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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놀루션, 상한가 진입.. +29.79% ↑
증권News봇 2025.08.12 11:16:45오전 11시 16분 현재 제놀루션(225220)이 +29.79% 오른 2,810원(▲64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2억9,526만, 거래량은 244만7,20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제놀루션은 전일 하락(2,165원, ▼-5, -0.23%)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제놀루션은 상승 10회, 하락 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5.17%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97%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9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7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샤페론(378800) +18.57%, 엑셀세라퓨틱스(373110) +8.36%, 텔콘RF제약(200230) +7.0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기 광주시 노력 通했다…택시 감차 없던 일로
사회전국 2025.08.12 11:12:02경기 광주시는 도 감차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4차 총량제 기간과 동일하게 광주·하남 통합 택시 총량 920대를 유지하기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택시 사업 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광주·하남시는 당초 감차 대상이었지만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감차는 없던 일이 됐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지침 개선을 강력히 요청해 왔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2월 △도농복합지역 특례 조항 유지 △감차 유예기간 도입 등 지역 실정 반영을 공식 건의했고, 이는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의견 중 최종 지침 개정에 반영됐다. 광주·하남 택시 충량은 2029년까지 유지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결정은 택시 감차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를 방지한 것”이라며 “여전히 택시 수요와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운행 실태 개선과 함께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택시 총량을 확보하고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원과 개선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 무료 배포
사회전국 2025.08.12 11:10:59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이모티콘 16종을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울산의 대표 캐릭터 ‘해울이’를 활용한 특별 이모티콘으로 제작됐다. 이모티콘 배포는 18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울산광역시(헬로울산) 공식 경로를 추가한 이용자 5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내려받기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울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디자인해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울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뜻깊은 순간을 많은 분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이번 이모티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차명거래' 이춘석 의원 보좌관 6시간 조사…증권 계좌도 분석중
사회사회일반 2025.08.12 11:08:37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보좌관 차 모 씨를 불러 새벽까지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차 씨를 포함한 이 의원실 관계자 8명을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업은 이날 오전 1시까지 약 6시간 가량 진행됐다. 전날 확보된 압수물뿐 아니라 차명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된 증권 계좌 분석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11일 국회 내 이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확보 대상에는 이 의원과 보좌관 차 모 씨의 휴대전화·PC 등이 포함됐다. 전담수사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과 차 씨는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의원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 씨 명의로 주식을 사고파는 모습이 포착돼 ‘차명거래’ 논란이 확산됐다. 이해충돌 의혹도 불거졌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다루는 경제2분과장을 맡은 그가 관련주인 네이버와 LG씨엔에스 종목을 거래하는 장면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스포츠문화 2025.08.12 11:08:28◇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장관실 장관정책보좌관 신현수 -
셀트리온, 이탈리아서 자가면역·항암제 수주 확대
산업바이오 2025.08.12 11:06:44셀트리온(06827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이탈리아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했다. 12일 셀트리온은 최근 이탈리아 베네토, 트렌티노 알토아디제, 사르데냐 지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로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 내년 5월까지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이탈리아 총 7개 주에서 스테키마 수주를 완료했다. 램시마 제품군도 이탈리아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움브리아주에서 열린 인플릭시맙 입찰에서는 ‘램시마’가 낙찰됐고 풀리아 지역의 경우 ‘램시마SC’가 재계약에 성공하며 2027년 5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램시마SC는 현재 이탈리아 내 20개 주정부 모두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달리무맙 성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도 현재 라치오와 움브리아주에서 판매 중으로 향후 2~3년에 걸쳐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항암제인 ‘트룩시마’와 ‘베그젤마’는 각각 라치오주와 움브리아주 입찰에서 낙찰돼 올 상반기부터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2020년부터 이탈리아에서 직접판매 체제를 도입하고 현지 입찰 기관 및 주요 의료진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유원식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장은 “유럽 주요 제약 시장인 이탈리아에서 현지 주요 의료업계관계자들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제품 출시와 수주 성과를 이어가면서 회사 전 제품의 처방 확대 및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KG케미칼, 6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소식에 15%대 강세[줍줍 리포트]
