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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 “목표는 세리에A 우승”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3.03.08 15:27:59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리그 정상’을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올 1월 나폴리와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한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8일 김민재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에 둥지를 튼 김민재는 곧바로 주전을 꿰차며 2022~2023시즌 팀의 세리에A 선두 독주(승점 65)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민재는 “원래 우승해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없었는데 우리가 경기를 잘하고 (이번 시즌) 1위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보니 이제는 우승이 좀 탐난다”며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지만 목표는 우승으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빠르게 이탈리아 무대에 연착륙한 그는 “(루치아노 스팔레티)감독님이 어떤 축구를 원하고 어떤 플레이를 원하는지 빠르게 알아채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팀에 녹아들기도 쉽고, 선수들과도 잘 맞아가는 것 같다”며 “감독님이 가장 크게 요구하는 건 공간이 있으면 치고 나가라는 것이다. 나폴리가 공격적인 축구를 하기 때문에 나도 치고 나가서 상황을 유리하게 하는 공격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현대 축구에서는 수비수도 공격하고 공격수도 수비해야 한다. 나폴리가 수비와 공격 중 무엇을 잘하냐고 묻는다면, 공격을 잘하는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의 말대로 그는 올 시즌 나폴리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에도 힘을 보탰다. 다만 센터백인 만큼, 가장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은 득점보단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을 때다. “내가 골을 넣으면 팀에 도움은 되겠지만 무실점하는 게 더 좋다”는 그는 “나폴리의 스타일이 워낙 공격적이고 어떻게 한 골은 넣을 수 있는 팀이라 어떤 경기를 하든 무실점으로 끝내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괴물 수비수’이자 ‘벽’으로 불리는 김민재는 “튀르키예와 이탈리아에 와서 ‘벽’이라는 별명이 생겼는데 요즘에는 그게 가장 듣기 좋은 것 같다”며 “(훗날) 수비를 잘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수비하면 김민재라는 이름이 남을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
연세대 총동문회,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사회 피플 2023.03.08 14:29:49연세대 총동문회가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한 성금으로 3808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원섭(왼쪽부터) 연세대 총동문회 사무총장, 유재훈 총동문회 부회장, 무라트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박사과정 학생인 메르베 에이한 씨와 누르제난 바셰르 씨가 전날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세대 총동문회 -
KB금융,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 성금 6억원 전달
경제·금융 금융가 2023.03.08 14:27:57KB금융그룹이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위해 국민들과 함께 총 6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KB금융은 튀르키예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국민들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1만3377명이 참여해 3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KB금융은 여기에 모금한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총 6억원을 모았으며 성금은 현지 구호 및 피해복구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소중한 성금과 위로의 마음을 보내주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세계 기업 시민으로서의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외교부, 튀르키예 긴급구호대 3진 파견…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지원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03.08 14:05:01외교부가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3진을 파견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은 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3차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하고 KDRT 3진으로 임시 재해복구를 위한 사업 조사단을 파견하기로 의결했다. 정부는 민간과 함께 1000만 달러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튀르키예 임시 재해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경제적으로 개방되고 지속가능한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500여 동 규모의 임시주택(컨테이너)을 제작하고 사회복지 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한편 재해복구 산업과 연계한 기초 직업훈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사단은 향후 임시 재해복구 사업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될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민간구호단체를 중심으로 한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다. 활동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다. 외교부는 필요시 조사단 활동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선발대는 이달 12일 출국하기로 했다. 사업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튀르키예 정부 재난관리청 및 여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KDRT 1·2진 파견을 통한 한국의 튀르키예 지원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외교부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튀르키예 정부는 물론,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에 대한 재해복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붕대 투혼’ 토백이 쓰담쓰담…尹부부, 튀르키예 구호대와 오찬
