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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쌍끌이 매수에도…0% 대 상승에 그친 증시
증권국내증시 2024.05.16 16:35:27국내 증시가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마감했다. 오후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행렬이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간신히 2750선을 넘겼고 코스닥도 겨우 0.95% 상승에 만족해야 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66포인트(0.83%) 오른 2753.0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22포인트(0.95%) 오른 870.3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장 개시 후 1시간도 안 돼 2773.46를 기록하며 2800선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오후 들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한때 874.86까지 올랐으나 그 뒤로는 상승세가 둔화됐다. 이날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도합 1조 원 넘게 순매도 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9656억 원어치를 순매도 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798억 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15일(현지시간)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국내 증시가 들썩이자 재빨리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달리 이날 외인과 기관 투자가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1조 20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운수창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주가가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보험 업종이 5.08% 상승하며 약진했다. 올 1분기 역대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삼성화재(000810)(9.96%)와 DB손해보험(005830)(7.11%)을 필두로 주가가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나란히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전날 대비 4.16% 상승하며 19만 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같은 반도체 업종이자 경쟁자인 삼성전자(005930)는 오후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며 주가가 0.13%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외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유일하게 1.04% 하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38%, 현대차(005380) 0.20%, 셀트리온(068270) 1.10% 등 나머지 종목들은 소폭 올랐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이차전지와 바이오 업종의 상승 폭이 컸다.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알테오젠(196170)은 전날보다 2.01% 상승한 17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간암 신약 허가 결정을 앞두고 있는 HLB(028300) 역시 1.27% 상승하며 9만 58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차전지 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2.61%, 2.96% 상승했다. 반면 이날 리노공업(058470)은 7.25% 급락했다. 엔켐(348370)과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또한 주가가 각각 1.36%, 0.73%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24.10원 내린 13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타타모터스 탄 우리금융, 인도·동남아 진출 가속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16 16:33:36우리금융그룹이 인도 ‘국민 기업’ 타타모터스와 손잡고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기리시 와그 타타모터스 최고경영자 겸 타타대우상용차 회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 국내 자동차금융 부문에 집중했던 협업 분야를 타타모터스 관계사와 벤더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을 통해 타타모터스와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전략적 전속금융 계약’을 체결하고 타타대우상용차 특화 금융상품도 출시했다. 타타그룹은 1868년 설립된 인도의 대표 기업이다. 타타모터스는 그룹 전체 매출액(1280억 달러)의 3분의 1 규모인 420억 달러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로 승용차·트럭·버스 등 자동차를 제조하고 친환경·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도 상용차 1위, 승용차 ‘톱3’에 들어갈 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췄다. 최근에는 영국·한국·태국을 비롯해 중동·라틴아메리카 등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임 회장은 “타타그룹에 대한 인도 국민의 성원과 신뢰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금융과 타타모터스의 협력은 양 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기·수소 멀티 전력원으로 UAM 난제풀어"
