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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57%↓)
증권News봇 2025.07.14 10:30:07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34p(+0.51%) 상승한 3192.11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보험업(+6.81%), 유통업(+3.10%), 운수창고업(+2.43%)이며, 약세업종은 IT 서비스업(-1.65%), 의약품업(-1.24%), 기계업(-0.9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34:66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99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72억, 기관은 72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123690)이 23.57% 오른 11,270원을 기록 중이고, LG헬로비전(037560)(+12.75%), 삼성화재(000810)(+8.8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페이(377300)(-8.42%), LG씨엔에스(064400)(-5.75%), 한미반도체(042700)(-5.5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85개, 하락종목은 39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평양에 무인기 보내 도발 유도했나"…내란특검, 드론작전사령부 압수수색
정치정치일반 2025.07.14 10:27:34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팀이 14일 오전 드론작전사령부(드작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외환 혐의 수사를 본격화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 포천 소재 드작사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경기도 소재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명분을 쌓기 위해 지난해 10월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북한을 도발하려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군(軍)이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거나 오물풍선 원점 타격 검토 등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데 관여했는지 등 외환 혐의 수사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해당 작전을 수행하거나 작전 수행을 지원한 부대 여러 곳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특검, 외환 혐의 수사 전방위 확대…군사시설 24곳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5.07.14 10:26:55‘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외환 혐의와 관련해 14일 오전 국방부를 포함한 군사 관련 시설 24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북한 도발을 유도해 계엄령 발동 명분을 조작하려 했다는 의혹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는 절차다. 특검은 이날 오전 9시경부터 드론작전사령부(경기도 포천), 국군방첩사령부(경기도 과천),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서울 용산)를 포함한 군사 관련 시설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으며, 압수수색 대상은 총 24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 관계자는 “오늘 압수수색은 09시경부터 시작됐으며, 군사보안상 구체적인 장소는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내란 혐의와 별개로 외환 혐의 수사 전환이 이뤄졌음을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평양 인근으로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작전을 기획해 북한의 대응을 유도하고, 이를 계엄령 발동의 사전 정당화 자료로 활용하려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날 강제수사는 해당 무인기 작전의 실제 실행 여부, 지휘 체계, 관련 부대 가동 등 실체를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검은 이와 관련해 무인기 운용 부대를 일부 특정한 상태이며,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관련자 소환 조사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드론사 지휘부 및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에 대한 기초조사가 이뤄졌고, 무인기 조종사에 대한 진술 확보도 진행된 바 있다. 외환 유치 혐의는 외국과의 무력 충돌을 유도하거나 외세와 통모한 경우 적용되는 중대 범죄로, 내란보다 법정형이 무겁다. 수사 결과에 따라 특검 수사의 무게중심이 내란에서 외환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정식 종목 채택 목표"
산업산업일반 2025.07.14 10:23:31현대모비스(012330)가 이달 12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에서 '2025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양궁이 학교 스포츠클럽 정식 종목에 채택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양궁을 학교스포츠클럽(방과 후 수업)으로 도입한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1개 중학교에서 찾아온 300여 명의 학생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선수들도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시범으로 선보이는 등 재능 기부를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부터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이 대회를 연 2회 개최해 왔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학교 스포츠클럽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양궁의 정식 종목 채택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양궁의 학교스포츠클럽 정식 종목 편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양궁협회와 함께 학교 보급형 양궁 규칙을 개정하고 전문 커리큘럼과 교재도 제공한다. 클럽을 인솔하는 전국 시도 교육청의 교사들의 연수를 지원하며, 시도별로 개최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 대회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1986년 여자 양궁단 창단 이후 약 40년간 양궁을 생활 스포츠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는 현대모비스 양궁단 출신 은퇴 선수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주니어 양궁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올해에만 2000명이 넘는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해 무료로 양궁 입문 기회를 얻었다. -
