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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과 결별해야 이겨…김문수 결단 내려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5.14 10:12:52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3년간 실정 및 계엄과의 결별이 선거 승리를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출당 등 관계 청산을 거듭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 눈높이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부디 결단을 내려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을 향해선 “(의료 대란에 대한) 사과 후에는 정치적 발언은 완전히 금하고 정치에서 완전히 손때라”며 “지금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당 후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막아야 할 것 아니냐”며 “제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은 가져 달라”고 요구했다. 안 의원은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유발한 최악의 의료대란으로 인해 의료공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료개혁이라는 이름 아래 벌어진 이 파국에 대해 국민 앞에 통렬히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정질서를 위협한 계엄보다도 더 심각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적자폭 줄였지만 갈 길 먼 위메이드…1Q 적자 113억원
산업IT 2025.05.14 10:12:40위메이드(112040)가 연결 기준으로 1분기에 매출 1418억 원, 영업손실 113억 원, 당기순손실 20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이 12.1% 감소했지만 영업적자 폭도 69.9% 줄었다. 1분기에 적자 폭을 줄였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매출액 1560억 원, 영업손실 52억 원이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말 마무리된 개발사 매드엔진의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했고 신작 마케팅 관련 광고선전비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핵심 사업인 게임 부문 매출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로스트 소드’ 등 신작의 효과가 반영되면서 139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8% 줄었지만 지난해 4분기 대비로는 26% 증가했다. 라이선스 부문은 804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2% 줄었다. 미래 먹거리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부문은 7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크게 줄었다. 부문별 매출 비중으로는 게임이 98%로 압도적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으로는 국내 56%, 해외 44%였다. 국내 매출은 신작 출시 효과로 직전 분기 대비 98% 증가했지만 해외 매출은 지난해 말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미르’의 중국 시장 라이선스 계약금 500억 원을 인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 게임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으로 실적 개선을 노릴 계획이다. 3분기에 ‘미르M’이 중국에, 하반기에 ‘미드나잇워커스’가 글로벌 시장에 각각 출시된다. P2E(Play to Earn) 기능을 탑재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도 4분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차기작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WEMIX) 기반 블록체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위믹스 보유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이 분야 선두 자리를 굳게 다질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101730)는 1분기에 매출 약 471억 원, 영업손실 24억 원, 당기순손실 7억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잠정 집계해 공시했다. 회사는 위메이드넥스트와 매드엔진 등 검증된 핵심 자회사를 중심으로 신작 10종 이상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게임을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
'당선 가능성' 물어보니…이재명 67%·김문수 22%·이준석 1% [엠브레인퍼블릭]
정치선거 2025.05.14 10:11:30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각 후보별 ‘당선 가능성’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7%의 응답을 얻었다. 14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의 의뢰로 이달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누가 대선에서 선출될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6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22%,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로 집계됐다. 선거 캐스팅보트인 중도층 응답자들로 한정해 당선 전망을 질문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73%로 더 뛰어올랐고, 김문수 후보는 15%로 내려앉았다. 다만 지지 정당이 없다고 말한 무당층 중에선 54%가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봤고,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33%에 달했다. 같은 조사에서 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대선 당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물은 결과 계속 지지한다는 응답이 10명 중 8명에 달했고,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단 의견은 15%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5%, 국민의힘 34%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5%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이고 응답률은 22%다. 전체 질문지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2025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전문 컨설팅’ 지원
