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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ESG 정원 조성에 2억 기부
사회전국 2025.08.12 08:24:36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은 이날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에게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전액 부산낙동강정원 내 ‘사회가치경영 기업동행정원’ 조성에 쓰인다. 기업동행정원은 철새·습지 등 낙동강정원의 자연생태와 어우러진 테마정원으로, 국가정원 지정 요건 충족과 정원문화 확산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관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정원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62년 설립된 캠코는 공공자산 관리와 금융 안정에 기여해 왔으며 환경보호·취약계층 지원·청년 주거 및 교육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성 부시장은 “캠코의 뜻깊은 기부가 국가정원 지정과 정원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대재해 발생기업 공시 의무화한다… ‘첫 1조 영업익’ KT, 하반기 AI 투자 올인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2 08:23:3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중대재해 공시제 도입과 기업 안전 책임 강화: 정부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의 공시 의무화와 금융 제재 연계를 통해 기업의 안전 관리 책임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입사 전 기업의 안전 관리 수준과 중대재해 이력을 확인해 직장 선택 시 안전성을 고려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 AI 투자 확대와 인력 구조조정 가속화: KT가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절감과 AI 사업 확대로 창사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통신업계의 AI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AI 도구 활용 능력과 디지털 전환 역량을 필수적으로 개발하여 인력 구조조정 시대에 생존할 수 있는 전문성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 K뷰티 성장과 글로벌 진출 기회 확대: 이공이공 등 K뷰티 기업들의 IPO 러시가 급속히 확산되며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되는 모습이다. 신입 직장인들은 급성장하는 K뷰티 산업에서 글로벌 마케팅, 디지털 유통, 브랜드 관리 등의 전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경력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앞으로 기업들은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해당 사실을 반드시 공시해야 한다. 발생 기업은 금융권 대출 심사 때도 불이익을 받게 된다. 11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고용노동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노동 안전 종합 대책’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중대재해 발생 사실 공시제 의무화는 이재명 정부가 처음 추진하는 제도로 그동안 중대재해가 발생했더라도 상장사는 이 시실을 법적으로 알릴 의무가 없었고 이에 기업 정보 노출이 제한된 비상장사의 경우 일반 국민들이 중대재해 사실을 알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정부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데에는 산업 안전 관련 법률 위반 처벌만으로는 중대재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나라 산재 사망자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800명대에서 줄지 않고 있다. - 핵심 요약: LG전자가 아프리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에서 무상 직업교육을 하는 청년 자립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LG 전자는 9일 (현지 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한국국제협력단)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제 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2014년 설립된 이 교육기관은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전기전자·IT 분야 무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두바이,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LG전자 해외법인과 현지 기업체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이 교육기관은 2020년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체계적 교육 과정을 인정 받아 직업훈련학교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 핵심 요약: 2019년 설립된 화장품 유통·마케팅 기업 이공이공이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 작업을 본격화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공이공은 국내 뷰티 브랜드 중 가히, 잇츠스킨, 라네즈 등을 성공적으로 북미 시장에 안착시켰다. 또 2021년 27억 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469억 원으로 증가하며 지난달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주요 벤처캐피털로부터 3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K뷰티 제품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브랜드·제조·유통 등 국내 화장품 산업 내 주요 기업의 사업 확장과 기업공개 시도가 잇따르는 추세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KT가 올2분기에 창사 이래 첫 1조 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부동산 등 자회사들의 활약과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따른 반사이익이 주된 요인이다. KT는 하반기에도 인건비 절감과 인공지능 신사업 확대로 고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해 희망퇴지금 등 1조 원 규모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이 큰 효과를 불러왔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력 개선 효과에 따라 인건비가 잘 관리되고 있고 5G (망) 투자도 감소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서비스 매출 성장세 지속되면서 좋은 실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최근 독자 개발한 AI모델 ‘믿음 2.0’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GPT-K’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는 ‘멀티모델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매년 200개사 내외의 중소기업을 선발해 e커머스 입점과 홈쇼핑 진출을 지원하는 ‘온라인판로 종합지원’ 사업이 실질적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온라인 판로 종합지원 사업은 컨설팅을 바탕으로 민간 유통채널 등과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중소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과 현직 상품 기획자와의 일대일 매칭 상담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생활용품 유통 전문 업체인 좋은세상협동조합은 한유원의 이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증대와 함께 고객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핵심 요약: 하지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가 수익률에 민감한 개인 투자자들이 액티브 ETF의 성과에 주목하며 자금 유입세가 두드러진다며 “패시브 상품 대비 운용의 자율성이 높은 액티브 ETF는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간 국내 ETF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는 주로 패시브 상품이 주도했지만 최근 들어 액티브 상품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됐다는 것이다. 기초지수의 성과를 온전히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액티브 ETF는 운용역의 운용 전략을 기반으로 기초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혁신 산업의 빠른 트렌드를 분석해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에 액티브하게 투자하는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3.81%로 기초지수 대비 2배 이상 높다. 또 KoAct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미국 ETF 시장에 국내 액티브 ETF의 운용전략을 수출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중대재해 공시제가 도입되면 취업 시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요? A. 상장사는 공시를 통해 중대재해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해당 기업의 중대재해 발생 이력을 검색하고, 기업의 안전 관리 정책과 예방 시스템을 면접 과정에서 질문하여 확인하세요. 비상장사의 경우 언론 보도나 고용노동부 산재 통계를 참고하여 업계 평균 대비 안전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AI 투자가 확대되는 기업에서 어떤 역량을 개발해야 하나요? A. AI 플랫폼 활용 능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수입니다. ChatGPT, 노션 AI, 파이썬, SQL 등 업무 자동화 도구 활용법을 익히고, 반복 업무를 AI로 효율화하는 방법을 터득하세요. 특히 창의적 문제해결과 전략적 사고 능력을 병행 개발하여 AI 시대에 대체되지 않는 핵심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K뷰티 산업 진출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A. 글로벌 마케팅과 디지털 유통 역량이 핵심입니다.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함께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운영 경험을 쌓으세요. 소셜미디어 마케팅, 인플루언서 협업, 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등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 트렌드 분석 능력을 갖추는 것이 경쟁력 확보에 유리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직장 안전성 사전 검증: 입사 지원 기업의 중대재해 이력과 안전 관리 정책 확인, DART 공시 정보 활용한 사전 조사 ✓ 금융권 경쟁력 강화: 액티브 투자 상품 기획 능력, 데이터 기반 투자 분석 역량으로 차별화된 전문성 확보 ✓ 정부 지원 프로그램 활용: 중소기업 재직 시 온라인 판로 지원 등 정부 프로그램 적극 활용으로 역량 개발 기회 확대 [키워드 TOP 5] 중대재해 공시제, AI 투자 확대, K뷰티 IPO, 인력 구조조정, 글로벌 마케팅, AI PRISM, AI 프리즘 -
