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바이오는 국립농업박물관에 자사가 개발한 수국 추출물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리세린지’를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세린지는 수국잎열수(熱水) 추출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와 피부 건강 등 3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인체적용시험결과 리세린지를 복용하면 체중,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률 등 9가지 항목의 감소가 관찰되는 등 총 19가지 지표에서 효능이 확인됐다.
리세린지는 국립농업박물관 내 '현대 식의약과 동물바이오' 부문 전시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국립농업박물관은 전시와 체험으로 우리 농업의 역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전시로 자생식물을 이용한 소재개발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토종 식물들의 우수한 효능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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