산업산업일반 2024.05.16 16:32:52“도심항공교통(UAM)이 수직 이착륙할 때는 고출력 특성을 갖는 전기 배터리가, 항속 비행시엔 고에너지 특성을 가진 수소연료전지가 최적이죠.” 현대차·기아가 16일 경기도 남양연구소에서 개최한 ‘2024 사내 발명의 날’ 행사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은 김종필 책임연구원은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특허 출원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김 책임연구원이 출원한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 기술 특허는 지난해 현대차·기아 임직원들이 출원한 3000여 건의 사내 발명 특허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상으로 뽑혔다. UAM는 현대차그룹이 구상하는 미래 핵심 모빌리티 중 하나다. 활주로가 없는 도심에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음과 매연도 없어야 한다. 전력원으로 배터리가 꾸준히 거론된 이유다. 하지만 배터리는 단점이 있다. 출력이 높아 수직 이착륙에는 적합하지만 방전 우려가 있고 항속거리가 짧다. 김 책임연구원이 ‘배터리와 함께 수소연료전지를 UAM의 에너지원으로 써보면 어떨까’라고 생각한 지점이다. 그는 “내연기관 엔진에 넣은 항공유가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해 폭발하는 힘으로 항공기를 움직이는 것처럼 수소연료전지에서는 수소가 항공유 역할을 한다”면서 “배터리보다 출력은 약하지만 에너지를 꾸준히 낼 수 있는 데다 환경오염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경쟁사들은 활주로가 없는 UAM의 특성상 배터리 기반의 항공기를 만들고 있다”면서 “수직으로는 띄울 수 있어도 짧은 항속거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상용화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항공기는 도로 위의 차와 다르게 정해진 속도와 고도 등 비행 환경이 정해져 있어 파워트레인을 공격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면서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를 혼합하면 고출력과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동시에 사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UAM 연구개발(R&D)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현대차의 첫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R&D를 담당해왔다. 전기차 플랫폼인 E-GMP의 R&D 경력을 UAM으로 확장한 셈이다. 그는 “전기차의 플랫폼을 연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래 모빌리티의 전력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그룹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보상해주는 제도도 동기 부여가 됐다”고 강조했다. 올해 15년째를 맞은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임직원의 창의적인 R&D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사내 특허 경진대회다. 김 책임연구원 외에도 배재관 연구원이 ‘전자기석을 이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및 내구성 향상 제어 방법’ 특허로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홍성민 책임연구원 등 2명이 우수상을, 윤진영 책임연구원 등 4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창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확보 프로젝트 시상도 진행했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 사장은 “다양한 R&D 지식 경연의 장을 통해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신기술을 미리 확보하고 글로벌 R&D 지적재산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인 1억 이상' 8만명…30대男이 투자 가장 적극적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5.16 16:23:32지난해 하반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가상자산 보유 금액이 1억 원 이상인 이용자가 8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용자가 가장 많았고 그중에서도 남성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22개 거래소와 7개 지갑·보관업자 등 29개 가상자산사업자다. 조사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고객 확인 의무를 완료한 실제 이용자 수는 같은 해 6월 말 606만 명 대비 39만 명(6.4%) 늘어난 645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나 하반기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는 지난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30대(29.3%)가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8.9%) △20대 이하(18.2%) △50대(17.7%) △60대(5.9%) 순이었다. 특히 30대(189만 명) 중에서도 남성이 133만 명으로 여성(56만 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대다수 이용자(416만 명)는 50만 원 미만의 소액 투자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1000만 원 이상 자산 보유자 비중은 10%(67만 명)로 상반기보다 2%포인트 늘었다. 1억 원 이상 보유자는 8만 1000명(1.3%)으로 상반기 4만 4000명(0.7%)보다 배 가까이 늘었다.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이용자도 상반기 1300명(0.02%)에서 2500명(0.04%)로 2배로 불어났다. FIU 관계자는 “국내외 호재가 이어져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격과 거래량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해외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에서는 일부 사업자의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이 거래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영업을 중단하는 가상자산사업자가 계속 늘고 있어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일평균 거래 규모는 3조 6000억 원으로 상반기(2조 9000억 원)보다 24% 늘었다. 대부분 원화마켓에서 거래가 이뤄졌으며 코인마켓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 금액은 41억 원에 불과했다. 거래가 늘어나면서 거래소들의 총영업이익도 상반기보다 413억 원(18%) 증가한 2693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원화 예치금은 21% 늘어난 4조 9000억 원을,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관련 시가총액은 53%나 불어난 43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
