 2024.05.24 08:51:27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수 김호중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일부 김호중의 강성 팬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김호중의 학폭 가해를 주장하는 이를 향해 '2차 가해'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튜버 '카라큘라 미디어'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김호중의 팬클럽 회원들로 추정되는 분들께서 어제 올라간 영상 댓글 창에 우르르 몰려오고 있다"며 "도를 넘은 그릇된 팬심으로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다"고 적었다. 카라큘라 유튜브 채널에 전날 올라온 김호중의 경북예고 재학 시절 학폭 가해를 주장하는 1년 후배와의 인터뷰 영상 댓글에는 김호중의 강성 팬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맞은 놈이 말이 많네", "그렇게 떳떳하면 좀 보여주지, 왜 모자이크까지 했나. 호중이가 무섭긴 한가 보다", "명백한 거짓말이다. 김호중은 학폭 가해자를 찾아가 혼내주기도 한 정의로운 친구였다" 등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김호중의 일부 강성 팬들은 음주 뺑소니 혐의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그를 열렬히 지지하거나 두둔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김호중이 팬카페에 올린 혐의 관련 입장문에 "나의 가수님 순간의 실수는 누구라도 합니다", "쏟아지는 비난 잘 견디시고 마음 단단히 먹고 우리 함께 가요", "사랑합니다" 등 댓글을 달기도 했다. 김호중의 경북예고 재학 시절 1년 후배였다는 A씨는 전날 공개된 카라큘라와 인터뷰에서 김호중의 과거 학폭 가해 의혹을 제기하며 "말대꾸했다고 팼다", "제 친구들 중에 김호중에게 안 맞은 애가 없다", "깡패라고 으스대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호중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24일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오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호중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3시간 뒤 김호중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이 몰았던 차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난 상황이다. 음주운전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
빈지노♥미초바 부부, 예비 부모 됐다…8년 만 결실
서경스타TV·방송 2024.05.24 08:51:18래퍼 빈지노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23일 빈지노는 자신의 SNS에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리는 사진들을 게시했다. 임신으로 확인된 테스트기를 들고 기뻐하는 빈지노의 모습, 빈지노가 아내의 배에 손을 올린 모습, '살구 아빠'라고 써진 편지지와 꽃다발 등이 공개됐다. 자이언티와 우원재, 비와이, 로꼬 등 동료 가수들을 비롯해 누리꾼들은 빈지노의 해당 게시글에 '살구야 반가워', '살구의 장래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축하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7년 만인 2022년 8월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 2년 만에 예비 부모가 됐다. -
'거물급 기레기' 댓글에 모욕죄로 기소…대법, 무죄 판결
사회사회일반 2024.05.24 08:48:29언론사 대표를 ‘거물급 기레기’라고 표현한 누리꾼이 모욕죄로 기소됐으나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다. 부적절한 표현이지만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과정에서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모욕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달 25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9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천의 한 인터넷 언론사 대표를 언급하며 "순천에서 거물급 기레기라고 할 수 있다"고 댓글을 달았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언론사는 부설로 여론조사기관을 운영했는데, 순천시장 적합도 여론조사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심과 2심은 A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사건을 하급심으로 돌려보냈다. 언론인인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모욕적 표현은 맞지만, 자신의 의견을 담은 게시글과 댓글 작성 과정에서 표현이 사용됐기 때문에 무죄라 볼 수 있단 판단이다. 아울러 "피고인의 의견은 대체로 객관적으로 타당성 있는 사정에 기초한 것으로, 일부 단정적인 어법 사용이나 수사적 과장에 따른 다소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내용이 터무니없다거나 허황된 것은 아니다"라며 "표현이 지나치게 모욕적이거나 악의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대법원은 기자를 비하하는 '기레기'라는 표현이 형법상 금지되는 모욕적 표현이라는 판례를 2021년부터 유지하고 있다. 다만 객관적으로 타당한 사실을 전제로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과정에서 모욕적 표현이 부분적으로 사용된 것에 불과하다면 사회상규상 허용되는 행위로 보고 처벌하지 않는다. -
“두산밥캣, 해외시장 실적 호조 지속…목표가 상향”
증권국내증시 2024.05.24 08:46:31KB증권이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해외 시장에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24일 KB증권은 두산밥캣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6만 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은 2분기 두산밥캣이 매출 2조 5928억 원, 영업이익 354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24%씩 줄어든 것이지만,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관측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주력시장인 북미지역의 판매가 견조하고 남미시장도 양호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향후 두산밥캣의 소형 장비들을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에 공급하고 인프라코어의 중형장비는 두산밥캣의 로고를 달고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며 “상호 공급이 자리 잡을 경우 제품 라인업 및 유통채널 확대로 매출과 이익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뉴진스, 오늘(24일) 컴백 "힙하고 쿨한 바이브"
