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코>퀀타매트릭스,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7.14 09:04:31오전 9시 4분 현재 퀀타매트릭스(317690)가 +30.00% 오른 4,550원(▲1,0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1억6,162만, 거래량은 48만4,18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퀀타매트릭스는 전일 상승(3,500원, ▲90, +2.6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퀀타매트릭스는 상승 12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5.00%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90%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9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바이오메드(214610) +9.83%, 아스테라시스(450950) +3.06%, 코렌텍(104540) +2.8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사회전국 2025.07.14 09:03:48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는 여성 창업가의 초기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공간이다. 입주기업에게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정부정책 안내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이다. 선정된 20개 안팎의 기업은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산경기테크노파크 내 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꿈마루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입주신청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여성기업을 다음달월 6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
[코스피] 0.18포인트(0.01%) 내린 3175.59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07.14 09:03:19[코스피] 0.18포인트(0.01%) 내린 3175.59 출발 -
‘조지아공대 연구소 인천 설립’ 본격 추진…AI 첨단 자율제조 분야
사회전국 2025.07.14 09:03:03세계 최상위 명문대학인 조지아공대의 연구소 인천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시각 7월 11일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공대 본교를 방문해 조지아공대 앙헬 카브레라(Ángel Cabrera) 총장과 조지아공대 연구소 설립과 인공지능(AI) 첨단 자율 제조 분야 글로벌 산학협력을 논의했다. 유 시장과 앙헬 카브레라 총장의 만남은 지난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조지아공대의 상호협력 체결을 기반으로 인천 내 연구소 설립 논의를 진전시키고 상호 의지를 확인한 자리이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조지아공대 측과 실무 협의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5개 대학과, 한국스탠포드센터(스마트시티 연구), 마린유겐트코리아 연구소(해양융복합 연구) 인프라와 함께 조지아공대 연구소(AI 첨단 자율제조 분야)도 유치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연구, 교육, 산업 간 융합 거점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조지아공대는 1885년 설립된 과학기술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공립 연구대학으로 ‘2024 Times Higher Education(THE)’ 랭킹 기준 세계 36위이다. 특히 엔지니어링 & IT 분야 세계 12위,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 세계 22위로 글로벌 최상위권을 자랑하며 ‘2024 U.S. News & World Report’ 기준 항공우주공학은 학부, 대학원 모두 미국 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조지아공대와 연구소 설립 및 AI 기반 첨단 자율제조 산업 분야에서 협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조지아공대 연구소가 인천에 들어선다면 첨단 제조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국가 차원의 연구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관 산업에 대한 투자유치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연구소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코>SGA,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07.14 09:02:30오전 9시 2분 현재 SGA(049470)가 +29.96% 오른 911원(▲2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2억794만, 거래량은 132만5,960주를 기록하고 있다.SGA는 전일 상승(701원, ▲62, +9.70%)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SGA는 상한가 1회, 상승 14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47.55%였다. 이 기간 'IT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5.02%를 기록했다.현재 'IT 서비스업' 총 22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MDS테크(086960) +7.57%, 솔트웨어(328380) +3.54%, 트윔(290090) +3.0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닥] 2.26포인트(0.28%) 오른 802.73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07.14 09:02:21[코스닥] 2.26포인트(0.28%) 오른 802.73 출발 -
우상호 “검증서 몰랐던 일 있을수도…청문회 후 여론 살펴 검토”
정치대통령실 2025.07.14 09:01:22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되는 14일 국민 여론을 살펴 임명 여부를 최종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청문회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라며 “청문회가 끝난 이후 국민 여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증 과정에) 과거의 공직자 인사 검증 기준이 대체로 종합적으로 적용됐다”며 “그 검증을 통과하신 분들인데 검증 과정에서 저희가 미처 몰랐던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어떤 경우는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일이 있었구나’ 하는 그런 분들도 있는데 과거에 낙마했던 후보자들과 비교해 볼 때 어떤 수준인가, 이런 것들도 점검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수석은 대통령실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인선 발표 이후 후보자들에게 제기된 의혹을 점검·대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대해 우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계속 제기된 의혹들, 그리고 의혹에 대한 국민 반응을 계속 체크는 하고 계신다”며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모아서 보고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법제처장으로 임명된 조원철 변호사가 과거 이 대통령의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변호를 맡은 것에 대한 일각의 비판을 두고선 “대통령 변호를 맡았다는 이유로 다 공직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조 처장이) 법조계 안에서 평이 좋은 분이다. 능력도 인정받고, 적임자였기 때문에 발탁된 것”이라며 “(이 대통령) 변호인을 맡았지만 자질과 능력을 우선시해 등용했다면 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이 윤상현·임종득 의원에 대한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을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선 “대통령실과 짜고 하는 일이 아니고 특검이 알아서 진행하는 수사에 저희가 어떻게 개입할 수가 없지 않느냐”며 “정치 보복이라고 말씀하시면 난감하다”고 했다. -
"국내·미국 날고, 중국은 회복세"…하나證, 한국콜마 분기 최고 실적 전망 [줍줍리포트]