기업 공시[5월 16일]
증권국내증시 2024.05.16 16:22:12<코스피 공시> ▲한국종합기술(023350)=327억 원 규모의 도로확장공사 수주 ▲일진전기(103590)=싱가포르 전력청 상대로 751억 원 규모의 상품 공급 계약 체결 ▲POSCO홀딩스(005490)=22일 기업설명회 개최 ▲세아홀딩스(058650)=미국 진출 목적으로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으로부터 1조 4862억 원 현금 취득 ▲락앤락(115390)=공개매수설명서 ▲동인기연(111380)=보통주 의무보유(보호예수)기간 만료 ▲자화전자(033240)=보통주식 1702주 처분 ▲세아홀딩스=미국 진출 위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이마트(139480)=1분기 매출액 7조 2067억 원(전년동기대비 1.0%), 영업이익 471억 원(245%) ▲삼성생명(032830)=1분기 매출액 9조 3190억 원(-6.7%), 영업이익 7463억 원(-15.4%)▲유유제약(000220)=1분기 매출액 334억 원(-2.6%), 영업이익 47억 원(136%) <코스닥 공시>잫 ▲키움제8호스팩(446840)=기존 계약기간 만기 도래에 따른 공모자금 재예치 ▲머큐리(100590)=3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후 만기 전 사채 취득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회생절차 개시결정 ▲코오롱제약=자금 확보 위해 376억 원 규모의 비상장 주식 지주회사에 매각 ▲쿠콘(294570)=사업 다각화 위해 브이디피랩스 흡수 합병 ▲에이디엠코리아(187660)=모비스 보유 주식 269억 원어치 양하며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최대주주 등극 예정 ▲유니테스트(086390)=SK하이닉스 상대로 68억 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알테오젠(196170)=별도 기준 1분기 매출 349억 원(전년동기대비 238%), 영업이익 172억 원(흑자전환) -
충남도, 귀농·귀촌 청년에 단독주택 공급
사회전국 2024.05.16 16:19:37충남도는 16일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번지 일원에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귀농·귀촌 청년을 위한 단독주택 단지를 건립하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농촌지역 청년·서민 주거 안정 및 주택 마련 기회 제공, 농촌 활성화 등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일반 공급 대상은 농지를 지속 이용·관리 가능한 귀농 희망자, 농촌형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초중등생 동반 가족 등 실거주자, 청년농업인 등이며 특별 공급은 이주 희망 마을주민 및 인근 노후·불량 농촌주택 실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특히 10년간 임대 후 분양 희망 시 주변 인근 농촌주택 시세 수준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입주민 부담 경감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싱크대, 붙박이장을 기본 제공하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고효율 자재 등을 이용한 에너지자급주택(제로에너지하우스)으로 지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기료도 낮출 계획이다. 도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 등 인구감소지역 9개 시·군에 주택 500세대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도비 100억 원, 군비 30억 원 등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첫 사업은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번지 일원 1만 845㎡ 부지에 85㎡형 단독주택과 부속 창고(12.54㎡) 20세대 공급하며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제공한다. 입주민 모집 공고는 오는 8월 예정이고 내년 준공과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귀농 청년 등 농촌 유입·정착을 통한 농촌 주거단지 조성 △자연재해 취약 및 상하수도 미설치 등 기존 농촌 마을주민 주거 환경 개선 등 농촌 인구 감소 방지 및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농업·농촌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없다”며 “이를 위해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
격리 종료 앞둔 푸바오, 드디어 단체생활 돌입…‘이 빵’을 가장 좋아한다는데
국제국제일반 2024.05.16 16:16:46지난달 초 고향인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격리 생활 종료를 눈앞에 두고 단체생활 적응에 들어갔다고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가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이날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 올린 1분짜리 영상을 통해 “푸바오가 냄새와 소리로 이웃들과 교류하며 단체 군집 생활에 점차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에 따르면 푸바오는 매일 점심 때 이후 긴 낮잠을 자고 저녁 때 다시 먹이를 먹는데 활동과 휴식이 비교적 규칙적이라고 센터 측은 전했다. 지난 15일 촬영된 1분짜리 영상에는 푸바오가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격리·검역 구역의 철창에 반쯤 기대어 누운 채 옥수수빵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담겼다. 푸바오는 가슴 위에 떨어진 빵 부스러기는 혀를 내밀어 핥아먹기도 했다. 센터 측은 “푸바오가 먹이를 아껴 먹는다”며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옥수수빵과 채소, 과일”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먹이를 먹은 뒤 소화시키기 위해 풀밭을 어슬렁거리며 놀고 있는 푸바오 모습도 확인됐다. 판다센터가 푸바오 영상을 공개한 것은 지난달 1일 ‘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 4’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이후 2주 만이다. 푸바오는 격리가 종료된 이후에도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당분간 생활한 뒤 선수핑기지와 허타오핑기지, 두장옌기지, 야안기지 중 한 곳에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