사회전국 2025.05.14 10:10:45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5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을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지역 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과 설립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컨설팅 분야는 △회계, 세무, 정관 및 규약 등을 다루는 협동조합 운영관리 분야 △공모사업 진행, 조합원 역량강화 등 협동조합 안정화 분야 △마케팅, 판로개척, 수익구조 개선 등 사업 고도화 분야로 나뉜다. 또한 신청 단체의 현황에 따라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운영에 관련된 부분이라면 다른 분야의 컨설팅도 맞춤형으로 진행 가능하다.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혹은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인천도시공사 지역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세계적인 현악 연주자 양성소 '크론베르크' 출신 젊은 거장들 뭉친다
문화·스포츠문화 2025.05.14 10:10:08세계적인 현악 연주자 양성소인 ‘크론베르크’ 출신 젊은 거장들이 뭉친다. 예술의전당은 다음달 21일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크론베르크 앙상블’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역량을 갈고닦은 한국 출신을 포함, 총 네 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바이올리니스트로는 스티븐 김과 후미카 모리가 무대에 오른다. 스티븐 김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파가니니, 센다이 등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최초 일본인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후미카 모리는 맑고 순수한 음색과 뛰어난 해석력으로 유럽 무대를 누비고 있다. 비올리스트 박하양은 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 있으며, 깊이 있고 존재감 있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첼리스트 아누슈카 학은 베르비에 페스티벌 프리피르메니히상 수상자이자, 감성적이면서도 생동감 있는 해석이 장점이다. 이들과 함께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함께 무대에 올라 시대와 양식을 넘나드는 실내악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베토벤의 초기 현악 4중주 중 가장 서정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현악 4중주 제6번 B♭장조 Op.18-6’을 시작으로, 격정적이고 극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야나체크의 ‘현악 4중주 제1번 “크로이처 소나타”’를 연주한다. 이어 낭만주의의 정점을 이룬 슈만의 ‘피아노 5중주 E♭장조 Op.44’으로 마무리된다. 독일 헤센 주의 작은 도시인 크론베르크에 위치한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는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의 젊은 거장들을 길러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김다미(서울대 교수)·임지영(연세대 교수), 비올리스트 이한나(중국 줄리어드 음악원 교수), 첼리스트 한재민 등이 크론베르크 출신이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다음달 25일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슈퍼 루키’ 바이올리니스트 요한 달레네의 첫 내한 공연도 개최한다. 요한 달레네는 2019년 칼 닐센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18세의 나이에 세계 클래식계의 중심에 떠올랐으며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의 ‘젊은 상주 음악가’에 이어 2024-25 시즌에는 로열 필하모닉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8번 G장조 Op.30-3', 차이콥스키의 '소중한 곳의 추억 Op.42',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G장조 Op.13' 등 대중적이고 상징적인 명곡들이다. 이외에도 20세기 감성을 대표하는 불랑제와 라벨의 작품, 그리고 호주 작곡가 프레러의 국내 초연곡 ‘기울어진 음계’가 함께 연주된다.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
핵물리학계의 올림픽 ‘INPC 2025’ 대전서 열린다
사회전국 2025.05.14 10:03:48기초과학연구원(IBS)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29회 국제핵물리학회(INPC 2025·The 29th International Nuclear Physics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과학연구원 희귀 핵 연구단(CENS·Center for Exotic Nuclear Studies), 지하실험 연구단(CUP·Center for Underground Physics), 고려대학교 극한핵물질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제순수·응용물리연합(IUPAP) 등의 기관이 함께 주관 및 후원한다. INPC는 핵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이며 3년 주기로 개최된다. 이번 한국 개최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2007년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INPC 2025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 약 800여명의 핵물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이번 학회에서의 주요 발표주제는 △핵구조 △핵반응 △핵천체물리 △중성미자 물리 △응용핵물리학 등 핵물리 전반의 여러 분야를 포함한다. 특히, 고에너지 중이온 충돌, 원소 합성 과정, 우주의 기원에 관한 연구 등 인류의 근원을 탐구하는 주제에 대해 세계적 석학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기조연설자로는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의 홍승우 소장과 독일 헬름홀츠 중이온연구소(GSI)의 칼하인츠 랑칸케(Karlheinz Langanke) 교수가 초청됐다. 홍승우 소장은 ‘한국 중이온가속기 RAON의 현황 (Status of the RAON Facility)’을 주제로, 칼하인츠 랑칸케(Karlheinz Langanke) 교수는 ‘핵물리-우주를 움직이는 힘 (Nuclear Physics - A Driving Force of the Universe)’를 주제로 최신 핵물리학 연구 동향과 국내 RAON의 현재 상황과 향후 중장기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대중을 위한 특별 강연도 마련된다. 201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일본 도쿄대학교의 카지타 타카아키(Takaaki Kajita) 교수는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30일 오후 6시에 대중 공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지타 타카아키 교수는 중성미자의 진동을 관측해서 질량을 가진다는 사실을 입증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고 이번 강연에서는 중성미자, 중력파, 핵물리를 통해 우주를 탐구하는 핵과 양자 세계의 연구 이야기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INPC 2025 공동 조직위원장인 희귀 핵 연구단 한인식 