증권증권일반 2025.08.12 11:05:54KG케미칼(001390)이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선다는 소식 이후 12일 장 초반 주가가 15%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현재 KG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15.50%(695원) 오른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케미칼은 전날 장 마감 후 6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이고 올 4분기에 취득분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자사주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이사회 결의일 8일 종가 4415원 기준 135만 9003주다. 이는 유통주식총수의 약 1.9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KG케미칼은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은 없으며 지난 2023년 보유분을 전량 소각한 상태다. 이번 결정은 올 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KG케미칼은 향후 3년 간 1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고 배당성향을 제고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중앙첨단소재, 자본잠식 유령법인과의 '깜깜이 딜'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8.12 11:04:59중앙첨단소재(051980)에 대규모 자금 투입을 예고한 법인의 행방이 묘연하다. 아울러 이 법인의 핵심 인물은 중앙첨단소재 관계기업에서 두루 활동한 것으로 확인된다. 12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앙첨단소재는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최초 납입 예정일은 지난 5월이었지만 이뤄지지 않고, 오는 29일로 미뤄졌다. 유증이 지연되는 사이 주가가 꾸준히 하락하면서 신주 발행가와 발행 예정 주식 수가 대폭 변경됐다. 당초 이 유증 발행가는 3624원이었지만, 1959원으로 낮아졌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275만여주에서 510만여주로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 변경도 이뤄졌다. 최초 납입 대상자에는 아베니어파트너스와 경제 유튜버 선대인 씨와 김태현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후 김 씨가 빠졌고, 아베니어파트너스는 아름기술이라는 업체로 변경됐다. 아름기술은 이 과정에 총 85억원을 넣겠다고 예고한 상태지만 행방이 묘연하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등록 주소지를 직접 방문했지만 공유오피스에 이름만 올려놓았을 뿐, 영업활동 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다. 이 업체는 지난해 자본금 1000만원에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무한 상태로, 순손실만 700만원을 기록했고, 자본 총계가 자본금을 밑도는 자본잠식 상태다. 주요 인물에는 김우영, 표연옥, 김남숙, 송선용 씨가 등재돼 있다. 송 씨는 중앙첨단소재, 상지건설, 제이웨이(현재 상장폐지) 등에서 활약했던 인물이다. 또한 김우영 씨 역시 상지건설을 비롯해, 씨아이테크(004920)에서 활동했다. 중앙첨단소재는 지난 2021년 상지건설 대주주에 올랐고, 이 과정에서 송선용, 김우영 씨가 상지건설 이사 등에 선임됐다. 또한 씨아이테크는 최근 중앙첨단소재 등의 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관계기업에 편입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4월 중앙첨단소재 대주주 아틀라스팔천은 광무(029480)에 보유 중인 주식 465만여주를 150억원에 매각했다. 아틀라스팔천은 비슷한 시기 협진(138360)에 보유 중인 광무 주식 232만여주를 50억원에 매각했다. 씨아이테크→협진→광무→중앙첨단소재→상지건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만들어진 셈. 아름기술과 협진 등이 연결된 정황도 포착됐다. 과거 협진에 투자를 진행한 로먼기술(옛 뉴클리오인베스트)이라는 업체가 아름기술과 같은 공유오피스에 주소를 등록해놓고 있다. 아울러 로먼기술 핵심이었던 안기성 씨는 2020년부터 광무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회사 관련 인물이 자금 조달을 주도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한편, 씨아이테크와 협진은 재작년부터 적자를 기록 중이다. 씨아이테크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474억원, 20억원을 기록했다. 협진 역시 지난해 별도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215억원, 12억원이다. 두 업체는 올해 1분기에도 각각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씨아이테크 관계자는 "독립적인 의사 결정이 이뤄지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알기 힘들다"고 말했고, 중앙첨단소재 관계자는 "아름기술 측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해서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울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2차 접수…5분 만에 마감
