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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보증 섰다가 잡혀왔어"…다급한 딸 '목소리' 알고 보니
사회사회일반 2024.05.15 09:44:04인공지능(AI)를 활용해 목소리를 변조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경찰에 적발됐다. 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0대 A씨는 딸의 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받고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을 느꼈다. 전화에서 "엄마, 큰일 났어. 친구 보증을 섰는데, 친구가 연락되지 않아 잡혀 왔다"는 말을 듣고 놀란 A씨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으로 향했다. 은행에서 전화 통화를 하면서 현금 2000만 원을 인출하는 A씨의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원은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해당 여성에게 경찰 도움이 필요한지 물은 뒤 112에 신고했다 잠시 뒤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고 현금 수거책을 검거하기로 했다. 한차례 접선 장소가 바뀐 뒤 만난 수거책은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다. 경찰은 "딸의 목소리를 인공지능(AI) 딥보이스로 흉내 내 깜박 속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비슷한 범죄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확 바뀌는 복합개발…'프라임 오피스'로 가치 업그레이드
사회사회이슈 2024.05.15 09:30:00[플라이크 은평 투시도]최근 서울 도심의 부동산 개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거 시설을 중심으로 한 개발이 주를 이루었지만, 일하는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관점이 변화하면서, 최근에는 업무시설을 중심으로 한 복합 용도 개발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대표적으로 이지스 자산 운용이 지난 2021년 말 약 1조 1000억 원에 인수한 서울 남산 인근의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부지 복합 개발 사업이 있다. 이곳은 2027년까지 랜드마크급 오피스와 호텔 복합시설 (연면적 약 26만㎡)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건설과 메리츠 금융그룹, 마스턴 투자운용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구)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 부지에는 오피스, 호텔,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지상 31층 규모의 빌딩이 건축될 계획이다.이 밖에도 뉴 국제호텔은 GRE 파트너스 자산 운용이, 티마크 호텔 명동은 이지스 자산 운용이 매입 후 오피스와 상업시설로 개발 중이며, 올해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서울 도심내 추진되는 복합 개발 사업은 앞으로도 더욱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 개발 사업은 업무, 문화, 상업, 주거 시설이 통합적으로 개발되는 만큼 대규모의 부지와 랜드마크 규모의 공간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급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반면, 업무 공간 내에서도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런 시장의 흐름 속에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 도심 업무 복합 시설이 분양에 나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서울 서북권, 3호선 구파발역 바로 앞에 위치한 대규모 프라임급 오피스 ‘플라이크 은평’ 이 주인공이다. 이 복합 시설은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 5000여㎡ 규모로 조성되며, 프리미엄 오피스 447실과 섹션 오피스 190실 등 업무시설 637실과 상업시설 119실, 숙박시설 288실로 구성될 계획이다.일반적으로 지하에 배치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지상 3층으로 올려, 빛과 바람이 통하도록 만드는 한편, 23개의 다양한 시설을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 것도 주목받고 있다. 주요 업무 지구 내 프라임 오피스에서도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에 배치하거나 간단한 미팅 룸과 카페 등만 갖춰놓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플라이크 은평의 업무시설 커뮤니티와 숙박시설 커뮤니티의 총면적은 1,900여㎡에 이르며, 입주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업무 시설 커뮤니티 공간에는 피트니스, 옥외 조깅 트랙, G.X 룸, 메이커 스페이스, 미디어 스튜디오, 업무시설 라운지, VIP 회의실 등이 조성되어 업무와 휴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업무 시설의 특화 설계 또한 입주사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유닛에 발코니를 설치해 실사용 면적을 넓히는 것과 동시에, 4.2m 층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호실에서는 북한산이나 서오릉을 바라볼 수 있어, 업무 시설 내에서도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프리미엄 오피스에는 냉장고, 에어드레서 등 삼성 비스포크 가전 제품을 제공하며, 고급 탕비 공간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누다락 공간 등을 제공하는 등 사용 편의성 또한 고려하였다.주변 환경 역시 플라이크 은평의 가치를 올려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롯데몰 은평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생활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고, 북한산과 이말산, 구파발천, 창릉천, 진관근린공원까지 인근에 위치해 힐링 오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며, 한 정거장 거리에 GTX-A 연신내역이 위치해 개통 이후 삼성역까지 단 3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플라이크 은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인근에 위치한 홍보관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尹대통령 "스승 없었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다"
정치정치일반 2024.05.15 09:25:55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우신 선생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 저를 길러주신 선생님들이 많이 생각난다”며 이같이 적었다. 윤 대통령은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 회초리를 들고 꾸짖어 주셨던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주셨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길러주셨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는 하늘 같은 선생님들의 은혜를 잊고 살아간다”며 “스승의 날 하루 만이라도 선생님의 사랑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선생님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한다”고 했다. -