사회 사회일반 2023.03.08 11:20:3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영빈관에서 '튀르키예 지진 대응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격려 오찬'을 가졌다. 이번 오찬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선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RDT)와 해외긴급구호대, 119구조견과 핸들러를 비롯해 이번 파견을 준비한 부처 관계자와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피해 현장에서 맹활약한 구조견들을 위한 행사도 열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정부는 여러분의 헌신과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튀르키예 복구와 재건을 위한 지원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여진과 추위가 이어지는 불안한 상황에서 구조 활동에 전념해 온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를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호대가 처한 어려운 현장 상황과 부상자 발생 보고를 받고 걱정이 많이 됐는데 여러분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뵙게 돼서 매우 다행스럽고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민간이 함께 1000만달러 이상의 재원을 마련해 튀르키예 정부가 추진하는 이재민 임시거주처 사업에 참여하고 그 조성부터 운영까지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 해운업 협회가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임시주택으로 활용할 중고 컨테이너 250동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정부는 3, 4월 중 최대한 빠르게 현지에 수송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와 민간이 함께 하는 지원 사업이 양국이 진정한 형제 국가임을 보여주는 우정의 상징이 되고 튀르키예 국민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발언에 앞서 전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성공일 소방관을 추모·애도한 뒤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고 국가는 고인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순직 소방관과 튀르키예 지진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격려 오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파견되어 10일 동안 구조활동을 벌인 119구조견(티나, 해태, 토백, 토리)을 만났다. 윤 대통령 부부는 구조 과정에서 다리에 상처를 입은 119구조견토백과 해태의 부상 부위를 살펴보고, 구조견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실종자 찾기, 장애물 넘기 등 구조견들의 구조 시연에는 김 여사도 티나와 함께 직접 참여했다. 앞서 정부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7일 구조인력 파견을 지시함에 따라 이번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 역대 최단 시간 내 최대 규모(총 142명)의 구조 인력을 파견했다. 긴급구호대는 선발대 3명(외교부, 소방청 등)을 비롯해 1진 118명, 2진 21명 등으로 구성됐고 외교부와 소방청, 군 인력, 비정부기구,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등의 인원으로 이뤄졌다. -
'드론작전사령부' 이르면 7월 창설…"촘촘한 방공망 기대"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03.08 10:42:08지난해 북한 무인기에 영공을 뚫린 군이 드론·무인기를 공세적으로 운용할 드론 작전 전담 부대를 설립할 방침이다. 8일 군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이르면 오는 7월께 창설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이 지난 1월 합동드론사령부 창설 계획을 공개한지 6개월만에 실체가 나오는 것이다. 드론작전사령부는 육군 공격·정찰 헬기 전력을 운용하는 육군 항공사령부 이보형 사령관(소장)이 주축이 돼 창설 준비를 진행 중이다.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바이락타르 TB2’ 무인기를 생산하는 방산업체 바이카르 등을 보유해 무인기 전력이 강한 국가로 꼽힌다. 바이락타르 TB2는 중고도 전술 무인전투기(UCAV)로 공대지 대전차 미사일, 레이저 유도 폭탄, 레이저 유도 로켓 등을 장착할 수 있다. 바이락타르 TB2는 최근 우크랑나가 활용해 러시아군 최신 전차를 파괴하면서 명성을 날리고 있고 이외 다수 실전에 투입됐다. 합참 관계자는 “영공 방어에 드론과 무인기가 본격 참여함으로서 더욱 촘촘한 방공망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론작전사령부의 운용 개념 및 전술은 다양한 국가의 드론 운용 사례를 분석해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
동원F&B, 튀르키예·시리아에 3억원 상당 참치캔 전달
산업 생활 2023.03.08 09:54:43동원F&B가 대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3억 원 상당의 참치캔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동원 올리브유 참치'(150g)로, 황다랑어를 사용했으며 할랄 인증을 받아 인구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동원F&B는 이번 기부를 위해 할랄 인증 참치 7만 6000여 개를 긴급 생산했다. 물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동원F&B 관계자는 “큰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의 건강을 위해 단백질원인 참치캔 생산을 긴급 결정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일송상 사회봉사 분야 수상자에 김혜주 국군대전병원 중환자선임간호장교
사회 사회일반 2023.03.08 09:53:51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는 ‘제16회 일송상’ 사회봉사 분야 수상자로 김혜주 국군대전병원 중환자선임장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로서 대학교육과 의학교육,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일송 윤덕선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된 학술상이다.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김 대위는 군인이자 의료인이라는 신분으로 2020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당시 가장 확산세가 심각했던 대구·경북 지역 근무를 자원하고, 대구 동산의료원 격리병동에서 헌신하며 국가감염병 위기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국군춘천병원 응급실과 선별진료소, 국군대전병원 선별진료소 등 최일선에서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선별진료업무 교육자로서의 업무를 병행하며 감염병 대응팀 양성을 도왔다. 올 2월 강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파견이 결정되자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원해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에서 구조된 생존자와 KDRT 요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
리사이클 물품·포인트로 기부…현대百 '풀뿌리 나눔'에 30만명 동참