서경스타가요 2024.05.24 08:44:41뉴진스(NewJeans)가 10개월 만의 신보로 출격한다.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오늘(24일) 오후 1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선공개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뉴진스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다같이 집중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이라며 "각기 다른 매력의 곡들이 수록돼 버니즈(Bunnies·팬덤명)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 곡으로, 뉴진스만의 힙하고 쿨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뉴진스는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노래다. 곡, 안무, 스타일링 모두 새로운 스타일"이라며 "특히 안무 연습을 열심히 했다. 안무와 함께 즐겨 달라"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7일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버블 검'은 심플한 드럼 패턴에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진 트랙이다. 뉴진스는 "뮤직비디오에서 우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담겨 좋았다. 마치 우정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라며 "뉴진스의 노래로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의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후 3시간 뒤인 24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이어 KBS2 '뮤직뱅크' 무대와 퍼포먼스 비디오가 차례로 공개된다. 뉴진스는 유튜브 쇼츠와 '하우 스위트' 챌린지도 진행 예정이다. 소속사는 "언제나 그렇듯 자연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담아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을 잇는 또 하나의 명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감사합니다' 신하균·이정하, 최강의 팀플레이 예고…출사표 스틸 공개
서경스타TV·방송 2024.05.24 08:44:39‘감사합니다’ 신하균과 이정하가 팀플레이를 펼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측은 24일 대한민국 최고의 감사팀으로 변신한 신하균, 이정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감사합니다’는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 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을 담은 드라마.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신하균과 2024년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이정하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신하균은 사람을 믿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장 신차일 역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연민과 감성, 혈연과 지연에 흔들리지 않는 데다가 전광석화 같은 판단과 결단력, 수려한 말솜씨 등 감사팀의 필수 조건을 고루 갖춘 그야말로 신이 내린 감사팀장이다. 이정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을 중요시하는 JU건설 감사팀 신입사원 구한수 역으로 뜨거운 열정을 발휘한다. 구한수는 인생을 후회 없이 즐긴다는 마인드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긍정 청년으로 약한 자에게 다정하고 강한 자에게 주눅 들지 않는 전형적인 강강약약 타입이다. 믿음에 대한 생각이 정반대인 두 사람이지만 회사 내 사건이 발생하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직원들을 위협하는 각종 사고와 악인들을 처리하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신차일과 구한수는 회사를 어지럽히는 위험 요소를 탐색하듯 눈을 번뜩여 남다른 촉을 가진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정반대의 온도를 가진 신차일과 구한수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이 흥미로울 것”이라며 “신뢰도 100% 클린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전방위로 활약할 신차일, 구한수와 두 사람의 팀워크를 표현할 신하균, 이정하 배우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오는 7월 첫 방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사회사회일반 2024.05.24 08:41:05‘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33)씨가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정오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김씨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받는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 전 모 본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오전 11시 30분, 오전 11시 45분쯤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23~24일 출연이 예정됐던 서울 클래식 공연을 앞두고 구속 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미 김씨는 전날 공연에 출연했지만 이날 무대에는 오르지 않기로 했다. 김 씨가 주요 출연자인 공연이었던 만큼 티켓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김씨는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 강남경찰서로 이동해 유치장에서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걸 기다리게 된다. 결과는 빠르면 오늘 저녁, 늦어도 25일 새벽까지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김호중 블박 메모리카드의 진실은?…"본부장이 삼켰다"vs"직접 빼냈을 수도"
사회사회일반 2024.05.24 08:40:00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혐의를 입증할 사고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의 행방을 놓고 김씨 측과 경찰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김씨 소속사 본부장은 본인이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뒤 삼켰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김씨가 직접 메모리카드를 빼냈을 가능성도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 김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 전모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검찰에게 제출한 구속영장 신청서에서 김씨에게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뺑소니) 등 혐의뿐 아니라 ‘범인도피 방조’ 혐의도 적시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메모리카드를 빼낸 게 김씨 본인이라고 본 것이다. 범인도피방조는 '벌금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자를 은닉 또는 도피하게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김씨 측의 주장은 다르다. 경찰 초동 조사 당시 김씨의 사고 차량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사라진 상태였는데, 김씨 측은 ‘원래 없었다’고 진술했다. 그 후 “사고 직후 본부장(전모씨)이 스스로 제거했다”고 말을 바꿨다. 전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 출석해 “메모리카드를 내가 삼켰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이와 관련 김씨 등이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을 공모하고 실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사고차량 외에도 당일 김씨가 이용한 모든 차량의 메모리카드는 전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김씨 측은 3대 가운데 2대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애초부터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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