이한준 LH 사장, 우기 대비 반지하 가구 특별안전점검
부동산정책·제도 2024.05.15 09:22:05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 소재 매입임대 반지하 가구를 방문해 침수방지시설과 입주자의 지상층 이주현황 등을 특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이상 기후로 인해 기습 강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진행됐다. 지난해 LH는 침수우려가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 가구에 대해 차수판, 배수펌프 등 침수방지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입주민을 지상층으로 이전시키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반지하 입주민의 주거상향을 위한 ’찾아가는 이주상담’을 통해 이전 주택 정보와 임대료·이주비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지하층 입주민에 대해서는 이주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한준 LH사장은 “지난해에는 반지하가구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지상층 이전사업에 속도를 내 입주민 주거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 카르텔 근절' 수능 관리규정, 정부 훈령으로 격상
사회사회일반 2024.05.15 09:13:15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관리규정이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체 규정에서 정부 훈령으로 격상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이런 내용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이달 27일까지 개인과 기관·단체로부터 의견을 접수한다. 그간 수능 관리 사무는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에 따라 평가원이 위탁받아 자체 규정을 바탕으로 수행해 왔다. 새 규정은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위해 최근 3년 안에 영리 목적의 입시학원에서 강의한 적이 있는 사람 등은 출제·검토위원 인력풀에서 제외하고, 이 인력풀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이들을 심의해 수능 출제·검토위원을 위촉하도록 명시했다. 수능이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됐는지를 따져보는 고교 교사 중심의 출제점검위원회와, 출제전략 수립과 사후평가를 위한 수능평가자문위원회 구성에 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새 규정은 또한 교육부 장관이 평가원에 위탁한 수능 사무처리 결과에 대해 매년 1회 이상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교육감에게 위임한 사무에 대해서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웰스파고 우승’ 매킬로이,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5.15 09:08:40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6승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15일(한국 시간) 매킬로이가 미국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결혼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며 이혼을 요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 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는 이혼 요구서를 받은 지 20일 이내에 답해야 한다. 매킬로이의 매니저는 이혼 소송을 낸 사실을 확인하고 “어려운 시기를 넘기도록 최대한 그를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해주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냈다. 매킬로이는 에리카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미국프로골프(PGA of America) 직원이었던 에리카는 2012년 라이더컵 때 매킬로이를 돕다가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한편 매킬로이는 이혼 소송 제기 하루 전날인 지난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끝난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
SKT, 통신망 효율 관리 ‘AI 오케스트레이터’ 개발
산업IT 2024.05.15 09:02:41SK텔레콤이 유선 통신망의 운영 관리를 효율화해주는 ‘인공지능(AI) 오케스트레이터’를 개발하고 자사 5세대 이동통신(5G)과 롱텀에볼루션(LTE) 유선망 전체에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유선망 운용에 필요한 제어와 점검 작업을 자동화해주는 플랫폼이다. 망 운용자는 본인에게 익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만 써도 AI 오케스트레이터가 명령어를 장비에 맞게 자동으로 번역해준다. 유선망은 개별 기지국부터 백본망까지 수십종의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의 통신 장비로 이뤄져 있는데, 이에 망 운용자는 장비마다 서로 다른 명령어를 모두 숙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망 운용 작업의 효율을 높여 유지 비용을 줄이고 기존 며칠씩 걸리던 작업을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준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위험한 명령어가 실행되는 코드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간단히 오류 수정도 하는 등 망 운용의 안정성도 높여준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3일부터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글로벌 차세대통신 표준 협의체 포럼 ‘아이온’에서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소개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유선망 운영을 위해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과 정보기술(IT) 운영에 데브옵스(개발과 운영을 통합한 개발 방법론)를 적용한 넷데브옵스를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인프라 영역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 뿐 아니라 개발 문화도 안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고정수요 확실한 단지 내 상가 ‘학익 SK VIEW’ 수요자 관심 높아