산업 생활 2023.03.08 09:34:46현대백화점(069960)이 ‘나눔의 일상화’를 가치로 색다른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최근 1년간 누적 참여 고객이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평소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사람을 위해 고객과의 접점이 큰 백화점이 가교가 돼 기부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을 강조해 왔다. 현대백화점의 대표적인 기부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개시한 ‘365 리사이클 캠페인’이다. 헌 옷, 신발, 가방 등 재판매 가능한 물건과 투명 페트병·종이류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 등을 상시 기부받는 업계 유일의 친환경 캠페인으로 고객은 매달 기부 물품 수에 따라 통합멤버십 H포인트를 지급 받는다. 올 2월 말까지 20만 50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1년간 고객이 기부한 옷, 신발, 페트병 등은 약 80만여 개에 달한다. 기부 물품은 친환경 식품용기 및 쇼핑백으로 재탄생해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100여 톤가량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이룬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옷·신발 등의 재판매를 통해 약 1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이 조성돼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는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등에 사용했다. 고객의 상시 기부는 H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앱 내 ‘포인트 쓰기’ 메뉴 중 ‘기부’ 코너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환아, 유기동물 구호 단체의 현실 등 매달 5~6건의 사연이 소개되며 이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이 365일 진행 중이다. 고객은 본인 적립 포인트 중 현금 100원에 해당하는 100포인트부터 기부할 수 있다. H포인트 앱이 소액으로도 간편하게 기부 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 1년간 포인트를 기부한 고객이 9만 6000여 명에 달한다. 지난 2월 진행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모금 캠페인에만 약 3만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현대백화점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고객 기부 총액과 같은 액수를 더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에서도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과 창구를 마련하고, 내부에서도 개개인이 공감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與 전당대회 '승자' 가려진다…투표 결과 발표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3.03.08 09:18:30지난해 3월 대선 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8일 개최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당대회 현장에 최대 1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호 당원'인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한다.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한 뒤 개표 및 당선자 발표 전 행사장에서 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신영일 아나운서가 맡는다. 전당대회는 식전 행사를 거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등에 대한 의연금 전달식으로 문을 연다. 이후 비상대책위원회의 지난 6개월 활동 성과 보고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의 인사말이 이어진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당이 추진했던 당헌개정 사항들을 추인하는 절차도 밟는다. 후보자들이 사회자와 간단한 '토크쇼'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개표 작업은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의 선언 이후 약 15분간 진행된다. 하이라이트인 당선자 발표는 오후 4시 45분께 이뤄질 예정이다.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온다면, 청년최고위원·최고위원·당 대표 당선자들의 수락 연설 후 정 비대위원장이 새 당 대표에게 당기를 인수인계하며 행사가 종료된다. 당 대표 선거에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4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가, 1명을 선출하는 청년최고위원 선거에는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가 각각 본선 레이스를 펼쳐왔다.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우선 청년최고위원·최고위원 당선자들의 수락 연설이 이뤄진 후 당대표 선거 결선 진출자(1·2위 후보)가 발표된다. 결선 진행 시 9일 일대일 토론, 10일 모바일 투표, 11일 ARS 투표를 거쳐 12일 당 대표가 확정된다. 지난달 13일 제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전당대회 레이스는 총 7번의 권역별 합동연설회와 총 4번의 당 대표 방송토론회, 1번의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방송토론회가 진행됐다.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선거인단 투표가 이뤄졌고, 83만 7236명 중 46만 1313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55.10%를 기록했다. -
바이든, 두번째 국빈으로 尹 초대…대통령실 "역사적 전기 될것"
국제 정치·사회 2023.03.08 00:48:05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26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방문한다고 백악관이 7일 공식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한 이후 미국을 국빈 방문한 해외 정상은 지난해 12월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일하다. 백악관은 이날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4월 26일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한다”며 “국빈방문에는 국빈만찬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윤 대통령을 국빈 방문에 초청한 것은 올해가 한미 동맹 7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인데다,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있어 한미, 한일, 한미일 동맹이 핵심이라는 미국의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이날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철통같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힘, 그리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의지를 강조하고, 정치·경제·안보 및 국민 간 유대를 심화하고 넓히려는 양국의 공통된 결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정상의 미국 국빈 방문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미국은 한해 2~3개국의 정상을 국빈 방문으로 초청하는데, 프랑스와 한국 다음에는 인도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빈 방문 일정은 정상회담, 의장대 사열, 공식 환영식, 예포 발사, 국빈 만찬, 고위급 환영·환송식 등으로 이뤄지며 숙소는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다. 