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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 인플레 공포에도 선방한 코스피 0.18% 소폭 하락

코스닥은 외국인 저가 매수세에 0.50%↑

NFT 진출 선언 엔씨소프트 '상한가' 마감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에 장초반 하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등 조짐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2,900선에 이르자 외국인과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01포인트(0.17%) 떨어진 2,925.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8.76포인트(0.64%) 하락한 2,911.41 출발해 낙폭을 키운 뒤 오후들어 소폭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15억 원, 881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각각 2,380억 원을 팔았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카카오(035720)(1.21%)와 LG화학(051910)(2.44%), 삼성SDI(006400)(0.67%)가 상승했고, 삼성전자(005930)(-0.43%), SK하이닉스(000660)(-0.92%), 네이버(-1.8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2%), 현대차(005380)(-1.68%), 기아(000270)(-1.87%) 등은 내렸다. 특히 이날 국내 증시는 대형주인 엔씨소프트(036570)가 대체불가토큰(NFT) 결합 게임을 내년에 출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78만 6,000원)를 기록해 관심을 끌었다. 김석환 미래에셋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코스닥은 상승세였지만 종목 쏠림 현상이 심화되며 혼조세로 전환됐다”며 “NFT, 메타버스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엔씨소프트가 장중 상한가 기록하는 등 게임주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4.90포인트(0.50%) 오른 992.6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661억 원을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7억 원, 241억 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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