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0 팬 에디션(FE)’ 사전예약이 6일부터 시작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FE 사전예약을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고, 16일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출시 가격은 89만9,800원으로 플래그십폰 ‘갤럭시S20’ 기본형 보다 35만원 가량 저렴하다.
갤럭시S20 FE는 주사율 120Hz 디스플레이·퀄컴 스냅드래곤865 칩셋·후면 트리플(3개) 카메라 및 30배 카메라 줌·IP68 등급 방수 및 방진 등 플래그십폰인 갤럭시S20 성능을 대부분 그대로 갖췄다. 색상은 클라우드 레드·클라우드 라벤더·클라우드 민트·클라우드 네이비·클라우드 화이트 등 5가지다.
사전예약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11번가 등에서 진행된다. 사전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13일부터 제품을 받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후 15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커스텀 스킨·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2’ 2종 △UV 살균 무선 충전기·커스텀 스킨 2종 △게임 컨트롤러·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3개월 이용권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게임 포르자 스트리트 아이템 패키지 △온라인 취미 플랫폼 클래스101의 리브레 1개월 구독권과 총 20만원의 쿠폰 패키지 △TJ노래방 애플리케이션 3개월 무료 체험 등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FE를 구매한 고객에게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기존 기기를 반납하고 갤럭시S20 FE를 구매하면 각 통신사 중고매입가의 최대 2배까지 보상해준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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