윤 대통령이 이번 국빈방문에서 미 의회 연설을 진행할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모두 6차례 있었고, 이 가운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모두 5차례 이뤄졌다. 윤 대통령도 미 의회 연설을 위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측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도 이날 김은혜 홍보수석 명의 성명을 통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발표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5월 및 11월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억제, 미래 첨단기술 및 경제안보, 문화·인적교류, 지역 및 국제적 도전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의 국빈방미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 중 하나로 평가되는 한미동맹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더욱 능동적으로 진화해 나가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단독]尹, '경협'으로 한일 해빙 물꼬…경제계도 "적극 참여 화답"
정치 대통령실 2023.03.07 18:21:25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개 발언을 통해 “3·1절 기념사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지금은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 경제, 과학기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국무회의의 발언은 윤 대통령이 전날 우리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해법을 발표한 뒤 국정 운영의 책임자로서 내놓은 첫 공식 입장이다. 이날 한일 관계를 ‘글로벌 협력 파트너’로 재확인한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한일 경제계 네트워크의 조속한 복원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 협력은 한일 양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전체의 자유·평화·번영을 지켜줄 것이 분명하다”며 “국무위원들께서는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양국 정부 각 부처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아울러 경제계와 미래 세대의 내실 있는 교류 협력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강제징용 해법 도출에서 나아가 경제계와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까지 지시하면서 양국 정부는 한일정상회담 부대 행사를 위한 본격적인 실무 협의에 돌입했다. 이달 중순께로 예상되는 윤 대통령의 방일은 국가 정상으로는 2019년 6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위해 일본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특히 한일 양국 정상이 현안을 논의하는 방일은 2011년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이번 방일이 양국 정상만을 위한 무대로는 거의 12년 만에 이뤄지는 만큼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국제사회에 양국 관계를 완전한 복원을 넘어 미래 협력자로 격상한 사실을 부각할 방침이다. 이에 맞춰 양국 경제계의 협력 무대도 복원될 계획이다. 이번에 우리나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는 과거사 문제를 매듭 짓고 양국 관계를 미래로 이끌기 위해 ‘미래청년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한 재계는 이번 방일에서도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역할을 도맡을 예정이다. 정치권과 재계에서는 ‘한일 신시대’를 선언한 이 전 대통령의 방일 모델이 거론된다. 이 전 대통령은 2008년 취임 직후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셔틀외교와 한일 신시대 공동 연구 추진 등을 발표했다. 동시에 한일 재계 총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일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테이블’ 회의도 개최됐다. 당시 일본에서는 게이단렌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조석래 전 전경련 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정몽구 전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전 LG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자리해 양국 경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비즈니스 테이블은 적극적으로 협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재계 역시 호응하고 있다. 한 경제 단체 고위 관계자는 “일본과는 콘텐츠와 문화, 소재·부품·장비 등 협력할 분야가 넓다”며 “공식적인 요청이 오면 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제 5단체장은 물론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도 이번 방일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부는 미래청년기금을 통한 양국 대학생의 교류 협력과 취업은 물론 한일 과학기술 공동 연구 등 미래 세대 협력을 위한 사업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의 경제외교 정상화는 한일 관계 개선의 실질적 성과를 양국 국민들이 조속히 체감할 수 있게 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경색된 한일 관계로 양국은 수출규제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주고받으며 경제협력의 기반이 무너진 상태다. 과거 셔틀외교에 맞춰 교류해왔던 한일 재계 역시 협력의 무대가 좁아졌다. 그 결과 2019~2021년 한국은 일본에 대한 직접투자(FDI)를 42.9%, 일본은 한국에 대해 57.6% 줄였다. 무엇보다 중국의 기술 굴기 도전에 직면한 핵심 전략자산 반도체는 수출규제로 한일의 밸류체인마저 끊기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 회복에 맞춰 느슨해진 양국 재계의 교류도 복원돼야 한다고 주문한 것이다. 양국 기업이 각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된다. 양국 경제협력이 미래 세대의 수혜로 이어지는 선순환도 회복되는 것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35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여진과 추위가 이어지는 불안한 상황에서 구조 활동에 전념해온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를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튀르키예 구조대 만난 尹 “튀르키예에 1000만달러·임시주택 지원”