“스테이블코인 발행하려면 단기 국고채 도입이 필수”… “金 맡겨 수익 내세요” 하나銀, 신탁상품 첫 출격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8.12 08:22:2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단기 국고채 도입 필요성: 자본시장연구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 담보를 위해 만기 1년 미만 단기 국고채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한국은 국채 시장이 발달한 국가 중 단기 시장성 국채가 유일하게 도입되지 않은 상황으로, 스테이블코인 준비자산 마련과 정부 조달비용 절감을 위한 제도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 금융권 최초 금 신탁운용 상품 출시: 하나은행이 100g 이상 24K 순금을 맡기면 연 1.5% 운용수익을 제공하는 하나골드신탁 상품을 선보였다. 국민들의 순금 보유량이 약 800톤에 달하는 상황에서 보관부터 운용, 처분까지 아우르는 금 신탁 포트폴리오가 구축되어 실물자산 활용 방안이 다양해지고 있다. ■ 대주주 기준 변경 논란과 정치적 대립: 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려는 세제개편안에 대해 민주당이 현행 유지 입장을 전달했다. 대주주 기준 강화 반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14만 4000명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 반발이 커지면서 9월 정기국회 전 당정 간 협의가 지속될 예정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자본시장연구원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만기 1년 미만 단기 국고채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은 스테이블코인 준비자산으로 만기 93일 미만 단기국채를 명시하고 있으나 한국은 단기 시장성 국채가 유일하게 도입되지 않은 상황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제 기능을 하려면 금리 급변동이나 시장 수요 변화에도 위험이 낮은 준비자산이 필요하다. 단기 국고채 도입 시 정부 조달비용 절감과 국채시장 유동성 개선 효과도 기대되며, 디지털자산 투자영역 확장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 핵심 요약: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을 맡기면 연 1.5% 운용수익을 돌려주는 하나골드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100g 이상 24K 순금을 신탁하면 만기에 감정가 기준 연 1.5% 수익과 함께 실물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국민들의 순금 보유량이 약 800톤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장롱 속 금을 활용한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마이골드신탁과 함께 보관-운용-처분으로 이어지는 금 신탁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실물자산 투자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금 신탁 포토폴리오를 확대하는 것은 금 실물을 집안에 보유하던 고객을 겨냥한 것이다. 고객은 신탁을 통해 분실이나 보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 - 핵심 요약: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에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 정부 세제개편안은 대주주 기준을 10억 원으로 강화하려 했으나 증시 자금유입 저해와 개미투자자 반발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대주주 기준 강화 반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14만 4000명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9월 정기국회 전까지 당정협의를 통해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으로 주식투자자들의 세부담과 투자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외국인들이 이달 들어 3년물 국채선물 5조 7362억 원, 10년물 5조 2885억 원을 순매수하며 총 11조 원 규모의 매집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달 순매도 기조에서 완전히 전환된 것으로 9월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완화적 인사 지명과 미국 고용지표 둔화 조짐이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 국채금리는 미국 금리와 강한 연동성을 보이는 만큼 투자자들은 채권형 상품과 금리 민감 투자상품의 비중 조정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한편 JP모건은 정치적 변수뿐만 아니라 7월 3개월 평균 비농업 고용이 4.248%로 하향 조정되고 실업률이 소폭 상승하는 등 노동 수요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고용 지표와 물가 안정세를 근거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 핵심 요약: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액티브ETF 브랜드 ‘KoAct ETF’가 연초 2400억 원에서 5252억 원으로 7개월 만에 두 배 성장했다. 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는 출시 한 달 만에 순자산 800억 원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는 최근 3개월 수익률이 33.81%로 기초지수 대비 2배 이상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미국 ETF 시장에 운용전략을 수출하는 등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어 액티브 운용 역량의 해외 인정을 받고 있다. - 핵심 요약: SK이노베이션이 차입금 상환을 위해 최대 6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 8000억 원 회사채, 8월 7000억 원 신종자본증권에 이어 추가 자금조달로 재무안정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AA 신용등급으로 발행에 큰 변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말까지 3조 원 추가 자본확충 계획의 일환이다. 우량기업의 회사채는 예적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대상으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채무 상환에 투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선제적 자금 조달로 재무 안정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자주 묻는 질문] Q. 하나은행 금 신탁운용 상품의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A. 100g 이상 24K 순금이 신탁 대상입니다. 하나은행에 금을 맡기면 만기 때 감정가의 연 1.5%에 해당하는 운용수익을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실물로도 수령 가능합니다. 18일부터 26개 영업점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기존 마이골드신탁과 함께 보관-운용-처분으로 이어지는 금 신탁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국민들의 순금 보유량이 약 800톤에 달하는 상황에서 장롱 속 금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창출 방법을 제공합니다. Q. 대주주 기준 변경에 대한 현재 상황은? A. 정부와 여당 간 입장 차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세제개편안에서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민주당은 현행 50억 원 유지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대주주 기준 강화 반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14만 4000명을 돌파하는 등 개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당정은 9월 정기국회 전까지 최종 결론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며, 이 결정은 주식투자자들의 양도세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입니다. Q. 액티브ETF의 최근 성과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성과가 두드러집니다. KoAct ETF 브랜드의 순자산이 연초 2400억 원에서 5252억 원으로 7개월 만에 두 배 성장했으며, 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는 출시 한 달 만에 순자산 8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3.81%로 기초지수 대비 2배 이상 높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액티브ETF는 패시브 상품 대비 높은 운용수수료가 부담되며, 개별 매니저의 역량에 따라 수익률이 좌우된다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금 신탁 투자 검토: 100g 이상 24K 순금 보유 시 하나은행 연 1.5% 수익률 상품 활용 고려 ✓ 대주주 기준 변경 모니터링: 9월 정기국회 전 최종 결정 예정, 보유주식 규모별 대응방안 준비 ✓ 액티브ETF 성과 추적: 운용사 트랙레코드와 기초지수 대비 초과수익률 지속성 점검 ✓ 국채선물 동향 주시: 외국인 11조 원 매수세와 9월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연계 분석 ✓ 우량 회사채 발행 점검: SK이노 등 AA급 기업의 회사채 발행 일정과 투자 기회 모니터링 [키워드 TOP 5] 스테이블코인, 금신탁운용, 대주주기준, 액티브ETF, 국채선물, 회사채발행, AI PRISM, AI 프리즘 -