사회사회이슈 2024.05.15 09:00:00인천 신흥 주거중심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학익 SK VIEW’ 단지 내 상가 분양에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규모 독점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춘데다, 우수한 입지와 상가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상품성으로 주목 받으면서 치열한 청약(입찰)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현재와 같이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이 높을 때는 단지 내 상가처럼 확실한 고정수요를 확보한 상품에 관심을 갖는게 좋다”라며 “그리고 아파트 청약성적이 좋은 단지는 기본적으로 우수한 입지와 미래가치 등을 시장에서 검증 받았다는 뜻이기 때문에, 이런 곳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상가를 고르는 팁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국내 최상위권 건설사인 SK에코플랜트가 오는 5월 ‘학익 SK VIEW’ 단지 내 상가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1,581세대에 달하는 대단지 수요를 독점할 수 있으며, 특히 분양상가 호실이 11개에 불과해 희소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 학익 1,3,4구역 용현·학익 도시개발의 중심상가로, 인천지방검찰청과 법원, 주변 아파트 입주민 등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다.단지 내 상가는 계약자의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상품이 구성됐다. 1층 전면 11호실을 모두 접근성과 가시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입주민 이동과 고객유입에 유리하도록 아파트 전면 주출입구 대로변에 위치하도록 설계했다. 아파트 주변에는 남인천 중·고와 인주중, 학익고, 인천병무지청,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 인천지방법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위치한다.사통팔달 교통환경과 향후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호재 등도 풍부하다. 인근에 수인분당선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을 비롯해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송도역에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 (2025년 개통 목표)’이 추진 중이다. 향후 KTX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30분, 인천~목포는 2시간 1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를 통해 서울, 성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도 가깝다. ‘학익 SK VIEW’는 우수한 입지와 미래가치로 주목 받으면서 지난 2021년 진행한 아파트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622세대 모집에 9,590건의 청약신청이 접수되면서 평균경쟁률 15.4대1, 최고 경쟁률 102대1로 전 타입 당해 1순위 마감됐다.학익 SK VIEW 분양 관계자는 “1,581세대 대단지를 독점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공급소식을 기다리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라며 “아파트 입주가 올해 9월 예정으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상가 계약자들은 5월 입찰이후 4개월만에 바로 수익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학익 SK VIEW’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인근에 위치한다. -
호반건설, 경북 안동의 중심 옥동생활권 누리는 ‘위파크 안동 호반’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4.05.15 09:00:00<위파크 안동 호반 조감도, 사진제공: 호반건설>호반건설이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공급하는 ‘위파크 안동 호반’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은 지하 3층~지상27층, 9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해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678가구 공급에 3,644명이 신청해 평균 5.3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전용 84타입이 계약 마감임박을 앞두고 있다.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은 경북 안동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로 공급된다. 공원 안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 공원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안동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 편의시설,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복주초등학교와 영호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안동중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안동중앙도서관, 옥동사거리 학원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금융기관, 쇼핑센터 등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5번 국도(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고, KTX 안동역과 안동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안동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최고 27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이 강점이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등이 마련된다. 특히, 안동시 아파트에는 최초로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 2개실이 도입될 예정이다. 스윔핏은 기존 25m 수영장과 달리 개별 수조에 인공 파도 모듈과 연동된 앱 시스템, 스크린 시스템을 설치해 적당한 공간에서 수중운동을 즐길 수 있다.이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차와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 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69만원이다.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계약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60%)는 4% 고정금리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안동 상록공원을 품은 공세원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 84타입이 마감을 앞두고 있어 실 거주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
범죄도시4 '천만 영화' 등극…시리즈 '트리플 천만' 달성
문화·스포츠문화 2024.05.15 08:58:56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22일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한국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시리즈 4000만 관객 돌파라는 신기원을 열었지만 스크린 독점 문제와 작품성 논란도 남겼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이며 한국영화 중에서는 24번째다. 2019년 ‘극한직업’ 이후 최단 기간 한국 영화 천만 돌파 기록도 세웠다. ‘트리플 천만’을 기록한 한국 영화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처음이다. 범죄도시4의 흥행에는 적수가 없었다. 개봉 첫날 82만 1631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스코어 톱4이자 올해 개봉작 중 최다 기록으로 산뜻하게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개봉 4일차에는 일일 관객수 121만 9040명으로 시리즈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며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20일에는 시리즈 통합 4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우들도 감사를 전했다. 