증권정책 2025.07.14 09:01:20하나증권은 14일 한국콜마가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가 올 2분기 매출 7,400억 원, 영업이익 810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대로면 한국콜마가 처음으로 매출 7000억 원과 영업이익 800억 원을 동시에 넘기는 분기가 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K-뷰티의 전방위적 수출 확대에 힘입어 높은 기저에도 국내 법인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고객사의 물량 확대와 신규 고객사 유입에 따라 미국 법인 또한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국내 강세, 미국 호조, 중국 회복이라는 삼박자가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했단 분석이다. 국내 법인은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매출 3400억 원(전년 동기 대비 +14%), 영업이익 552억 원(+16%)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간다. 특히 완성 제품 비중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 유입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해외에서는 미국 법인이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한 228억 원의 매출과 함께 흑자 전환(영업이익 18억 원)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의 출하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고객사도 추가되며 최대 매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중국 법인은 전 분기 대비 부진하나, 상반기 누적 성장률은 +5%로 회복 조짐이 감지된다는 설명이다. 중국 법인의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501억 원(-5%), 영업이익 55억 원(-18%)으로 추정된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하나증권 추정치(850억 원)에는 소폭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한국콜마가 최대주주(지분율 43.01%)로 있는 HK이노엔의 연구개발(R&D) 비용 집행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
尹, 오늘 내란 특검 출석할까… 불응시 강제구인 검토
사회사회일반 2025.07.14 09:00:37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재구속 이후 한 차례 출석 조사를 거부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4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조사가 이뤄질 지는 불투명하다. 특검은 이번에도 윤 전 대통령이 조사에 응하지 않을 시 강제구인을 검토할 방침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재구속 된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서울구치소 밖으로 나와 조사를 받는 등 외부 활동을 일체 하고있지 않다. 특검은 지난 10일 새벽 직권남용 등 혐의로 윤 전 대통령을 구속한 뒤 이튿날인 11일 오후 2시까지 서울고검에 위치한 특검팀 사무실로 나오라고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를 들며 서울구치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윤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묻는 공문을 발송했고, 서울구치소로부터 '입소 시 건강검진 및 현재까지의 수용 관리 과정에서 건강상 문제점이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된 바는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 특검은 14일 오후 2시까지 소환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재차 통보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윤 전 대통령이 재차 조사에 불응할 가능성이 높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병인 당뇨가 악화됐으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치소 환경이 열악해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는 것이 그 이유다. 변호인들은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특검팀에 출석 여부를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이번에도 불응할 경우 형사소송법상 다음 단계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통상 형사소송법상 다음 단계는 강제구인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내란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등에 체포된 뒤 구속됐을 당시에도 출석에 불응한 바 있다. 공수처는 세 차례에 걸쳐 강제구인을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계속 버티며 구속 취소를 신청, 끝내 풀려났다. -
폭염 속 "농업용수 확보·공급 총력"…저수율 실태 집중점검 나선 전남도
사회전국 2025.07.14 08:59:27전남도가 최근 이어진 폭염과 짧은 장마로 강수량 부족이 우려되면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농업용 저수지 3207개소를 대상으로 농업용수 확보와 저수율 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저수율 실태, 취수시설 작동 상태, 누수 여부 및 대체 수원 확보 현황 농업용수 공급과 직결되는 주요 항목을 전반적으로 점검, 용수 부족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총 3207개소의 농업용 저수지 가운데 수혜면적 대비 저수용량이 부족하거나 매년 농업용수 공급 부족이 발생하는 중점관리저수지 46개소에 대해서는 저수율 5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도록 인근 관정, 양수장 등 비상급수 장비와 인력을 우선 투입해 물채우기를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올여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기상 정보와 연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관정 개발, 간이양수장과 송수관로, 둠벙 설치 등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용수공급대책 수립 등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해 농업용수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물 부족은 단기간에도 작물 생장에 치명적 피해를 줄 수 있어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에 만전을 기해 도민이 물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병무행정도 AI 전환”…KT, 나라사랑 카드 발급 플랫폼 구축
산업IT 2025.07.14 08:59:17KT(030200)가 군인공제회C&C와 ‘국방 나라사랑카드 발급 및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국방 나라사랑 카드 발급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라사랑카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방 디지털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KT는 연말까지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플랫폼을 완성해 병무행정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KT는 △생체인증 기반의 무인 셀프 등록시스템 △스마트 발급관리 플랫폼 △보안 체계 강화된 업무지원 시스템 △이용자 접근성·편의성 제고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나라사랑카드의 신청부터 발급, 이력관리까지 전 과정을 간소화하고 병무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KT는 미래지향적 정보기술(IT) 인프라 환경을 고려한 아키텍처 설계, 최신 기술을 적용한 병무행정 간소화 방안, 사용자 중심 UX 기반의 포털 설계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구축될 시스템은 병무청 내 안면·지문 기반 생체인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신원 확인 및 병역 회피 방지 기능,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인프라 확장성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금융사와 병무청이 시스템을 연계해 병역의무자와 행정기관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차세대 