"AI 칩 中수출 허용하고 수익" 트럼프, 안보도 ‘거래의 대상’… “폭발적 혁신으로 무장한 K자본주의 강력"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2 08:21:1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반도체 기업의 대중 수출 조건부 허가: 엔비디아와 AMD가 중국에 대한 수출 허가를 받는 조건으로 해당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올해 엑사원의 H20과 AMD MI308의 대중 매출 규모는 각각 150억 달러, 8억 달러로 예상돼 미 정부 몫은 약 20억 달러 내외가 될 전망이다. ■ 현대차그룹의 SDV 전환 투자 완료: 현대차그룹이 포티투닷에 5003억 원 유상증자를 실시해 총 1조 988억 원 투자를 완료했으며, 2027년 신차부터 SDV 전환을 시작해 2030년까지 2000만 대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SDV 시장 규모가 올해 84조 원에서 2034년 417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한국·미국·폴란드·호주·중국·베트남 등 전 세계 6곳에 R&D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 LG(003550) AI연구원의 글로벌 AI 경쟁력 입증: LG AI연구원의 엑사원 4.0이 아티피셜 어낼리시스 평가에서 한국 모델 기준 1위, 글로벌 10위권을 기록하며 앤트로픽 클로드4 오퍼스와 동등한 64점을 달성했다. LG는 미국 제약사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과 B2B 협력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솔루션으로 전문가 60명이 3개월 작업할 데이터를 1명이 하루 만에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기업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AMD의 대중 반도체 수출 허가 조건으로 각각 H20·MI308 칩 매출의 15%를 받기로 합의했으며, 연간 20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는 국가 안보 규제마저 거래 대상으로 삼는 전례 없는 사례로, 개별 기업의 경영 결정에 직접 개입해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트럼프의 개입주의 행보가 본격화됐음을 시사한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과정에서 황금주 부여를 통한 거부권 확보 사례처럼, 미국 정부의 기업 경영 개입이 상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대미 사업 전략 수립 시 정부 관계 관리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를 위한 다각화 전략이 필수 요소로 부상했다.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이 포티투닷에 총 1조 988억 원을 투자하며 2027년부터 신차의 SDV 전환을 시작해 2030년까지 2000만 대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글로벌 SDV 시장이 올해 84조 원에서 2034년 417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차량 성능 개선이 가능한 SDV 기술이 미래 완성차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현대차그룹은 한국·미국·폴란드·호주·중국·베트남 등 전 세계 6곳에 R&D 거점을 구축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단기 재무 성과보다 중장기 기술 주권 확보에 집중하는 전략적 선택을 보여주고 있다. 완성차 업계의 경쟁 구도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 핵심 요약: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로빈슨 교수가 한국의 GDP 대비 R&D 지출이 5.0%로 OECD 2위를 기록하며 창의성으로 무장한 K자본주의가 트럼프 관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로빈슨 교수는 한국이 1960-70년대 산업화 이후 1980년대 민주화를 통해 창의적 경제로 전환한 2단계 발전 과정의 성공 사례라고 분석했으며, K팝 기반 화장품 산업처럼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혁신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의 국제특허출원이 27년 연속 증가하며 지난해 일본 대비 7.1% 증가한 것과 달리 일본은 1.2% 감소해 혁신성 측면에서 한국이 크게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혁신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기업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로빈슨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삼권분립 원칙 무시하고 국가를 사기업처럼 운영하며 관세를 지정학적 목표 달성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끔찍한 경제정책이라고 평가하며, 약 100년 만에 최고치로 오른 미국 관세가 미국과 세계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시진핑 체제하 개인 독재 강화와 공산당의 통제 정책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경제 목표와 충돌할 수밖에 없어 저성장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미중 갈등 상황에서 미국의 개입주의와 중국의 구조적 한계를 동시에 고려한 글로벌 전략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핵심 요약: LG AI연구원이 글로벌 최고 수준 대비 100% 이상 성능의 K-엑사원 개발을 목표로 제시하며, 미국 제약사·영국 런던증권거래소 등과 B2B 협력을 통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엑사원 4.0이 아티피셜 어낼리시스 평가에서 글로벌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앤트로픽 클로드4 오퍼스와 동등한 64점을 기록해 한국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LG만의 강점인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솔루션은 전문가 60명이 3개월 작업할 데이터를 1명이 하루 만에 생성 가능하게 해 AI 개발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전 세계 AI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독자적 AI 기술 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중국 기업의 그린필드 투자에 대한 사전심사를 강화하며 원산지 조작과 우회 덤핑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경제성장전략에 포함하기로 했다. 중국의 국내 투자가 2022년 25억 달러에서 2024년 68억 달러로 급증했으며, 전체 FDI에서 중국 비중이 6.2%에서 19.7%로 급등해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배터리·반도체 등 전략 업종에 중국 자본이 집중되면서 제3국 우회투자와 원산지 위조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기업들은 공급망 투명성 강화와 중국 의존도 완화 전략이 필요하다. 올해 4-7월 특별점검에서는 19개 업체가 428억 원 규모 덤핑방지관세 회피 행위가 적발되었다. 내년에 착수하는 조사부터는 제3국에서 부품을 한데 모아 덤핑 물품으로 조립·완성한 뒤 국내에 반입하는 경우에도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미국 반도체 수출규제 정책 변화가 우리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수출 허가 조건으로 매출 일부 지급 요구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AMD에 대중 수출 매출의 15%를 요구한 사례는 현대 기업사에서 전례가 없는 일로, 앞으로 미국 정부가 개별 기업 거래에 직접 개입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시 황금주 부여 사례처럼 기업 경영에 대한 미국 정부의 영향력 확보 시도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국내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A. LG 엑사원 4.0이 글로벌 10위권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 평가에서 앤트로픽 클로드4 오퍼스, 엔비디아 라마 네모트론과 동등한 64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한국 AI 기술이 글로벌 수준에 근접했음을 보여줍니다. LG의 데이터 파운드리 솔루션은 전문가 60명이 3개월 작업할 데이터를 1명이 하루 만에 생성 가능하게 하는 독자 기술로 차별화 요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Q. 중국 투자 관련 규제 강화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A. 그린필드 투자 사전심사 도입으로 중국 관련 투자 환경이 변화됩니다. 중국의 국내 투자가 2022년 25억 달러에서 2024년 68억 달러로 급증하면서 정부가 사전심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배터리·반도체 등 전략 업종에 중국 자본 집중과 원산지 조작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 4-7월 특별점검에서만 19개 업체가 428억 원 규모 덤핑방지관세 회피로 적발됐습니다. [경영진 핵심 체크포인트] ✓ 즉시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 체계 점검: 대미·대중 사업 포트폴리오 재검토, 정부 관계 관리 전담팀 구성 ✓ 3개월 내 AI·소프트웨어 투자 계획 수립: 핵심 기술 확보 위한 R&D 투자 확대, 글로벌 인재 확보 전략 마련 ✓ 연내 공급망 투명성 강화: 중국 의존도 완화, 제3국 우회 거래 방지 위한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 6개월 내 SDV·AI 기술 역량 강화: 소프트웨어 중심 비즈니스 모델 전환, 데이터 기반 혁신 역량 확보 ✓ 정기적 미국 정책 변화 모니터링: 관세·규제 정책 추이 분석, 시나리오별 대응 계획 수립 [키워드 TOP 5] 트럼프 개입주의, K-AI 글로벌 경쟁력, SDV 전환 가속화, 중국 우회투자 차단,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 AI PRISM, AI 프리즘 -