사회전국 2025.08.12 11:04:40울산 울주군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12일 2차 접수 시작과 동시에 5분 만에 마감됐다. 이 사업은 울주군과 5개 금융기관(경남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이 총 50억 원의 재원을 공동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업체당 최대 8000만 원의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2년간 연 3% 이차보전 지원과 더불어 신용등급과 무관한 접근성, 타 정책자금 중복지원, 대환대출 등 각종 조건을 완화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1차 접수는 시작 후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소상공인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차 접수는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현장 접수와 함께 울산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접수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5분 만에 또 다시 조기마감을 기록해 높은 수요와 정책 신뢰도를 입증했다. 울주군은 이날 새벽부터 신청자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 내용 및 접수 과정을 안내하는 등 인력과 시스템을 총동원해 혼잡을 최소화했다. 울주군은 총 600억 원 규모의 자금 중 1차 접수분 300억 원을 조기 소진한 데 이어, 이번 2차 접수분 300억 원을 신속히 배정해 자금 공급 전량을 단기간 내 집행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조기마감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울주군 소상공인들이 얼마나 절박하게 자금 지원을 필요로 하는지 보여주는 신호”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
용산 유수지·성수 기마대부지 등에 공공주택 3.5만호 공급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12 11:03:37정부가 용산 유수지와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등 수도권 역세권의 유휴 부지에 청년과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3만5,000호를 공급한다. 또 인공지능(AI) 등 첨산산업에 국유재산을 활용할 경우 사용료를 현행 2.5%에서 1%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2026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과 물납증권 가치 보호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공공·국민 전 분야에 걸쳐 AI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초혁신경제로의 진입을 위해 국유재산 정책 기조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유재산을 재정의 보완수단으로 바라보던 과거의 관점에서 벗어나 국가성장을 뒷받침하는 국민 모두의 공동 자산으로 재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국유지와 노후 공공청사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2035년까지 이미 계획된 청년임대 등 공공주택 약 2만호를 신속히 공급한다. 용산 유수지를 비롯해 종로 복합청사·천안세관·대방군관사 복합개발 등을 통해 수도권에 8000호, 지방에 1만2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도권의 노후 공공청사와 역세권 유휴부지 등을 추가 발굴해 신규 공공주택 1만5000호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성수동 경찰기마대부지(400호) △광명세무서(200호) △목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300호) 등이 우선 공급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신규 공공주택 1만5000호는 도심과 역세권 노후 청사와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만큼 청년과 신혼부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로 개발 발가능한 부지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위탁개발기관을 캠코·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방공사까지 확대하고, 개발계획에 대한 사전 경제성 분석 및 지자체 협의 등 제도개선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방식을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창업공간 제공에서 벗어나 관계부처의 청년창업정책(보육·사업화·투자 등)과 연계된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으로 전환한다.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용료 감면을 추가 확대(2.5%→1%)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AI 등 첨단산업에 대한 국유재산 특례 감면을 신설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친환경차 보급지원 등에 대한 감면 폭도 현행 2.5%에서 1% 낮춘다. 정부는 또한 국유재산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 성장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 등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부 대 양여' 방식을 유지하면서 이전 주변지역에 대한 합리적 지원 방안을 관계부처·지자체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미군 반환 공여지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기임대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유지개발특수목적회사(SPC)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출자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도 개선해 탄약고 등 지역에서 기피하는 노후시설은 압축 재배치하고, 남는 부지는 주택공급과 지역기반시설 설치에 활용해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미래세대를 위한 국유재산 관리 체계도 대폭 개선한다. AI 국유재산 분석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미래세대의 활용 가능성과 향후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국유재산을 체계적으로 분류할 계획이다. 특히 100억원을 초과하는 국유재산을 처분(매각·교환)할 때는 반드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도록 해 매각 과정의 투명성을 높인다. 한편 정부는 국세 물납으로 보유 중인 국유증권의 가치를 보전하고 국고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캠코의 역할을 확대 회계장부 열람 등 상법상 주주 권한을 적극 활용하고, 횡령·배임·사익편취 등 기업가치 훼손 정황과 대규모 영업손실 등 부실 징후를 집중 점검한다. 물납법인에서 기업가치 훼손이 확인되면 법적 조치는 물론 이사·감사 선임 등을 통한 경영진 교체도 추진할 방침이다. -
李대통령, 25일 트럼프와 정상회담