제작과 주인공 마석도 역을 맡은 마동석은 “드디어 1000만을 넘겼다”며 “이 모든 게 관객 분들의 힘이고, 저의 영혼을 갈아 넣어 앞으로 더 진화된 시리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빌런 백창기 역의 김무열은 “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수 역의 박지환은 “은혜에 힘입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연뿐 아니라 기획, 각본, 제작까지 주도해온 마동석은 시리즈를 8편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리즈를 8편까지 끌고가려면 대중적 인기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범죄도시 4'의 성공으로 큰 흥행 동력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금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작품 중 천만명을 못 넘긴 영화는 '범죄도시'(688만명)가 유일하다. 15세 관람가 등급인 2∼4편과 달리 1편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점과 시리즈의 첫 작품이어서 인지도가 낮아 개봉 초기 관객을 모으지 못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1편은 시리즈 4편 가운데 작품성 면에선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리즈의 성공은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 영화계에 큰 힘이 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서 논란도 있었다. 범죄도시4는 개봉 초기 상영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스크린 독점 이슈가 제기됐다. 실제 범죄도시4 개봉 이후 범죄도시4와 경쟁한 한국 상업 영화는 찾기 힘들다. 개봉 기간 중 열린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범죄도시4의 스크린 독점을 비판하는 발언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대안으로 스크린 상한제 등이 제시되고 있지만 영화관과 대형 배급사 입장에서 받아들이기도 어렵다. 시리즈의 자가복제와 작품성 문제도 제기됐다. 강렬한 쾌감과 시원한 전개를 보여주는 것이 시리즈의 미덕이지만, 1편부터 비슷하게 이어지도 있는 스토리라인과 고착화된 캐릭터성에 관객들이 피로를 느끼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시리즈가 8편까지 게획되어 있는 만큼 제작에 참여 중인 마동석의 말대로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범죄도시 시리즈 관객수(단위:만명) 범죄도시1 688 범죄도시2 1269 범죄도시3 1068 범죄도시4 1000* *는 5월 15일 기준 자료:KOBIS -
尹대통령 "부처 가르침 받들어 따뜻한 세상 만드는 데 온 힘"
정치정치일반 2024.05.15 08:39:2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저와 정부의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이날 축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땅에 가득하길 두 손 모은다”고 했다. -
전 여친 새 남친에 휘발유 뿌리고 '칙'…불 붙인 50대 법정서 꺼낸 말
사회사회일반 2024.05.15 08:30:01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당시 남자친구를 흉기로 공격하고 기름을 뿌려 불을 붙인 50대 남성이 재판에서 범행 일부를 인정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이동식 판사)는 이날 살인미수 등 혐의를 받는 50대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3월21일 자정께 전 여자친구인 B씨가 거주하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자택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해 그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연인이었던 헤어진 B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격분해 술을 마신 후 흉기와 청테이프, 휘발유, 라이터 등을 들고 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의 당시 남자친구였던 C씨에게 휘발유를 뿌린 후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C씨는 화장실로 도망가 소화기로 불을 껐으나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A씨의 변호인은 재판에서 “공소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불능미수로 기소됐는데 피고인은 중지미수를 주장한다"고 말했다. 불능미수는 범죄 실행의 수단 또는 대상의 착오로 인해 결과의 발생이 불가능하지만 위험성이 있을 때 처벌하는 경우이고, 중지미수는 범죄의 실행에 착수했으나 범행 완료하기 전 자의로 행위를 중단하거나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그친 경우를 가리킨다. 해당 사건의 경우 피고인이 상해에 이르는 범행을 저질렀으나 살인으로 이어지기 전 중단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A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달 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
"햄버거 먹는데 '비닐장갑' 통째로"…점장 달려와 갖고 가더니 벌어진 일
사회사회일반 2024.05.15 08:22:38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 제품에서 비닐장갑이 나오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증거물 회수 이후 태도를 바꿔 발뺌한 업체가 관할 구청의 시정명령을 받았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19일 맘스터치에서 햄버거를 배달시켜 절반쯤 먹다가 치킨 패티와 야채 사이에 들어있던 비닐장갑을 발견했다. 음식을 조리할 때 착용하는 투명 위생장갑 한쪽이 통째로 햄버거 안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이에 A씨가 매장에 연락하자 점장은 직접 찾아와 확인해보겠다면서 문제의 햄버거를 가져갔다. 이후 점장은 고객과 상의도 없이 배달앱을 통해 주문을 취소했고, 고객에게 비닐장갑이 나온 경위를 확인해 연락해주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A씨 주장이다. 연락을 기다리던 A씨가 점장에게 연락하자 “햄버거를 만든 직원에게 물어보니 그럴 리가 없다고 했다. 위생 장갑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며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난 것이 아니어서 보상해줄 수 없다.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매장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해주길 바랐지만 고객을 무시하는 대처에 화가 난 A씨는 맘스터치 고객센터로 연락해 항의했다. 맘스터치 본사는 며칠 뒤 조리 과정에서 직원 실수로 비닐장갑이 들어갔다고 사과하면서도 음식을 먹고 탈이 난 것이 아니어서 보상은 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A씨가 언론에 알리겠다고 하자 고객센터 측은 “사실대로만 제보하라”고 답했고 A씨는 관련 사실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 식약처 통보를 받은 관할 구청은 불시에 매장에 대한 조사를 나가 A씨의 햄버거 조리 과정에서 실수로 비닐장갑이 들어갔음을 확인했다. 