"2000만대 SDV 전환" 현대차그룹, 포티투닷 1.1조 수혈…‘자금 수혈’ 나선 SK이노, 내달 6000억 회사채 발행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2 08:19:1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현대차그룹 SDV 기술패권 경쟁 본격화: 현대차그룹이 포티투닷에 5003억 원 추가 투자로 총 1조 988억 원 수혈을 완료하며 2030년 2000만 대 SDV 전환 목표를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SDV 시장이 2034년 417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 속에서 선제적 기술투자가 중장기 경쟁우위 확보 기반을 마련한 상황이다. ■ 액티브 ETF 시장 급성장으로 투자 패러다임 변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ETF 브랜드가 7개월만에 순자산을 2배로 불리며 개인투자자들의 액티브 운용 선호 현상이 뚜렷해졌다. 또한 수출핵심기업 ETF는 출시 한 달만에 800억 원을 돌파하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며 테마별 액티브 투자 수요 급증 상황을 입증했다. ■ 9월 금리인하 베팅 가속화로 채권·성장주 수혜 확산: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11조 원 순매수로 9월 연준 금리인하에 베팅하며 채권시장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의 친완화 인사 지명과 고용지표 둔화로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성장주 중심의 주식시장 반등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이 포티투닷에 5003억 원 유상증자로 총 1조 988억 원 투자를 완료하며 SDV 분야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2027년 신차부터 SDV 전환을 시작해 2030년 2000만 대로 확대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현대차 57.7%, 기아(000270) 38.5% 지분 확보로 SDV 기술 주도권을 강화했다. 글로벌 SDV 시장이 현재 84조 원에서 2034년 417조 원으로 5배 성장할 전망 속에서 선제적 기술투자가 중장기 경쟁우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그룹의 미래 먹거리 확보 전략이 가시화되면서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가 전기차 경쟁에서 핵심 차별화 요소가 될 전망이다. - 핵심 요약: SK이노베이션이 다음달 최대 6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서며 올해 직접금융으로 조달한 자금이 2조 원을 넘어설 예정이다. 4월 8000억 원 회사채와 이달 7000억 원 영구채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자금조달로 재무안정성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AA 신용등급으로 발행에 큰 변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조달 자금은 채무상환에 투입되어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의 선제적 자금조달은 SK온 분할 상장과 2차전지 사업 확장을 위한 재무 기반 강화로 해석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 핵심 요약: 외국인들이 이달 들어 3년물과 10년물 국채선물에서 총 11조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9월 연준 금리인하에 적극 베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완화 인사 지명과 7월 고용지표 둔화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급격히 높아진 상황이다. 국채선물 매수는 금리 하락과 채권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것으로, 국내 금리도 미국과 연동되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시 성장주와 기술주 중심의 주식시장 반등이 예상되며, 특히 반도체, 2차전지, AI 관련주 등이 유동성 확대의 직접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JP모건은 정치적 변수뿐만 아니라 7월 3개월 평균 비농업 고용이 4.248%로 하향 조정되고 실업률이 소폭 상승하는 등 노동 수요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고용 지표와 물가 안정세를 근거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ETF 브랜드 ‘KoAct ETF’가 연초 2400억 원에서 7개월만에 5252억 원으로 순자산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했다. 국내 최초 수출입데이터 기반 ETF는 출시 한 달만에 800억 원을 돌파하며 개인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나스닥성장기업 액티브 ETF의 3개월 수익률이 33.81%로 기초지수 대비 2배 이상 성과를 거두며 액티브 운용의 차별화된 가치를 입증했다. 액티브 ETF 시장의 급성장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관련 자산운용사들의 수익성 개선과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oAct는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ETF 시장에 국내 액티브 ETF의 운용전략을 수출했다. 미국 ETF 운용사 ‘앰플리파이’는 ‘KoAct 미국천연가스인프라액티브’를 현지화 해 미국 시장에 상장했다. - 핵심 요약: 바이오업계 전문가들이 코스닥의 법차손 규제가 바이오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장애물이라고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미국 나스닥에 법차손 규제를 적용할 경우 전체 종목의 30%가 관리종목에 해당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강력한 규제라는 분석이다. 바이오 기업의 80%가 자금난으로 R&D 포기를 고려했을 만큼 투자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법차손 규제 완화나 폐지 시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 활성화와 함께 관련 투자 심리 개선이 기대되며, 특히 R&D 집약적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재평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핵심 요약: 7월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3.5%로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폭염과 이상기후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 급등이 본격화됐다. 오징어채 42.9%, 조기 13.4%, 고등어 12.6% 등 수산물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서민 체감물가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쌀 7.6%, 라면 6.5% 상승 등 주요 식료품 가격 인상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2%대 초반으로 상향할 방침이다. 물가상승 압력 지속은 통화정책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금리 인하 기대감에 일부 제약이 될 수 있으며, 식료품 관련 유통업체들의 마진 압박과 소비 위축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현대차그룹 SDV 투자 지금 매수해도 될까요? A. 중장기 성장 관점에서 매수 타이밍으로 적절합니다. 현대차그룹이 1조 원 대규모 투자로 2030년 2000만 대 SDV 전환 계획을 구체화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글로벌 SDV 시장이 현재 84조 원에서 2034년 417조 원으로 5배 성장할 전망 속에서 선제적 기술투자가 중장기 경쟁우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대규모 투자로 단기 실적 부담이 있을 수 있어 현대차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기아를 우선 고려하거나, 주가 조정 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액티브 ETF 붐이 어떤 투자 기회를 제공하나요? A. 자산운용사들의 새로운 수익원 확보와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입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7개월만에 순자산을 2배로 늘리며 액티브 ETF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패시브 상품 대신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상품으로 관심을 옮기면서 운용보수 확대와 자금 유입 가속화가 기대됩니다. 특히 테마별 특화 상품과 해외 진출 역량을 갖춘 자산운용사들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대형 운용사들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Q.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주식투자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성장주와 기술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기회가 확대됩니다. 외국인들이 11조 원 규모로 국채선물을 매집하며 금리인하 베팅을 본격화하고 있어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리 하락 시 성장주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반도체, 2차전지, AI 관련주 등이 직접적 수혜를 받을 전망입니다. 특히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금리 부담이 컸던 기술주들의 투자 매력도가 개선되고 있어 현재 시점에서 성장주 비중 확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현대차그룹 SDV 투자 모니터링: 1조 원 투자 완료로 2027년 양산 시점 접근, 기아 7만원 대 매수 후 현대차 20만원 이하 단계적 접근 ✓ 액티브 ETF 투자 확대: 패시브 대비 초과수익 추구 트렌드 가속화,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 등 대형 운용사 우선 투자 ✓ 금리인하 대응 포트폴리오 조정: 9월 연준 금리인하 가능성 70% 이상, 성장주 30% 이상 비중 확대 및 장기채 10% 편입 ✓ 바이오 규제 완화 모니터링: 법차손 규제 개선 논의 본격화, 셀트리온(068270)·유한양행(000100) 등 대형주 우선 관심 후 중소형 바이오 단계적 투자 ✓ 물가상승 영향 점검: 식료품 물가 3.5% 상승으로 이마트·롯데쇼핑 등 유통업 마진 압박, 내수 소비주 비중 15% 이하 조절 [키워드 TOP 5] SDV 기술투자, 액티브 ETF 급성장, 9월 금리인하 베팅, 바이오 규제 완화, 먹거리 물가 상승, AI PRISM, AI 프리즘 -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비트코인 11만 8800달러대[디센터 시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8.12 08:17:1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주요 가상화폐도 내림세다. 12일 오전 8시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11% 내린 11만 8875.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0.67% 하락한 4218.74달러를 기록했다. 엑스알피(XRP)는 1.15% 떨어진 3.138달러, 솔라나(SOL)는 4.43% 떨어진 174.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59% 내린 1억 6440만 원을 기록했다. ETH는 0.88% 떨어진 582만 9000원, XRP는 1.43% 하락한 4334원, SOL는 1.79% 내린 24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 마감하면서 주요 가상화폐도 동반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0.52포인트(0.45%) 내린 4만 3975.0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00포인트(0.25%) 떨어진 6373.45, 나스닥종합지수는 64.62포인트(0.30%) 하락한 2만1385.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12일 발표되는 7월 CPI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유지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로 6월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1~23일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금리정책 방향을 가늠할 마지막 물가 지표다. 가상자산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70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
