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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가전 보복소비 약화로 4분기 부진 예상...목표가 23%↓"

[DB금융투자 보고서]

목표주가 4.4만→3.4만 하향 조정

코로나19 보복소비 위축...가전 부진

"내년 판관비↓ 완만한 회복세 예상돼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





DB금융투자가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백색가전의 전반적 수요 위축과 코로나19 보복소비의 약화로 4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 4,000원에서 3만 4,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20일 대신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올 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수준으로 감소한 8,96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역시 매출 하락에 따른 고정비성 판매관리비 부담으로 같은 기간 44% 줄어든 91억 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등 전반적 백색가전 수요가 위축됐고, 코로나19 보복소비 약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가전 구매가 늘어나고, 주요 가전 제조사들이 자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점 역시 경쟁 심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 연구원은 “내년 점포수는 420개로 6개점의 폐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매출 회복에 따른 판관비 완화로 내년 영업이익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기고효과 소멸에 따라 내년 2분기부터 점포당 매출의 성장 전환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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