연구단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석학들과 미래 핵물리학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핵물리 연구의 주요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이틀간 부산·경남·전남 유세…"이순신 호국벨트"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5.14 10:03:3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틀간 부산·경남·전남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민주당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동남권·호남권 발전과 통합을 이루겠다는 이 후보의 강한 포부가 담긴 여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아침 브리핑을 통해 "12일~13일 유세가 대한민국 미래와 성장을 위한 'K-이니셔티브' 유세였다면 앞으로 이틀간 콘셉트는 '국난 극복 이순신 호국벨트' 유세"라며 "부산에서 경남, 경남에서 전라까지 돌며 위기 극복 총사령관의 의지를 다진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의 첫 유세 지역인 부산 일정에 대해 "6·25 전쟁으로 희생된 유엔군 장병들이 영면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방문해 자유와 평화를 향한 영령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국방 안보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길 예정"이라며 "이후엔 부산 최대 번화가 서면으로 넘어가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해양수산도시 부산의 미래와 비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하고 강력한 실천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소개했다. 경남 유세에 대해선 "방위산업, 플랜트, 건설기계 등 국가 기관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창원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며 "이후 아름다운 해안과 섬이 어우러진 통영에 갔다가 조선업의 심장부인 거제에서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인 15일 일정에 관해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에서 청년 세대의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철강 물류 및 해운 산업을 이끌어온 핵심 거점인 광양을 찾는다"며 "이어 임진왜란 최후 격전지인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산업 혁신 방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론 순천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 새로운 미래를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번 이틀간 대장정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거제에서 시작해 서해안 관문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서 마무리한다"며 "민주화와 IT 산업 육성을 이끈 두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동서 지역이 함께 잘 사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이틀간 SNS를 통해 공약도 발표할 계획이다. 14일에는 조선업 관련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15일에는 교육 분야의 대전환 공약을 제시한다. -
롯데케미칼-한국중부발전, 재생에너지 개발 및 공급 사업 '맞손'
산업기업 2025.05.14 10:03:23롯데케미칼(011170)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 롯데케미칼은 13일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센터에서 한국중부발전과 재생에너지 개발 및 공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와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케미칼과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신재생 발전소 개발 및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 추진을 통해 양 사의 RE100 목표 달성을 실현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생관계 및 경쟁력을 강화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전략 ‘Green Promise 2030’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 캠페인에 동참하고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꾀하고 있다. 자체 재생에너지 설비 도입과 직접전력거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확보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역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40년까지 40%로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 총괄대표는 “친환경 미래 성장사업 확대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가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친환경 사업 확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분야 상호협력을 통해 RE100 달성은 물론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의 중요한 동력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법무부 ‘라임 술접대’ 검사에 정직·견책 징계
사회사회일반 2025.05.14 10:01:01‘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고액의 술 접대를 받은 검사들에게 정직·견책 등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14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수원지검 나의엽 검사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 정직 이상은 해임, 면직 등 5가지 검사 징계 처분 가운데 중징계로 분류된다. 또 징계부가금 약 349만원의 징계부가금도 부과했다. 이는 접대를 받은 금액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인천지검 유모 검사와 서울중앙지검 임모 검사에게도 견책·66만원의 징계부가금 처분을 각각 내렸다. 2019년 7월 18일 한 유흥주점에서 검찰 출신 이모 변호사와 그의 소개로 만난 김 전 회장에게 향응을 제공 받는 등 검사로서 품위를 손상했다는 게 법무부의 징계 사유다. 법무부는 나 검사의 경우 116만3767원, 유 검사·임 검사는 각각 66만4767원 상당의 향응을 받았따고 판단했다. 나 검사는 오후 9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유 검사·임 검사는 오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해당 주점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법무부가 해당 주점에 머문 시간 등을 고려해 향응액을 계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징계 사유가 된 해당 술자리는 김 전 회장이 2020년 10월 ‘옥중 서신’을 통해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은 2020년 12월 나 검사와 김 전 회장, 이 변호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유 검사·임 검사는 접대 금액이 96만원으로 100만원에 못 미친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통상 유흥 접대 사건에서는 총 비용을 두고 참석자별로 1인당 수수액을 계산한다. 1회 100만원을 초과하면 직무 관련성이 없더라도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다. 검찰이 나 검사 등만 기소하면서 일각에서는 ‘검찰 봐주기 수사다’, ‘제식구 감싸기’ 등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재판에 넘겨진 나 검사는 1·2심에서 향응 인정액이 100만원 미만으로 줄어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8월 향응액 산정이 잘못됐다며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