아파트 대체재로 ‘대형 오피스텔’ 다시 뜬다…“살지도 않으면서” 오세훈, 비거주 외국인주택 매입 규제 검토 지시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2 08:13:1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체납 신용불량 기준 24년 동결: 정부의 소상공인 빚 탕감 정책에도 500만 원 세금 체납 신용불량 기준이 2001년부터 24년간 유지되고 있다. 신용정보기관 등록 체납자 수는 2020년 46만 명에서 작년 43만2000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증가했고, 지난 24년간 소비자물가가 80.8% 상승했음에도 기준 금액은 그대로여서 체납 통보 기준 상향 조정이나 영세 사업자 완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대형 오피스텔 아파트 대체재 부상: 6·27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비주택으로 분류된 대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률이 0.41%로 전체 평균 0.11%의 3배를 기록했으며, 마포트라팰리스 76.81㎡가 10억 5천만 원,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102.36㎡가 21억 5천만 원에 거래되는 등 학군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 건설사 개발사업 본격 재개: 고금리와 PF 시장 경색으로 지연됐던 대형 건설사들의 개발사업이 본격 재시동되고 있다.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부지가 2021년 매입 후 4년 6개월 만에 3195억 원 공공기여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인허가 완료 예정이며,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1조5000억원)와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의 위례복정역세권(10조 원) 등이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정부의 소상공인 빚 탕감 정책에도 불구하고 24년간 유지된 500만 원 세금 체납 신용불량 기준이 재기를 막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용정보기관 등록 체납자 수는 2020년 46만 명에서 2023년 41만 8천 명, 작년 43만 2천 명으로 2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24년간 소비자물가가 80.8% 상승한 점을 고려해 체납 통보 기준 상향 조정이나 영세 법인·개인사업자 기준 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일각에서는 배드뱅크 설치와 새출발기금 확대처럼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 채무 탕감 정책과 보폭을 맞추기 위해 소액 체납액에 대해서도 구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정부는 추가적인 지원책을 살펴보고 있으며 기재부는 징수 특례를 비롯한 재기 지원 제도 측면에서 행정상 보완 사항이 없는지 검토하고 있다. - 핵심 요약: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 대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으며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전용 85㎡ 초과 대형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8억 5037만 원으로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중·소형은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마포 도화동 마포트라팰리스 76.81㎡가 직전 거래 대비 1억 1500만 원 오른 10억 5천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으며, 강남 역삼동과 삼성동에서도 12억~13억 원대 최고가 거래가 속출했다. 또한 경기·인천 오피스텔 매매가는 하락한 반면 서울만 상승하며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실거주 가능한 서울 대형 오피스텔의 아파트 대체 투자 가치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 핵심 요약: 대형 건설사들이 고금리와 PF 시장 경색으로 지연됐던 개발사업을 본격 재개하며 새 먹거리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부지는 2021년 매입 후 4년 6개월 만에 3195억 원 공공기여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인허가 완료 예정이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1조 5천억 원),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위례복정역세권(10조 원), BS한양의 세종 스마트시티도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비주택 PF 대출에도 HUG 보증이 가능해져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되면서, 대형 개발사업 주변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시점이다. 특히 건설사들의 새 먹거리로 떠오른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용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오세훈 서울시장이 실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의 고가 주택 매입에 대한 규제와 감독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6·27 대책 이후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한 외국인은 6월 198명에서 7월 200명으로 2명 증가한 반면 내국인은 1만 9732명에서 1만 7209명으로 2523명 감소했다. 또한 서울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외국인 임대인은 17명 늘어나는 등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과 임대사업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미국·호주·싱가포르·캐나다 등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 취득 제한과 사전 승인제를 상호주의 원칙으로 검토 중이며 6월부터 국토부에 외국인 부동산 취득 제한을 위한 상호주의 제도 신설 등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 지난달부터는 서울연구원과 협업해 외국인 부동산 보유 현황을 국적·연령·지역별로 분석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 핵심 요약: 6·27 대출 규제에도 한강벨트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며 서울 내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강동구 1.7%, 동작구 1.6%, 송파구 1.5% 등 한강벨트가 서울 평균 1.1%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금천구 0.2%, 강북·중랑구 0.4% 등 외곽 지역은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초구와 도봉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 차이는 26억 1735만 원으로 6월 25억 8764만 원보다 더 벌어졌다. 한편 서울 전체 매매 거래량은 6월 1만 1982건에서 7월 3628건으로 69.7% 급감했지만 한강벨트 신축·준신축·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서울의 집값 양극화가 지속될 지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 핵심 요약: 외국인들이 9월 Fed 금리 인하를 전망하며 국내 국채선물 시장에서 이례적인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3년물 국채선물 5조 7362억 원, 10년물 5조 288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난달 순매도에서 급전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친완화 성향의 스티브 마이런을 연준 이사로 지명하고, JP모건이 7월 비농업 고용 하향 조정과 실업률 상승 등을 근거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채 선물 순매수는 국채 가격 상승 즉 금리 인하에 베팅한다는 의미로, 우리나라 국채금리가 미국과 강하게 연동되는 특성상 국내 금리도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대형 오피스텔 투자 지금이 적기인가요? A. 서울 대형 오피스텔 상승률이 전체 평균의 3배로 투자 적기입니다. 6·27 대출 규제로 전용 85㎡ 초과 대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급부상하며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마포트라팰리스 76.81㎡가 직전 거래 대비 1억 1500만 원 오른 10억 5천만 원에 거래되는 등 학군지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거주 가능한 방 2개 이상 구조의 대형 오피스텔은 4인 가구 거주가 가능해 아파트로 가지 못하는 수요가 지속 유입될 전망입니다. Q. 한강벨트와 외곽 지역의 가격 차이는 얼마나 되나요? A. 한강벨트는 1.41.7% 상승, 외곽은 0.20.8%로 상승률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7월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강동구 1.7%, 동작구 1.6%, 영등포구·성동구 1.4% 등 한강벨트가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금천구 0.2%, 강북·중랑구 0.4%, 도봉구 0.8% 등 외곽 지역은 서울 평균 1.1%에 못 미쳤습니다. 서초구와 도봉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 차이는 26억 1735만 원으로 6월 25억 8764만 원보다 확대됐습니다. 