정치대통령실 2025.08.12 11:00:42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취임 82일 만에 미국 정상과의 첫 대면이다. 강유정 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한미정상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 환경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두 정상은 이번에 타결된 관세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협력과 첨단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양국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미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 이 대통령이 미국 방문에 앞서 일본을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정상통화나 주요 7개국(G7) 가운데 이시바 총리와 셔틀외교라든가 나머지 공감대를 갖고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방미 일정에 재계와 동행하는지에 대해선 “경제협력과정에서 가능할 수 있겠으나, 아직 정확하게 공식적으로 협의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역대 한미정상회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 후 11일 만에 진행하며 가장 빨리 이뤄진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후 51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각각 54, 71일 만에 진행한 바 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24%↓)
증권News봇 2025.08.12 11:00:1712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34p(+0.78%) 상승한 818.19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속업(+2.54%), 섬유·의류업(+2.13%), 기타 제조업(+2.13%)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0.68%), 종이·목재업(-0.52%), 운송업(-0.2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25억, 기관은 9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3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카이노스메드(284620)가 29.99% 오른 1,270원을 기록 중이고, ES큐브(050120)(+29.91%), AP헬스케어(109960)(+29.8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엔씨에너지(119850)(-11.22%), 아스타(246720)(-7.21%), 제닉(123330)(-6.5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074개, 하락종목은 52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보험업(0.83%↑)
증권News봇 2025.08.12 11:00:0912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43p(+0.82%) 상승한 3233.20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4.55%), 금융업(+1.57%), 운수창고업(+1.43%)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39%), 기계업(-0.58%), 오락·문화업(-0.5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보험업이 69:3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703억, 기관은 25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17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KG케미칼(001390)이 15.27% 오른 5,170원을 기록 중이고, 엔씨소프트(036570)(+10.86%), 신풍제약우(019175)(+10.6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스맥스(192820)(-12.47%), 시프트업(462870)(-6.44%), 노루홀딩스(000320)(-4.2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76개, 하락종목은 28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엡손 X 이보미, 주니어 12명과 ‘골프 드림 캠프’[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8.12 11:00:00한국엡손은 이보미와 함께하는 ‘제2회 골프 드림 캠프(사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회째인 이번 캠프는 여성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엡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니어 여성 골퍼들에게 특별한 실전 경험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엡손과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이보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걸스 골프 멤버 중 선발된 12명의 주니어들이 이보미로부터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멘토링 Q&A 시간도 가졌다. 엡손 브랜드 탄생 50주년 기념 50m 어프로치 이벤트와 LPGA 티칭 프로 3인의 밀착 레슨, 엡손 제품 체험 시간도 있었다. 엡손은 LPGA와 손잡고 2부 무대인 엡손 투어를 지원하고 있다. -
연말부터 민간 건물도 ZEB 5등급 수준 의무화…기준 강화
부동산정책·제도 2025.08.12 11:00:00올해 12월부터 연면적 1000㎡ 이상 민간 건축물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수준의 에너지 성능 확보가 의무화된다.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 대한 에너지 기준 강화가 6월 시행된 데 이어 민간 건축물로 대상이 확대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이하 설계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13일부터 9월 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2020년부터 공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ZEB 인증을 의무화한 바 있다. 올해 6월 30일부터는 30가구 이상 민간 공동주택의 설계 기준이 ZEB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됐다. 이번 설계기준은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에 대해 ㎡당 1차 에너지소요량을 연간 150㎾h 밑으로 맞추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ZEB 5등급(연간 1차 에너지소요량 130㎾h/㎡ 미만)보다 완화된 기준이다. 또 비용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8개 항목을 의무화해 에너지 성능을 강화한다. 대상 항목은 창호 태양열취득, 고효율 냉·난방설비 등이다. 또 신재생설비 설치를 의무화해 자체적인 에너지 생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간담회, 정책설명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 홍성준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그간 공공부문에서 제로에너지건축을 주도해 왔으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건축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이 필수 과제”라며 “민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국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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