구청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 처분할 예정”이라며 “영업자에게 유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행정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 배탈이 나거나 몸이 아파야만 보상을 해준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그럴 일(비닐장갑이 들어가는)이 없다며 확인해보겠다고 해놓고는 그냥 주문을 취소해 소비자로서 아무런 대응도 못 하게 했다”며 "고객을 무시하는 처사는 꼭 처벌받았으면 좋겠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맘스터치 본사는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A씨에게 얼마의 보상금을 원하는지 말하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답변이 없어 보상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는데, 이는 거짓말이었다. 맘스터치의 매장과 본사는 모두 A씨에게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야만 치료비를 보상해줄 수 있으며 별도의 금전 보상은 못 해준다”고 명확히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맘스터치 측은 연합뉴스에 “내부 보고 과정에서 잘못된 내용이 전달됐다”며 "고객 응대가 미흡했으며 오랜 시간 느끼셨을 고객의 불편도 공감한다. 내부 회의를 가졌으며 고객을 찾아뵙고 사과와 적절한 보상을 논의하기로 했다. 고객 응대 내부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일선 매장도 본사 차원의 재교육과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토트넘, 챔스 진출 불발…맨시티에 0대2 패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5.15 08:08:36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패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토트넘은 1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엘링 홀란이 후반에 멀티골을 터뜨린 맨시티에 0대2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2022~2023시즌에 이은 2년 만의 챔스 진출이 불발됐다. 리그가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챔스 진출 마지노선인 4위(승점 68) 애스턴 빌라와 5위(승점 63) 토트넘의 격차가 승점 5로 벌어져 양 팀의 순위가 그대로 확정됐다. 아스널(승점 86)과 우승 경쟁을 펼치는 맨시티는 승점 3을 쌓아 선두(승점 88)에 올랐다. 이날 첫 골은 후반 6분에 터졌다. 케빈 더브라위너가 오른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홀란이 문전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1대0을 만들었다. 이 골로 홀란은 리그 26호 골을 신고하며 득점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후반 41분 토트넘의 손흥민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맨시티의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에게 막혔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 실수와 빠른 발로 만들어낸 일대일 상황에서 낮은 슈팅을 날렸지만 오르테가의 선방에 걸렸다. 맨시티는 후반 46분 홀란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 수비수 페드로 포로가 맨시티 공격수 제레미 도쿠의 발을 거는 파울을 범하면서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
6년 반 만에 외교장관 베이징行…한계와 성과는?
국제국제일반 2024.05.15 08:04:21이틀간의 중국 베이징 방문 일정을 마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번 방중 성과로 “한중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든 것”을 꼽았다. 꽁꽁 얼어붙은 한중 관계에 개선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가진 회담·만찬에서 합의문 도출은 없었고, 조 장관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예방도 이뤄지지 않았다. 조 장관은 대신 간담회에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포괄적이고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면서 "서로 다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가운데 앞으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서 협력하기로 했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합의 사항이자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북핵 문제에 중국의 역할과 탈북민 강제북송에 대해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각국은 현안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유지했다. 중국 측은 대만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변화를 주문했다. 왕 부장은 "한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대만 문제를 적절하고 신중하게 처리해 양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공고히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조 장관은 북핵 문제에서 중국의 역할과 탈북민 강제북송에 대해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다만 이 같은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대신 양국 장관은 한중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조 장관은 지난 13일 열린 회담 모두발언에서 '협력'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언급하면서 한중 관계 복원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방문을 위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양국 간 얽혀 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 한중 관계가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도록 물꼬를 트는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 역시 "최근 한중 관계가 직면한 어려움과 도전이 부쩍 늘었는데, 이는 공동 이익에 부합하지 않고 중국도 원치 않는 것"이라며 "수교 당시 초심을 고수하고, 방해를 배제하며 서로 힘을 합쳐 한중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번 방중 기간 시진핑 주석을 예방하거나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따로 전달하지는 않았다. 2000년 이후 우리 외교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국가주석을 예방한 적은 2006년 당시 반기문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장관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 반 장관은 유엔 사무총장으로 내정돼 취임 직전인 상황이었다. 한편 4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3국 정상회의는 물꼬가 터진 양국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중 외교수장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인 한중일 3국 정상회의도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조 장관은 왕 부장을 우리나라로 초대했고, 왕 부장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한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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