6·27 규제로 서울 전체 거래량이 69.7% 급감했지만 한강벨트 신축·준신축·재건축 단지에서는 여전히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Q. 9월 미국 금리 변화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11조 원 순매수하며 9월 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외국인은 3년물 국채선물 5조 7362억 원, 10년물 5조 288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난달 순매도에서 급전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친완화 성향의 스티브 마이런을 연준 이사로 지명하고, JP모건이 7월 비농업 고용 하향 조정과 실업률 상승 등을 근거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국채 선물 순매수는 국채 가격 상승 즉 금리 인하에 베팅한다는 의미로, 우리나라 국채금리가 미국과 강하게 연동되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 금리도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대형 오피스텔 선별 투자: 전용 85㎡ 초과 서울 학군지·한강벨트 입지 우선 검토, 대지지분과 관리비 부담 고려한 수익성 분석 필수 ✓ 개발호재 사전 포착: 강남 르메르디앙·파주메디컬·위례복정역세권 등 대형 개발사업 착공 확정 시 주변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 모니터링 ✓ 지역별 차별화 전략: 한강벨트 1.41.7% 상승 지속 지역은 상승 모멘텀 활용, 외곽 0.20.8% 저상승 지역은 저평가 매수 기회 검토 ✓ 외국인 규제 정책 대응: 비거주 외국인 주택취득 제한 도입 전 매수 타이밍 조절, 규제 시행 후 매수 경쟁 완화 효과 활용 준비 ✓ 금리 하락 시나리오 준비: 9월 Fed 금리 인하 시 국내 금리 동반 하락으로 대출 이자 부담 완화, 부동산 유동성 증가 시점 활용 전략 수립 [키워드 TOP 5] 대형 오피스텔 급등, 한강벨트 양극화, 대형 개발사업 재개, 외국인 매입 규제, 9월 금리 인하, AI PRISM, AI 프리즘 -
울주군, 청년주택 임차비용 지원사업 추가 모집
사회전국 2025.08.12 08:10:26울산 울주군이 청년의 주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주택 임차비용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에 주민으로 등록된 18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월 최대 10만 원씩 최장 2년간 지원한다.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보증금 2억 원 이하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월세 지원은 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가 8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할 경우 지원 가능하다. 소득 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30만 6000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주택은 울주군 내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거용 주택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울주군 청년지원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
생애 첫 승 고지원, 세계 랭킹 146위로 ‘껑충’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8.12 08:09:5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한 고지원이 세계 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고지원은 12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07계단 상승한 146위에 이름 올렸다. 2주 전보다는 215계단 뛰어올랐다. 고지원은 10일 끝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쳐 노승희(19언더파)를 2타 차로 제치고 트로피를 품었다. 직전 대회인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1타 차 준우승했다. 두 대회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고지원은 개인 최고 순위를 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휴식에 들어가면서 상위권의 랭킹 변화는 없었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세계 1위를 유지했고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인뤄닝(중국)이 2~5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가 8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류해란(9위), 고진영(16위), 최혜진(23위) 순이다. -
타이틀리스트, ‘더 낮은 스핀, 더 높은 탄도’ GT1 3TOUR 출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8.12 08:00:00타이틀리스트는 새로운 투어 스펙의 페어웨이 우드 GT1 3TOUR(사진)를 출시하며 GT 메탈 우드 라인업을 확장했다. 올해 4월 선보인 GT280 미니 드라이버에 이어 이번 GT1 3TOUR까지 더해지며 GT 시리즈는 기존 메탈 우드 라인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성으로 투어 기반의 세분화한 퍼포먼스 라인업을 제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GT1 3TOUR는 기존 GT1 페어웨이 우드의 우수한 론치각과 안정적인 탄도는 유지하면서 더 낮은 스핀과 높은 탄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모델이다. 얇은 페이스에서 쉽게 높은 발사각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선호하면서도 스핀을 줄이고자 하는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개발했다고 한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로프트를 14.5도로 낮추고 GT 시리즈의 신소재인 독점 매트릭스 폴리머(PMP)를 적용한 심리스 써모폼 크라운을 채택, GT1 페어웨이 우드보다 무게 중심을 더욱 낮게 설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최적화한 탄도의 볼 플라이트 컨트롤(비행 궤적 제어)이 가능하다. -
"‘이공이공’도 상장 착수" K뷰티, IPO시장 진격…"中 우회수출 차단" 정부, '그린필드 투자'도 사전심사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2 07:59:4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중소기업 판로 지원 효과 입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온라인 판로 종합지원 사업을 통해 좋은세상협동조합 등이 매출 2배 급증과 고객 유입 선순환 구조를 동시에 확보했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들도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e커머스 입점과 전문 컨설팅을 통한 판로 확대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 모험자본 공급 확대가 본격화: 하나증권이 발행어음 인가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자금 지원을 위한 모험자본 공급 여력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모험자본 디지털 플랫폼 개발과 연간 1조 원 투자 잔액 유지로 스타트업들에게는 자금조달 기회 확대와 신속한 투자 집행의 절호 기회가 열리고 있는 전망이다. ■ K뷰티 기업 IPO 러시: 이공이공이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며 상장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매출이 27억 원에서 469억 원으로 17배 폭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비앤비코리아와 구다이글로벌 등도 잇따라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K뷰티 스타트업들에게는 글로벌 시장 확장과 IPO를 통한 성장 자금 확보의 절호 기회가 열리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매년 200개사 내외의 중소기업을 선발해 e커머스 입점과 홈쇼핑 진출을 지원하는 ‘온라인판로 종합지원’ 사업이 실질적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온라인 판로 종합지원 사업은 컨설팅을 바탕으로 민간 유통채널 등과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중소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과 현직 상품 기획자와의 일대일 매칭 상담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생활용품 유통 전문 업체인 좋은세상협동조합은 한유원의 이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증대와 함께 고객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중국 기업의 우회 수출 편법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그린필드형 투자에 대해서도 사전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1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발표되는 경제성장전략에 ‘공장 신증설 외국인 투자에 대한 사전 심사 강화 방안’을 담기로 하고 관계부처와 막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브라운필드에 비해 국내 투자와 고용 효과가큰 그린필드 투자는 상대적으로 느슨한 기준을 적용해왔다. 이 때문에 M&A를 통한 그린필드형 외국인 투자는 기술 유출 목적이 있는지, 국내외 공금망에 악영향을 끼치는 건 아닌지 등 들여다 보았지만 그린필드형 외인 투자는 관리의 사각지대로 남아있었다. 문제는 미국의 대중 제재나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한 중국 기업의 국내 투자가 늘며 발생했다. 실제 올 1월 중국인이 국내에 설립한 회사가 중국산 양극재를 수입한 뒤 포장만 바꿔 원산지를 한국으로 표기한 채 미국으로 불법 수출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아울러 정부는 최저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의 국내 시장 잠식을 위한 우회 덤핑에도 감시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 핵심 요약: 하나증권이 강성묵 대표이사 부회장을 중심으로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추진하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금융위원회에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신청을 냈다. 