1300억 중간배당 '에이피알'…시진핑 방한 기대 겹호재에 신고가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정책 2025.07.14 10:21:51올해 들어 주가가 3배 넘게 뛴 에이피알이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14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 기대감도 화장품주(株)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단 분석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보다 8600원 (+5.17%)오른 17만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7만 57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에이피알은 지난 11일 중간 배당을 위한 기준일을 오는 28일로 확정했다.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감액(1343억 원)해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감액 배당’ 방식으로, 일반 배당과 달리 전액 비과세가 적용된다. 기업이 자본 준비금을 덜어내 주주에게 배당하는 방식은 일반 배당과 달리 전액 비과세라 주주는 15.4%의 세율이 적용되는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상장 이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이어오며 주주환원 기조를 강화해 왔다. 여기에 중간 배당까지 더해지며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의 주가는 올해 초 5만 1100원에서 11일 기준 16만 6300원으로 225.44% 뛰었다. 지난달 23일에는 상장 1년 4개월 만에 LG생활건강의 시총을 넘어섰다. 에이피알 뿐만 아니라 화장품주 전반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이 점쳐지는 영향이다. 화장품이 대표적인 중국 수출 상품인만큼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해제로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과 일본 등 주력 시장의 이커머스에 집중하며 압도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럽과 중동에서도 K뷰티의 확장을 이뤄내며 시장 점유율의 지각 변동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
與 “윤석열 신고재산 75억…영치금 모금 후안무치”
정치정치일반 2025.07.14 10:21:27더불어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관련 혐의로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수사 거부 등 행보와 관련 “내란 수괴에게 한 치의 동정도 있어선 안 된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완전한 내란 종식의 그날까지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윤석열 변호인들이) 더위와 지병, 운동 시간을 이유로 교도소 처우와 특검 조사를 문제 삼고 있다. 영치금 모금까지 호소하며 동정론에 불을 붙이려 한다”며 “내란 수괴가 무슨 염치로 동정을 바라느냐”고 비판했다. 또한 “신고 재산만 75억 원 정도인 윤석열이 영치금을 모금한다는 게 도대체 말이 되는지 모르겠다”면서 “후안무치하다는 표현이 딱 맞다”고 지적했다. 김 직무대행은 “윤석열과 내란 세력은 국민의 피와 눈물로 만든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파괴했다. 내란의 죗값을 단 하루의 감형도 없이 다 치러야 한다”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다. 그래야 다시는 내란 같은 일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내란 수괴에게 황제 수감, 보석, 감형, 사면, 복권 등 일말의 특혜와 감형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최고위원도 “특검 수사가 계속 되며 윤석열의 혐의가 더 짙어지자 극우 세력들이 급기야 동정 마케팅을 시작한 것 같다”고 짚었다. 한 최고위원은 “(윤석열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가) 다 털어도 개인이 착복한 게 없으니 격노가 죄가 된 특검이라 하는데, 제가 볼 땐 아직 (특검 수사는)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대통령 격노설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면 갑자기 태세 전환한 김태효에게 확인해 보라”고 덧붙였다. -
윌슨, 신제품 ‘울트라 V5’ 출시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7.14 10:16:5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윌슨이 파워형 테니스 라켓 울트라(Ultra) 시리즈의 5세대 모델 ‘울트라 V5(ULTRA V5)’를 15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울트라 V5는 강력한 파워를 원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고성능 테니스 라켓이다. 폭발적인 파워와 향상된 포켓감을 통해 다양한 샷을 보다 유연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울트라 V5는 윌슨만의 특허 기술인 Si3D를 재조정해, 이전보다 더욱 편안하게 파워를 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이를 통해 베이스라인에서는 강한 스트로크를, 네트에서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15일부터 20일까지 울트라 V5 구매 고객에게는 윌슨 프로오버그립 12개입과 챔피언십 볼 1캔(2구)을 증정한다. 또 27일까지는 의류 제품 한정 1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16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주요 테니스장에서 울트라 V5를 시타해 볼 수도 있다. 울트라 V5는 99 프로(305g), 100(300g), 100L(280g), 100UL(260g), 111(270g) 등 총 5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윌슨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한 전국 테니스 용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왜 안끝나" 日도카라열도 지진…2000회 넘어
국제국제일반 2025.07.14 10:16:36일본 가고시마현의 도카라 열도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발생한 지진이 총 2000회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도카라 열도의 지진은 만화가 다쓰키 료가 만화책에서 제기한 ‘일본 7월 대지진설’과 맞물려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1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이후 도카라 열도 근처에서 발생한 진도 1 이상의 지진은 13일로 2000회를 넘었다. 일본 전국에서 최근 10년(2015~2024년)간 관측된 진도 1 이상의 연 평균 지진 횟수(2526회)를 웃도는 수치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1이 흔들림이 가장 약하고 7이 제일 강하다.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이달 12일 30회, 13일 70회 일어났다. 이날도 오전 8시 32분께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오전 9시까지 지진이 약 20회 이어졌다.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에서는 지난 3일 발생한 지진으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6일에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두 차례 있었다. 진도 6약은 벽타일, 창 유리가 파손되거나 책장이 넘어질 수도 있는 수준의 흔들림, 5강은 선반 식기류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의 흔들림을 각각 의미한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2021년 12월과 2023년 9월에도 각각 300회 넘는 소규모 지진이 연이어 일어난 바 있으나, 이번 지진은 기존 지진 횟수를 훨씬 웃돌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당분간 진도 6약 정도의 지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부 지역은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심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도카라 열도의 지진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으면서 일부 주민들의 피난 생활도 장기화하고 있다. 지역 당국은 진도 4 이상 지진이 5일간 관측되지 않으면 대피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섬에 돌아갈 의사를 묻겠다는 방침이지만, 이날도 규모 4.2 지진으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한편, 일본 안팎에서는 유명 만화 ‘내가 본 미래’ 속 예언을 근거로 7월 대지진설이 확산한 바 있다. 이 만화에서 작가는 일본에서 7월 5일께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일본 기상청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일본 지진설과 도카라 열도 지진 간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