정치 대통령실 2023.03.07 14:48:58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규모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1000만 달러와 임시주택용 중고 컨테이너 250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튀르키예 지진 대응 해외긴급구조대 격려 오찬’을 열고 “튀르키예 구조 현장에서 보여준 여러분(해외긴급구조대)의 연대 정신은 한국과 튀르키예가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진정한 친구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웠다”며 “정부는 앞으로 튀르키예 복구와 재건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1000만 달러 이상의 재원을 마련해 튀르키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재민 임시거주처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며 “한국 해운업 협회는 이재민들이 임시주택으로 활용할 중고 컨테이너 250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3~4월 중 최대한 빠르게 현지에 수송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구호대와의 오찬에서 “우리 구호대가 처한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보고받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고 고맙다”며 “역경 속에서 인류애를 가지고 형제 국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오찬에 참석한 국군의무사령부 이인우 대위는 “구조현장은 총알만 날아다니지 않았지 전쟁터나 다름없었다”라며 “멀쩡한 건물 하나 찾아볼 수 없었고 전기와 수도가 모두 끊긴 채 주민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울부짖었다”고 회고했다. 이 대위는 “생존자를 구조하기 위해 걸어가는 와중에 바닥에 놓인 가족사진들을 봤다”며 “행복했던 가정이 지진으로 인해 이렇게 무너져내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 한 켠이 아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청와대 영빈관에서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지진 현장에 파견돼 10일간 구조 활동을 펼친 119 구조견 티나·해태·토백·토리를 만나는 행사였다. 대통령 부부는 구조 과정에서 다리를 다친 토백과 해태의 부상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7일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역대 최단시간 내 최대 규모(총 142명)의 구조 인력을 파견했다. 긴급구호대는 외교부·소방청·군 인력·비정부기구·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소속으로 구성(선발대 3명, 1 진 118명, 2진 21명)됐다. -
창립 34주년 맞은 모두투어, 고객 프로모션… 할인 혜택 제공
문화·스포츠 라이프 2023.03.07 09:18:55모두투어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고객 삼·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창사 특선 프로모션은 4월 11일까지 총 5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해외여행 패키지 최대 10만 원 △전 세계 호텔 5% △차량이동서비스 무브(MOVV) 15% 등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창사 34주년’이 기재된 모든 상품에 프로모션 진행 기간 예약 시 상품가에 따라 3만 원, 5만 원, 10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카드로 결제 시 5% 청구할인(최대 15만 원), 캐시백 10만 원 혜택도 제공된다. KB 국민카드 KB Pay 결제 시 5% 청구할인(최대 15만 원)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신한은행과 함께 모두멤버스 환전 시 90% 환율 우대와 기간 내 환전 완료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BBQ 치킨,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각 100명에게 증정한다. 신세계 면세점 허니문 쇼핑 지원금 3만 원,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 와이파이 도시락 20% 할인 혜택도 준다. 34번째 생일을 축하 의미를 담아 ‘34개의 생일 케이크 숫자초를 찾아주세요’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주 1명을 추첨해 100만 마일리지를 증정하고 매주 10명을 추첨해 ‘링티’ 1박스와 이벤트 미션 완료자 전원에게 1000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아이들을 위해 ‘온라인 여행 자선 경매’ 이벤트도 있다. 낙찰 금액은 국제 아동 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돼 지진 피해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택 모두투어 상품기획부 이사는 “창사 34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감사 취지의 행사인 만큼 기획 특가에 추가 할인까지 더했다”며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담은 이번 프로모션은 설레는 봄 시즌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창사 특선 프로모션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우크라 곡물협정, 러 반발에 재연장 불투명
국제 국제일반 2023.03.06 18:12:33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맺은 ‘흑해곡물수출협정’을 연장하기 위해 중재국인 튀르키예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세계의 빵 바구니’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길이 다시 막히면 아프리카의 식량위기가 한층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협정 연장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미 CNN방송은 5일(현지 시간)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유엔 최빈개도국(LDC) 회의에 참석해 “흑해 곡물수출협정의 원활한 이행과 추가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흑해를 지나는 곡물수출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은 지난해 11월 한 차례 연장돼 이달 18일 만기를 앞두고 있다. 튀르키예 측의 발언은 러시아가 협정 연장에 부정적인 반응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외무장관회의 참석 차 방문한 인도 뉴델리에서 차우쇼을루 장관과 만나 “러시아 농민과 비료 업계의 세계 시장 접근이 원활해져야만 곡물협정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러시아의 곡물수출은 서방의 제재를 받지 않으나 각국 은행·보험사·해운회사 등이 러시아와의 거래를 꺼리자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곡물수출협정이 중단되면 최빈국의 식량위기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연장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동아프리카는 이미 가뭄과 내전 등의 영향으로 약 2000만 명이 기아 상태다. 폴리티코는 “곡물협정으로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소말리아·예멘·에티오피아·아프가니스탄에 48만 1000톤의 밀을 공급할 수 있게 돼 현지의 식량 부족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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