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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美 모터벨라 첫 참가…GV80 첨단 기술 선보인다

독일 IAA이어 미국서도 공격적 시장 개척

‘테크데이’ 열고 24가지 신기술 소개

이달 초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모빌리티에서 관람객들이 현대모비스의 완전자율주행 컨셉카 엠비전X에 탑승해 인포테인먼트 신기술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012330)가 2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모터벨라에 처음으로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럽에서 열린 독일 IAA에 이어 북미에서도 미래 자동차 신기술 홍보를 통해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모터벨라는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대신해 개최되는 전시회다. 코로나19로 대규모 실내 전시시설 운영이 어렵게 되자 야외 서킷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행사인 모터벨라가 전시회를 포함하는 등의 방식으로 기존보다 큰 규모로 열리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에 이어 미국 대표 완성차 업체들의 본사와 핵심 거점이 모여 있는 디트로이트에서도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 고객사와 접점을 강화해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지역에서 CES에는 지속적으로 참가해 왔지만 현지 모터쇼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테크데이’를 열고 완성차 업체들을 비롯한 고객사들에게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제네시스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에 탑재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북미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SM)과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등 북미 고객들에게 특화된 자율주행 신기술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섀시, 램프 등 총 24가지 기술에 대해서 고객사와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라며 “주요 자동차 핵심 부품부터 전동화 부품에 이르는 현대모비스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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