만약 인가를 획득하면 고객 예치금 외에도 자체 발행어음을 통해 대규모 자금에 대한 안정적 조달이 가능해 혁식 스타트업 자금 조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모험자본 공급 여력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지난달 하나증권은 발행어음 소싱·운용·판매·내부통제 전 부문을 아우르는 TFT을 가동하며 인가와 동시에 혁신기업 자금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투자 요청부터 심사·집행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모험자본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신속한 자금 집행으로 신속하게 혁신 기업 자금 조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LG전자가 아프리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에서 무상 직업교육을 하는 청년 자립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LG 전자는 9일 (현지 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한국국제협력단)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제 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2014년 설립된 이 교육기관은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전기전자·IT 분야 무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두바이,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LG전자 해외법인과 현지 기업체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이 교육기관은 2020년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체계적 교육 과정을 인정 받아 직업훈련학교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 핵심 요약: 2019년 설립된 화장품 유통·마케팅 기업 이공이공이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 작업을 본격화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공이공은 국내 뷰티 브랜드 중 가히, 잇츠스킨, 라네즈 등을 성공적으로 북미 시장에 안착시켰다. 또 2021년 27억 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469억 원으로 증가하며 지난달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주요 벤처캐피털로부터 3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K뷰티 제품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브랜드·제조·유통 등 국내 화장품 산업 내 주요 기업의 사업 확장과 기업공개 시도가 잇따르는 추세다. - 핵심 요약: KT가 올2분기에 창사 이래 첫 1조 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부동산 등 자회사들의 활약과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따른 반사이익이 주된 요인이다. KT는 하반기에도 인건비 절감과 인공지능 신사업 확대로 고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해 희망퇴지금 등 1조 원 규모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이 큰 효과를 불러왔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력 개선 효과에 따라 인건비가 잘 관리되고 있고 5G (망) 투자도 감소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서비스 매출 성장세 지속되면서 좋은 실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최근 독자 개발한 AI모델 ‘믿음 2.0’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GPT-K’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는 ‘멀티모델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부 판로 지원 프로그램 효과는 어떤가요? A. 매출 2배 증가와 고객 선순환 구조 확보가 핵심 성과입니다. 한유원 온라인 판로 종합지원 사업을 통해 좋은세상협동조합은 롯데온 단독딜 지원으로 매출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 후기가 쌓이면서 품질 만족 고객이 단골이 되고, 후기를 통해 신규 고객이 신뢰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까지 구축했습니다. 매년 200개사를 선발해 e커머스 입점과 홈쇼핑 진출, 전문 MD 매칭 상담을 지원하므로 우수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Q. 하나증권 발행어음이 스타트업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A. 대규모 모험자본 공급과 신속한 투자 집행이 핵심 혜택입니다. 하나증권이 발행어음 인가를 받으면 발행어음 총자금의 25% 이상을 혁신 기업 모험자본 공급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모험자본 디지털 플랫폼 개발로 투자 요청부터 심사·집행까지 전 과정이 신속해지며, 현재 연간 1조원 투자 잔액을 유지하고 있어 기존 VC 외에 추가적인 대규모 자금조달 기회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Q. K뷰티 IPO 트렌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A. 글로벌 유통 채널 확보 후 상장 로드맵 수립이 효과적입니다. 이공이공이 2019년 설립 후 미국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을 통해 매출을 27억 원에서 469억 원으로 17배 급증시킨 후 상장 작업에 돌입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정부 지원 프로그램 활용: 한유원 온라인 판로 지원처럼 매년 200개사 선발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하여 e커머스 입점과 전문 컨설팅 기회를 확보하고 고객 선순환 구조 구축 ✓ 모험자본 조달 기회 확대: 하나증권 발행어음 인가로 기존 VC 외 추가 자금조달 채널이 생성되므로 디지털 플랫폼 활용한 신속 투자 집행 프로세스 적극 활용 ✓ K뷰티 IPO 트렌드 활용: 이공이공 사례처럼 글로벌 유통 채널 확보 후 3-4년 내 상장 로드맵을 수립하여 성장 자금 확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 [키워드 TOP 5] 온라인 판로 지원, 모험자본 확대, K뷰티 IPO, 중국 투자 규제, AI 협업 기회, AI PRISM, AI 프리즘 -
“車관세 인하 9월 중순 유력, 상호관세 녹아 없어질 얼음”…'11조 국채선물 매집' 외인, 9월 美 금리 인하에 베팅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2 07:56:3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무역정책 전환점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10월 말까지 무역협상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히며 한일 자동차 관세를 9월 중순 15%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무역정책 정상화로 수혜받는 한국 현대차와 일본 도요타 등 아시아 자동차 섹터 비중을 확대하고 관세 인하 수혜 글로벌 공급망 기업들에 대한 선별투자를 검토해야 하는 시점이다. ■ 미중 무역휴전 연장 여부와 신흥국 투자 전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미국산 대두 수입 4배 확대를 요구하며 오는 12일 만료되는 관세휴전 연장 조건을 제시하자 시카고 대두 선물이 9달러에서 10달러15센트로 급등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 시 중국 A주 비중을 상향조정하되 미국 농업 섹터와 브라질 원자재 기업 간 경쟁구도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원자재 포지션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 연준 금리인하 기대와 글로벌 채권 포지션 재편: 외국인이 이달 한국 국채선물을 11조원 순매수하며 9월 연준 금리인하에 베팅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완화적 성향의 스티브 마이런을 연준 이사로 지명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미국 장기채권 포지션을 확대하고 중기적으로 아시아 채권시장 비중을 늘리되, 금리 하락 시 환율 강세가 예상되는 아시아 통화 자산은 환율 수익과 금리 수익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남은 무역협상을 10월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하며 이어 무역불균형 해소 조건으로 관세 인하에 대한 가능성도 내비쳤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의 정책 방향이 이익이 아닌 고용 창출의 목표라고 강조했고 한국·일본과 합의한 자동차 관세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실행까지 50일 정도 걸릴 것이라 예상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9월 중순께 자동차 관세 15%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공개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베선트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의 주된 목적이 1조 1800억 달러(2024년 기준)에 달하는 경상수지 적자가 균형을 되찾는 것”이라며 상호관세는 “시간이 지나면서 각얼음(ice cube)처럼 녹아 없어질 존재”라고 표현해 무역적자 개선 상황에 따라 관세를 인하하거나 철폐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랑하는 ‘거래의 기술’이 영역을 가리지 않고 뻗어나가고 있다. 고율 관세를 무기로 주요국의 대규모 투자를 이끈 트럼프 행정부가 이제는 개별 기업 비즈니스에도 직접 개입하여 수익을 확보하고 경영에도 영향력을 미치는 모습이 적지 않게 포착되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엔비디아와 AMD가 중국에 대한 수출 허가를 받는 조건부로 해당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직후부터 대중국 공세를 강화해 인공지능 반도체와 같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수출통제를 강화해왔다. 이에 4월 엔비디아의 중국용 저사양 침 H20와 AMD의 MI308이 수출 금지 품목에 올라 이달 6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백악관에 매출 일부를 정부에 지급하기로 하고 이후 당국의 수출 허가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허가는 전례 없는 일로 평가되며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정부가 사실상 엔비디아의 중국 사업 파트너가 된 셈”이라 말하며 지적하기도 했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만료되는 중국과의 관세 휴전을 하루 앞두고 중국에 미국산 대두 수입 4배 확대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은 대두 부족을 걱정하고 있다. 