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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 임원 인사 단행···심상배 대표 부회장 승진

이상인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 사장 승진

코스맥스 R&I센터 개편···조직효율화 추구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 /사진 제공=코스맥스




뷰티기업 코스맥스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승진·보직자 20명은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심 부회장은 1980년 태평양화학(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40년간 화장품업계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를 거친 심 부회장은 경영 기획과 조직 운영의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이상인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총경리는 급변하는 중국 시장을 잘 읽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중국 사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인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 /사진 제공=코스맥스




코스맥스 R&I센터(연구소)는 이번 인사와 함께 15개 랩(연구실)을 상위 부문별로 묶어 3개의 연구소(스킨케어·메이크업·SRE) 체제로 개편됐다. 주영아 전무는 스킨케어 연구소장을, 서은주 전무는 메이크업 연구소장을 맡아 조직 효율화를 이끌 예정이다. SRE연구소장은 임두현 F2( 이사급)가 상무로 승진하면서 맡게 됐다.

코스맥스비티아이 R&I센터에는 바이오융합연구소를 신설해 기존 4개 랩의 상승효과를 더할 예정이다. 바이오융합연구소장은 강승현 상무가 맡아 신소재와 신제형 개발을 주도한다. 또 코스맥스 디지털사업본부 산하엔 CAI(코스맥스 AI) 랩을 연구소로 격상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CAI 랩장이었던 박천호 상무가 소장을 맡았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상우(코스맥스엔에스 법인장) △김용범(코스맥스USA CFO) △황안순(코스맥스 경영지원본부 지원담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또 △김민수(코스맥스 생산본부 FM) △신봉기(코스맥스엔비티 구매본부장) △이훈식(코스맥스비티아이 해외마케팅본부) 이사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신규 이사 선임은 △김의택(코스맥스USA 생산담당) △김재희(코스맥스 디지털사업본부) △이원경(코스맥스비티아이 경영지원본부) △황인용(코스맥스바이오 경영지원담당) △정호(코스맥스파마 지원본부) 부장이 이사로 각각 선임됐고, 우영화(코스맥스 R&I LL랩) 부장은 F2로 승진했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인사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 뚜렷한 경영 성과를 낸 임원들이 승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코스맥스그룹은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조직개편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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