나라사랑 카드발급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그동안 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국방광대역 통합망(M-BcN) 구축사업, 스마트부대 구축 사업 등 국방 분야 디지털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 역시 안정적으로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유용규 KT 전무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혁신을 이끄는 주요 전환점”이라며 “KT는 앞으로도 공공 분야의 신뢰받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국가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JP모건 "코스피 2년 내 5000 도달…한국 투자 비중 확대"[마켓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7.14 08:58:00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경우 코스피가 향후 2년간 5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은 아시아 및 신흥국 가운데 핵심 비중확대(oberweight) 시장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힌 JP모건의 보고서를 소개했다. 이날 JP모건은 한국 주식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매수)’로 조정했다. JP모건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내 코스피 지수 5000 달성과 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공약을 내건 점을 조정 이유로 들었다. 코스피는 지난 11일 3175.77로 마감했다. 연초 대비 약 32% 오른 수준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국내 증시의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3020조 769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000조 원을 돌파했다. 상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는 등 정부의 증시 부양책에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하반기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경쟁예산 집행,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확대 등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JP모건은 "개혁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한 시장 변동성이 나타날 때마다 추가 매수를 권한다"며 "관세 우려와 성장 둔화, 채권시장 변동 등 글로벌·지역 증시 변동은 빠르게 매수세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올해 하반기에도 코스피가 3200~3500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JP모건은 "아이러니하게도 최근 외국인 매수세는 2024년 초에 비해 훨씬 약하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보이는 관심을 고려하면 더 좋은 진입 시점을 찾기 위한 기다림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
알피바이오, ‘멀티 플랫폼’ 마그네슘으로 CDMO 확대
산업바이오 2025.07.14 08:57:48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알피바이오(314140)가 마그네슘을 핵심 전략 원료로 삼고 글로벌 B2B 시장을 겨냥한 제형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알피바이오는 마그네슘을 단순 미네랄이 아닌 ‘다기능성 플랫폼 원료’로 재정의하고 고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ODM·OEM 전략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마그네슘 기반 제품 개발 비중을 현재보다 3배 이상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마그네슘은 생애 주기별로 각기 다른 건강 기능을 지원하는 고기능성 원료다. △근육 회복 △PMS 완화 △수면장애 및 불안 개선 △심혈관 및 골격계 건강 등 다양한 수요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뇌 건강과 기분 안정에도 주목받으며 MZ세대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시장 성장성도 뒷받침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는 전 세계 마그네슘 보충제 시장 규모가 2024년 2930만 달러(약 400억 원)에서 2030년 4080만 달러(약 560억 원)로 연평균 5.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주요 수요처로 특히 UAE는 국가별 성장률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알피바이오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최근 동아제약의 복합 마그네슘 연질캡슐 제품 ‘마그랑비피돌렉스’ 리뉴얼을 통해 마그네슘 CDMO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유한양행의 4종 복합 마그네슘 제품 ‘마그비이엑스’도 알피바이오가 최초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동아제약의 특허 기술(피돌산 마그네슘·비타민 B1 복합 조성물)에 알피바이오의 지질기반 흡수구조 설계를 적용한 사례다. 기존 마그네슘 대비 흡수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연질캡슐 사이즈는 기존 대비 15% 이상 줄였으며 하루 2캡슐로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윤수정 알피바이오 상무는 “마그네슘은 다양한 기능성 조합으로 확장 가능한 ‘멀티 플랫폼 원료’”라며 “자사의 DDS(약물전달시스템) 제형 기술력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끄는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화재…자체 진화 완료
사회사회일반 2025.07.14 08:56:48광주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의료진이 화재 발생 10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때문에 환자들과 의료진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가 건물 내부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발생 10분 만인 오전 8시 22분께 자체 진압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수술실 내 전기설비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
에이비엘바이오, BBB 셔틀 경쟁력에 추가 기술수출 기대감 지속[Why 바이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14 08:53:44현대차증권이 에이비엘바이오(298380)의 목표주가를 8만 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 등의 경쟁력이 입증되면서 빅파마와의 추가 기술수출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해 GSK, 사노피와의 계약으로 그랩바디-B 기술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8만 6000원으로 높였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의 주가는 6만 8000원대이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들의 BBB셔틀 플랫폼 기술 계약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리며 "ABL301과 GSK딜로 기술 레퍼런스를 쌓으면서 추가 기술계약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이중항체 항암 파이프라인 개발도 순항 중이다. 컴패스 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된 DLL4xVEGF 이중항체 항암제 'ABL001' 담도암 대상 임상 2상 탑라인 결과를 통해 허가 가능한 결과 확인했다. 올 4분기에 2차 평가 지표들을 포함한 보고서가 발간되면 이후 신약 승인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 연구원은 "단일항체 ADC 중 블록버스터 가능성이 높은 타겟들이 임상을 완료함에 따라 이중항체 ADC들의 글로벌 연구개발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올 하반기 IND를 통해 고형암에서의 ADC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며 플랫폼을 확장하는 최상위 바이오텍으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