미국 농부들은 가장 튼튼한 대두를 생산한다"고 말하며 "(미국산 대두 구입 확대는) 중국의 대미 무역 적자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글을 올린 배경에 대해서는 따로 알려진 바가 없지만 외신들은 그가 관세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두고 중국을 압박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미국의 추가 대두 구매 동의 여부가 무역 휴전 연장 조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이 곧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시장에 불러왔다”고 짚었지만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대한 이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외국인들이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치면서 국내 국채 선물 시장에서도 이례적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외국인은 3년물 국채 선물을 5조 7362억 원 순매수했다. 4일 이후 매일 1조 원 안팎의 대규모 매수가 이어지며 지난달 총 2조 5858억 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JP모건은 정치적 변수뿐만 아니라 7월 3개월 평균 비농업 고용이 4.248%로 하향 조정되고 실업률이 소폭 상승하는 등 노동 수요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고용 지표와 물가 안정세를 근거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 핵심 요약: 하지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가 수익률에 민감한 개인 투자자들이 액티브 ETF의 성과에 주목하며 자금 유입세가 두드러진다며 “패시브 상품 대비 운용의 자율성이 높은 액티브 ETF는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간 국내 ETF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는 주로 패시브 상품이 주도했지만 최근 들어 액티브 상품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됐다는 것이다. 기초지수의 성과를 온전히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액티브 ETF는 운용역의 운용 전략을 기반으로 기초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혁신 산업의 빠른 트렌드를 분석해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에 액티브하게 투자하는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3.81%로 기초지수 대비 2배 이상 높다. 또 KoAct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미국 ETF 시장에 국내 액티브 ETF의 운용전략을 수출했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한 공시제 의무화를 도입해 자본시장을 통한 실질적 제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기업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주가 하락이 이뤄져야 기업이 스스로 산재 예방 체계를 제대로 구축할 수 있다는 게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의 판단이다. 1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 발생 사실 공시제 의무화 등이 담긴 ‘노동안전종합대책’ 일부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앞서 고용부는 공시제 의무화의 방식을 기존 상장사의 공시 제도에 중대재해 사실 공시 추가와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제를 운영하는 두가지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영계에서는 공시제 의무화가 자칫 경영 활동을 위축하고 ‘나쁜 기업 낙인찍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미중 무역분쟁 완화가 글로벌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A. 아시아 제조업과 중국 소비주가 주요 수혜 섹터가 됩니다. 미국이 한일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고 중국과 무역휴전을 연장할 경우 글로벌 공급망이 정상화되면서 아시아 제조업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특히 현대차그룹과 도요타는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로 직접적 수혜를 받을 것이며, 중국 대두 수입 확대는 중국 내수 소비 회복 신호로 해석됩니다. Q. 중대재해 공시제 도입이 한국 기업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A. ESG 우수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이 필요합니다. 정부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한 공시제 의무화를 추진하면서 사망 산재 상위 기업들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됩니다. 특히 건설업계는 사망 산재의 절반을 차지하고 상위 10개 기업 중 6곳이 건설사여서 섹터 전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투자 시 ESG 등급과 안전관리 체계를 필수 검토사항으로 포함하고, 중대재해 위험이 높은 건설·제조업 기업들은 회피하거나 비중을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아시아 자동차 섹터 전략적 확대: 9월 미국 관세인하(27.5%→15%)로 현대차·도요타 실적 개선 ✓ ESG 리스크 관리 강화: 한국 중대재해 공시제 도입 대비 ESG 우수기업 선별, 건설·제조업 투자 신중 검토 [키워드 TOP 5] 미중 무역협상, 자동차 관세인하, 연준 금리인하, 아시아 제조업, ESG 투자, 글로벌 채권, AI PRISM, AI 프리즘 -
부산시·우버, ‘페스티벌 시월’ 외국인 관광객 교통 편의 제고
사회전국 2025.08.12 07:48:44부산시가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Uber)와 손잡고 ‘페스티벌 시월’ 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부산시는 11일 시청에서 우버 택시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가 본인인증과 국내 결제 방식에 의존해 외국인 이용이 불편하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해운대·북항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시월’을 공동 홍보하고 입장권 구매자에게 5000원 상당 우버 택시 쿠폰 3000장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별도 앱 설치 없이 기존 우버 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인앱 번역 기능을 통해 기사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 송진우 우버 택시코리아 총괄은 “부산시와 세 번째 파트너십으로,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300만명 외국인 관광객 돌파를 앞두고 교통 편의를 강화해 ‘페스티벌 시월’ 성공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우암동 소막마을’ 구술자료집 발간
사회전국 2025.08.12 07:42:53부산시는 우암동 소막마을의 변천사를 담은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 제16권 ‘파도따라 워낭소리 들려오는 곳-우암동 소막마을 사람들 이야기’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막마을은 일제강점기 소 검역소, 6·25 피란민 수용소, 산업화 시기 노동자 주거지 등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이 같은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잠재목록에 올랐다. 자료집에는 마을 형성과 변화, 현재 현장 사진, 2016년 주민 심층 구술 내용이 수록됐다. 시는 2018년 감전동·학장동을 시작으로 닥밭골, 매축지, 감천문화마을 등 마을 구술 기록을 매년 발간 중이다.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은 부산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이나 시 누리집과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사라져 가는 자연마을의 역사를 보존하고 연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신혼부부 필수템' 큰맘 먹고 샀는데"…제품 하자 문제 이렇게 많다고?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8.12 07:37:16'신혼부부 혼수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 청소기 관련 센서 불량, 소음, 누수 등 다양한 유형의 소비자 분쟁이 늘고 있다.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10건 중 7건은 제품 하자 관련 문제에 해당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로봇청소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모두 274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37건에서 2023년 55건, 지난해 105건, 올해 상반기 77건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신청 사유는 '제품 하자로 인한 피해'가 74.5%(204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 25.5%(70건)는 '계약이나 거래 관련 피해'였다. 소비자원이 로봇청소기의 제품 하자 내용이 확인된 피해 169건을 분석한 결과, 중복집계 기준으로 ‘센서 기능 하자’가 24.9%(42건)로 가장 많았다. 로봇이 센서로 청소 공간을 인식해 지도를 만드는 맵핑기능 불량과 장애물 미인식, 스테이션 복귀 실패 등이 해당한다. 뒤이어 '작동 불가·멈춤' 17.8%(30건), 자동 급수 및 먼지 통 비움 등 '부가기능 하자' 17.2%(29건), '누수(10.7%, 18건)' 순이었다. 제품 하자 관련 피해 가운데 소비자가 환급·수리 등을 받은 비율은 56.5%에 그쳤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사업자가 제품 하자를 인정하지 않거나, 소비자의 사용 과실을 주장하는 등 하자 여부와 책임 소재에 대해 당사자 간 의견 차이가 커 합의에 이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계약이나 거래 관련 피해' 중에는 포장 상자 개봉 등을 이유로 반품을 거부하거나 해외 구매대행 제품에 높은 반환 비용을 청구하는 등 청약 철회나 계약해제를 거부·회피하는 사례가 41.4%(29건)에 이른다. 제품 수급 등의 문제로 배송을 지연하는 미배송 사례도 37.1%(26건)를 차지했다. 소비자원은 로봇 청소기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제품 구매 시 문턱 높이 등 집 구조에 맞는 사양을 선택하고 청소 전에는 음식물 등 방해되는 물건이나 쓰레기를 손으로 치우며 센서가 오작동하지 않도록 먼지를 제거하는 등 제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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