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업사원 없이도 매년 100% 고성장

삼우종합건설

이인배 삼우종합건설 대표. /사진제공=삼우종합건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삼우종합건설(대표 이인배·사진)은 벽돌 한 장의 소중함을 감사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별도의 영업사원 없이 매년 100%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 중이다.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은 기존의 발주처가 새로운 발주처를 소개하는 선순환의 고리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공정 하나 하나, 발주처의 요구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다하는 이들의 진정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삼우종합건설에 일을 맡기는 건축주들은 평생 내 건물 하나를 올리는 게 꿈이었던 사람들이다. 그만큼 세심한 부분 한 곳까지도 정성을 다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삼우종합건설에서 공사중인 용인시 기흥구 타운하우스 조감도. /사진제공=삼우종합건설




통상 일정이 빠듯한 공사 현장에서 건축주의 바람은 공허한 메아리가 되기 십상이다. 삼우종합건설 같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말이다. 이인배 대표는 건축분야에서만 30년 넘게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하지만 과거 글로벌 경제위기에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바 있다.

수 년여의 외도 끝에 다시 얻은 기회가 바로 삼우종합건설이다. 그에게 있어서 공사현장의 크고 작음은 문제가 되질 않는다. 그저 하루하루가 너무도 꿈꿔왔던 일상으로의 복귀였다. 협력업체와 직원들의 생각 역시 마찬가지다. 삼우종합건설을 지탱하는 벽돌 하나하나가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협력업체 직원들은 이 회사 직원들과 매년 해외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물론 경비는 오롯이 삼우종합건설의 몫이다. 100% 현금결제에 한번 인연을 맺은 협력업체는 변동 없이 함께 하는 게 원칙이다. 직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회사 설립 후 단 한명의 직원도 중도퇴사가 없었다. 고객 감동은 언제나 내부 고객으로부터 시작됨을 잘 알고 있어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