농어촌공사 사장에 김인중 前 차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5.14 10:00:29한국농어촌공사가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식품부에서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을 지내고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차관을 역임했다. 차관 시절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의 입법을 주도하고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개발·추진했다. 임기는 3년이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0.20%↑)
증권News봇 2025.05.14 10:00:0814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47p(+0.52%) 상승한 2621.89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2.26%), 오락·문화업(+1.80%), 건설업(+1.12%)이며, 약세업종은 서비스업(-1.35%), 보험업(-0.95%), 철강금속업(-0.9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476억, 기관은 95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30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진칼우(18064K)가 29.97% 오른 38,600원을 기록 중이고, 비비안(002070)(+29.91%), 한진칼(180640)(+27.3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성건설(013360)(-11.99%), 평화홀딩스(010770)(-11.86%), 더블유게임즈(192080)(-7.2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11개, 하락종목은 44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준석 “외상센터 광역 단위 통폐합·의료진 소송 리스크 완화”…16호 공약
정치정치일반 2025.05.14 10:00:00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권역외상센터를 광역 단위로 통폐합하고 의료 종사자들의 ‘소송 리스크’를 줄이는 내용의 ‘광역거점외상센터 국가완전책임제’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4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과다하게 남발되는 의료 소송으로 바이탈 의료행위가 위축되고 의료진이 적극의료를 선택하기 어려워졌다”며 이 같은 내용의 16호 공약을 공개했다. 광역거점외상센터 국가완전책임제는 현재 17개로 나뉜 권역외상센터를 통폐합해 5~6개 이내의 광역거점센터로 만드는 것이 골자다. 광역거점외상센터 및 광역거점응급의료센터는 고용·운영에서 소송까지 국가가 전면적으로 책임지는 ‘국가완전책임제’ 로 운영한다. 의료인의 소송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형 응급진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를 준수 기준으로 설정하는 내용도 담겼다. 의료인이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진료를 수행했을 경우 형사책임을 면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 이 후보는 “의료인의 적극적 의료행위 응원하고 의료인들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며 이번 정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환자분류를 재정비하고 항공이송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시도별로 닥터헬기 1대 이상을 배치해 도심 긴급 착륙 지역 확보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정책은 이 후보가 앞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과의 면담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관계자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외상의료 현장을 국가가 책임짐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 제2순환선 따라 집값 9~10억 시대, 시세 격차 커진다
사회사회이슈 2025.05.14 10:00:00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을 우회하며 경기도와 인천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수도권 전체의 정체성과 자립성을 상징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노선 인근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평촌신도시 생활권의 ‘평촌 센텀퍼스트’는 대표적인 사례다. 2023년 11월 입주한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5월 2일 13억원에 실거래되었고, 현재 호가는 13억5,000만원에 이른다. 도로망이 집값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다.제2순환고속도로 인근 지역도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3공구의 ‘송도더샵마스터뷰’(2015년 7월 입주) 전용 84㎡는 최근 9.3억원에 실거래, 호가는 10억원에 달한다. 파주 운정신도시의 ‘아이파크’(2020년 7월 입주) 전용 84㎡도 9억~9.5억원 수준의 호가를 기록 중이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직접 수혜지로 평가받으며, 도로 개통 효과가 시세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반면, 제1순환과 제2순환 사이에 있으면서도 아직 시세에 반영되지 않은 저평가 지역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곳이 인천 서구 신검단의 로열파크씨티Ⅱ다. 검단·양촌IC, 북청라IC 등 제2순환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4억~6억원대에 불과하다. 