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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스틴 ‘성추문’ 안젤리나 졸리 “호텔방 가자는 제안 받아” 그와 일하지 말라고 경고

와인스틴 ‘성추문’ 안젤리나 졸리 “호텔방 가자는 제안 받아” 그와 일하지 말라고 경고




성추문의 주인공 하비 와인스틴의 실체가 공개되고 있다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틴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네스 팰트로, 안젤리나 졸리는 물론 프랑스 영화계 거물의 증손녀이자 제롬 세이두 손녀로 영화계 금수저로 꼽히는 레아 세이두까지 와인스틴에게 성추문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1998년 영화 ‘라스트 타임’ 제작발표회 도중 호텔방에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놨으며 “나는 젊었을 때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나쁜 경험을 당했고, 결과적으로 그와 다시 일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경고했다. 어떤 분야든 여성을 향한 이런 행동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식당에서 화난 손님에게 뺨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는 와인스틴이 스코츠데일의 생츄어리 카멜백 마운틴 리조트 식당에서 식사하고 나가는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그에게 다가가 시비를 거는 모습을 전했다.

남성은 와인스틴을 알아보고는 마구 욕설을 해댄 뒤 손으로 두 차례 와인스틴의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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