쏘카, 티웨이항공과 제주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산업IT 2025.07.14 10:15:33쏘카(403550)가 티웨이항공(091810)과 제주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등 티웨이항공의 모든 제주 항공권을 최대 7% 할인된 쏘카 단독 특가로 제공한다.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네이버 항공권 사이트에서 이달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일주일간 예약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11월 30일까지다. 쏘카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소노벨 제주, 소노캄 제주 등 제주 지역의 소노호텔앤리조트 숙박시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포공항 등 공항 인근 쏘카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대여료 6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쿠폰 유효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이 대명소노그룹에 합류한 이후로 외부 플랫폼과 에어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쏘카가 처음이다. -
中, 신에너지차 산업 급성장에 올해 100만명 인력 부족
국제경제·마켓 2025.07.14 10:15:25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인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은 100만명 이상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다. 관련 업체들은 강력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채용을 늘리며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13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엄청난 인력 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 100만 명 이상의 전문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중국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지능형 주행 엔지니어링과 같은 전문 분야는 특히 심각한 인력 부족에 직면해 있고, 수요 대비 공급 비율이 0.38에 그친다고 주장했다. 공업정보화부의 전망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과 신에너지차 분야의 인력 수요는 2015년 17만 명에서 올해 12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올해 예상되는 인력 부족은 10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업계 관계자들은 더욱 강력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제조업체들은 채용 계획을 강화하며 인력 확보에 나서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교육 기관 간의 이러한 시너지 효과가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지속적인 확장에 따라 인재 격차를 해소하고 고용을 늘리며 이 분야의 빠른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창안자동차는 지능형 시스템, 신에너지 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핵심 기술 분야에 집중해 2026년 채용 규모를 30% 이상 늘리고 20개 이상의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샤오펑은 올해 6000명의 신규 직원을 추가할 계획을 발표했다. 정저우에 있는 BYD 공장은 새로운 프로젝트 확장과 생산 라인 가동에 따라 올해 5만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2월에 열린 채용 박람회에서 이미 자동차 제조, 부품과 배터리를 포함한 약 2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추이동슈 중국승용차협회 사무총장은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신에너지차 산업은 새로운 기술 혁신을 가져오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기업이 자율주행을 실현하는 과정에 있어 자연스럽게 이 분야의 인재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추이 사무총장은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와 전체 지능형 시스템에 익숙한 사람들을 위한 일자리를 포함해 많은 고용 기회가 불가피하게 창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올해 상반기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697만 대로 전년 대비 41.4% 증가했고, 판매량은 694만 대로 40.3% 증가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신에너지차는 중국 신차 판매량의 44.3%를 차지했다. 국제 지능형 자동차 엔지니어링 협회의 장샹 사무총장은 인재 격차는 업계의 급속한 성장과 인재 양성의 시급성을 모두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해 왔다”며 “이러한 급속한 성장은 연구개발(R&D), 판매, 경영 및 기타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재에 대한 수요를 급증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배터리, 모터, 전자 제어 시스템과 같은 핵심 부품은 기존 연료 자동차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기존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신흥 분야에 적합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교육기관, 자동차 회사, 지방 정부는 산학 협력을 통해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베이징자동차그룹은 지난 3월 숙련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향후 3년간 100개의 직업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에너지 산업 체인을 위한 1만 명의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 1월에는 산둥성 칭다오시가 지능형 및 신에너지 부문의 숙련된 전문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직업학교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
<코>텔콘RF제약,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07.14 10:14:40오전 10시 14분 현재 텔콘RF제약(200230)이 +29.95% 오른 7,290원(▲1,68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19억7,155만, 거래량은 177만6,63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텔콘RF제약은 전일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텔콘RF제약은 상한가 3회, 상승 16회, 하락 9회, 하한가 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14.41%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47%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케어젠(214370) +11.68%, 아미노로직스(074430) +7.12%, 비보존 제약(082800) +5.9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별 후 위로 필요해" 정서적 지지 찾는 독신자에 '할머니 렌탈 서비스' 인기[글로벌 왓]