인천 최초의 선시공 후분양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특히 인근에는 용인 SK하이닉스 클러스터 7,008,264.46㎡(212만평)의 두 배 규모인 13,223,140.5㎡(400만평) 서북부 산단이 예정되어 있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근 송도·파주 집값 9~10억 시대>전문가들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단순한 교통편의를 넘어, 서울 중심의 위계에서 벗어난 수도권의 독자적 정체성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기존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은 지역 반발을 반영해, 2020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변경되었다. 이는 수도권 스스로의 위상 변화를 상징하는 조치로 평가된다.총연장 263.4km, 총사업비 14조원이 투입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2029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수도권 전체의 교통망이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특히 인천과 경기 북부·서부의 주거 및 산업 중심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까지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봐야 한다” 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일자리 창출 요인이 맞물린 지역은 실거주는 물론, 투자 관점에서도 시세 반등 여력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신검단처럼 교통 및 산업단지 개발 호재가 아직 시세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곳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
GPU 8500개로 국가R&D 박차…“세계 톱10급 연산”
산업IT 2025.05.14 10:00:00정부가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8500장 규모, 세계 10위권의 연산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슈퍼컴퓨터를 구축해 국내 과학기술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휴렛팩커드(HPE)가 3825억 원 규모로 국가 초고성능컴퓨터(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슈퍼컴퓨터 6호기는 내년 상반기 KISTI에 구축돼 대규모 계산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연구자들의 R&D를 지원하는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약상 슈퍼컴 6호기는 GPU 8496장 규모, 600PF(페타플롭스)의 연산 성능을 가진 인프라로 구축될 예정이다. 1PF는 1초에 1000조 번 계산하는 속도로 600PF는 지난해 11월 기준 전 세계 6위에 해당한다. 5호기(25.7PF)의 23배에 달하는 성능이다. 특히 중앙처리장치(CPU) 위주였던 5호기와 달리 6호기는 엔비디아 GH200 등 GPU 위주로 구성돼 AI 연산에 특화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6호기가 초고에너지물리, 기계, 유체, 항공, 기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학습과 추론, 시뮬레이션, 대규모 계산 등 작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초·원천연구에 40%, 공공·사회현안 연구에 20%, 산업 활용에 20%, 공동 활용에 나머지 20%씩 자원이 할당될 예정이다. 특히 AI 연구에는 전체의 30%가 할당된다. 과기정통부는 구축비를 포함해 2031년까지 총 4483억 원을 들여 6호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GPU 수요 급증으로 요구되는 슈퍼컴 6호기 도입 계약이 적기에 성사됐다”며 “연구·산업 현장에서 기존 방식으로 풀지 못했던 난제들이 해결되고 지금까지 없었던 혁신적 연구성과들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에서 내 삶의 방향 새롭게 디자인할 중장년을 찾습니다”
라이프점프정책 2025.05.14 10:00:00우리나라 경제의 중추 역할을 맡았던 중장년들의 빛나는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펼칠 기회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40세부터 64세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무대를 탐색하며 잠재된 가능성을 찾고 일과 삶의 방향을 설계해보는 특별한 여정인 ‘2025년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 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인턴 캠프는 인생 전환기를 맞이한 4060 경기도민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팀 단위의 다양한 체험 및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낯선 지역에서 만남과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경기도는 6월 20일까지 총 1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약 15주간 다채롭고 의미 있는 체험 및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7월 2일 열리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펼칠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교육이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이후에는 △전북 남원 △강원 인제 △경북 고령 △경기 파주 등지에서 2박3일간 진행되는 지역 사전 답사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사회와 더욱 깊이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된다. 9월에는 ‘런케이션(Learn+Vacation)’ 또는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최소 3박4일에서 최대 3주간 지역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팀별 자유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 동안 참가자들은 마을 주민, 지역 예술가, 제로웨이스트숍, 로컬 활동가,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사람을 만나 교류하고 하나의 프로젝트를 팀원들과 함께 도전하며 전환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10월에는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인턴 캠프 활동의 의미와 앞으로 일·활동 전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마무리 시간을 갖는다.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갭이어 포럼’과 졸업식도 함께 열린다. 프로그램에는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활동 시 일부 본인 부담을 제외한 모든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중장년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카카오 채널이나 네이버 카페 ‘베이비부머 인턴캠프’에서도 문의를 받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중장년이 인생 전환기를 더욱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 싶은 4060 경기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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