국제정치·사회 2025.07.14 10:14:04일본에서 '할머니 대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의뢰인에게 요리를 가르치거나 연인에게 대신 헤어짐을 고하는 일, 심지어 이별한 이후 정서적 지지를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정적 위로를 찾는 독신 가구가 늘어난 가운데 물가 상승 속 생계 부담을 느끼는 고령층에게도 새로운 소득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의 클라이언트 파트너스의 오케이 할머니 서비스에는 약 100명의 여성이 등록돼 있다. 시간당 3000엔(약 3만 원)과 교통비 3000엔을 지불하면 60~94세 사이의 여성과 매칭돼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클라이언트 파트너스는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 하는 시니어들과 고민이 쌓인 이들을 연결하는 서비스”라며 “마음의 풍요로움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시니어들의 안정감과 너그러움, 경험에서 비롯된 지혜가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SCMP는 최근 몇 년 간 일본에서 '가족 대여' 산업이 떠오르고 있다고 짚었다. 가족 뿐 아니라 연인을 위한 대여 서비스도 있다. 일본은 2025년 기준 65세 인구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다. 1인 가구도 전체의 약 40%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가사나 교육, 정서적 지원 등 전통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가상의 가족이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고립사나 무연고 사망도 증가세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관계가 단절된 사람들에게 역할만이라도 복원해주는 관계가 정서적 위안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급격한 물가 인상도 노년층의 생계 부담을 늘리고 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고령자의 약 25%만이 고용 중인 상태라고 응답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생활비 증가도 부담이다. 동아시아포럼에 참석한 야스오 타카오 커틴대학교 연구원은 "일본의 노년층 근로자 중 절반 이상은 수입이 필요해서 일한다고 응답했으며, 자아 실현이나 보람을 이유로 일한다는 응답은 15.8%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
미국·영국인도 올리브영홀릭…상반기 글로벌몰 매출, 역대 최대
산업산업일반 2025.07.14 10:13:39CJ올리브영의 글로벌몰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원수와 주문건수가 급증하며 글로벌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CJ올리브영은 14일 “올해 상반기 K뷰티 역직구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며 “역대 최대 실적으로 같은 기간 주문 건수도 약 60% 늘었다”고 밝혔다. 회원 수는 6월 말 기준 335만 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올리브영 서머 세일’ 기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량 급증했다. 상승세를 견인한 국가는 단연 미국이다.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상반기 매출 증가분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미국 외 국가의 성장세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영국은 올 상반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했고, 일본은 180% 올랐다. 말레이시아(256%), 필리핀(138%), 싱가포르(191%) 등 동남아 권역 성장폭도 눈에 띄었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주문 수요가 급증하자 물류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이달 1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월드 허브에서 올리브영은 글로벌 특송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x)과 한-미 특송 및 미국 내 물류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K뷰티 글로벌 물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글로벌몰의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구글 및 애플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메신저 ‘라인’을 통한 간편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방한 외국인이 귀국 후에도 K뷰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주요 매장에 글로벌몰 가입 벤딩머신(자판기)을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글로벌몰의 성장은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중소 K뷰티 브랜드가 해외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브랜드들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내란특검, 박종준 전 경호처장 재소환
사회사회일반 2025.07.14 10:11:46[속보] 내란특검, 박종준 전 경호처장 재소환 -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 1.4億 불법 판매한 업자 식약처에 적발돼
산업바이오 2025.07.14 10:11:45해외에서 수입하거나 국내에서 불법 제조한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을 약 1억4000만 원 상당 판매해 온 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단속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을 불법 판매한 A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1월부터 올 4월까지 스테로이드제제, 성장호르몬제제를 판매할 목적으로 오픈채팅방을 만들었다. 그는 과거 헬스트레이너로 일하던 시절 알게 된 해외직구 사이트 등 무허가 스테로이드 구매 경로 등을 이용해 스테로이드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채팅방에서 의약품 종류와 용도, 가격표를 안내한 후 구매자 약 200명으로부터 주문받아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수입하거나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업자 B씨로부터 구매한 의약품을 택배로 팔았다. 이 기간 판매된 무허가 의약품은 1억1000만원 상당에 이른다. 구매자들이 스테로이드 복용 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함께 복용하는 간 기능 개선제 등 국내에서 허가된 전문의약품도 3000만원 상당 함께 판매했다.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로 현금으로 의약품을 구매했고 의약품 택배 발송 시 보내는 사람과 주소 등을 허위로 기재했다. 식약처는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범죄사실이 확인된 국내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업자 B씨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압수된 스테로이드제제는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합성 스테로이드(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다. 투여했을 때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 심장병, 간암 유발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의사의 처방 없이는 사용이 제한된 전문의약품이다. 식약처는 이러한 스테로이드제제를 자가 투여하면 세균 감염 발생 등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허가 의약품 수입·판매 행위를 적극 단속하고 엄중 처벌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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