'한화 2인자' 금춘수 부회장 46년 만에 퇴진
산업기업 2024.05.16 16:13:11‘한화(000880) 2인자’로 불리는 금춘수(사진) 한화그룹 수석 부회장이 46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그룹의 고문 역할을 맡기로 했다. 16일 한화그룹 계열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금 수석 부회장은 지난달 1일자로 ㈜한화·한화솔루션(009830)·한화비전·한화시스템(272210)에서 퇴임한 후 고문으로 위촉됐다. 1953년생인 금 고문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한화 글로벌부문의 전신인 골든벨상사에 입사해 46년 가까이 한화그룹에 몸담고 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한화그룹 컨트롤타워인 초대 경영기획실장을 맡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에는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장으로 그룹에 복귀해 삼성과의 방산·화학 빅딜 등 굵직한 인수합병(M&A)을 이뤄냈다. 그는 그룹 내 전문 경영인의 상징이자 창업주인 고(故) 김종희 회장 시절부터 김승연 회장과 고락을 함께해온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실제 김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을 당시 한화 대표이사에 오를 정도로 복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후에도 한화의 미래 성장을 책임지는 주요 계열사 미등기 임원을 맡아 승계와 먹거리를 챙겨왔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일신상의 이유로 상근고문으로 전환했지만 기존에 해왔던 경영 자문 역할에는 변화가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한화의 2인자가 고문으로 물러나면서 그룹의 세대교체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5년여의 잠행을 깨고 세 아들과 함께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삼형제 간 승계 구도를 명확히 하기도 했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그룹의 방산과 항공·친환경에너지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금융을, 막내 김동선 부사장이 유통·로봇 사업을 도맡아 키우고 있다. -
울산시, 시청에서 모내기…시민 휴식공간 '논 정원'
사회전국 2024.05.16 16:10:06울산시는 청사 내 조경 공간을 전국 최초로 ‘논 정원’으로 조성한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시청 내 조성된 논 정원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시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논 정원은 시민들에게 나락이 익어가는 모습과 농경 체험을 통해 청렴의 의미, 먹거리의 소중함과 더불어 잊혀가는 우리 옛 추억의 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내기에 사용되는 벼는 청렴미로 이름 지어졌다. 청렴미는 울산 공직자가 청사 내에서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멥쌀, 흑미, 찹쌀 세 가지 종류의 청렴미를 모내기하고 국내산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방생하는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나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사 내 생활정원에 텃논을 조성하고 청렴미를 키워 시민께 도심 속 특색있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청렴미를 통해 울산시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청렴으로 더 크고 당당한 울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너무 비싸 맥도날드 끊는다" 움직임에 결국…5달러 세트 메뉴 한시 판매
국제경제·마켓 2024.05.16 16:05:43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다소 약해진 가운데 사과, 계란 등 식료품 가격이 다소 내리기 시작했다. 특히 저소득 고객의 비중이 높지만 가격을 인상해 소비자들로부터 강력한 저항을 받았던 맥도날드는 세트 메뉴를 5달러에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 노동부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식료품 가격(계절조정)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다만, 외식 물가가 같은 기간 0.3% 오르면서 전체 식품 물가 상승률은 0%를 나타냈다. CNN은 "식료품 가격 하락은 폭은 작더라도 반가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식료품값 오름세는 팬데믹과 함께 시작해서 수년간 전체 물가 상승세보다 훨씬 강했다"며 "그러다가 지난 2월에는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을 멈췄다"고 전했다. 식료품 물가는 1년 전에 비하면 여전히 1.1% 높다. 1년 전에 비하면 사과(-12.7%)와 계란(-9.0%) 가격 하락이 눈에 띈다고 CNN은 평가했다. 햄(-3.4%), 치즈(-3.3%), 생선 및 해산물(-2.1%) 등도 가격이 내렸다. 반면 소고기(10.1%), 밀가루(2.5%) 등은 상승했다.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4.1% 올랐으며 그 중에 특히 패스트푸드 등 카운터에서 주문받는 식당 물가가 4.8% 뛰었다. 이에 패스트푸드 식당을 찾는 고객이 줄고 소비액도 축소되고 있다. 저소득 고객 비중이 높은 맥도날드는 지난달 30일 실적 발표에서 이와 관련해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맥도날드는 "고객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을 유지하는 데 특별히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패스트푸드 가격이 2019년 수준에 비해 33% 높다고 보도했다. WSJ은 가격이 급등해 패스트푸드 등을 끊기로 결심한 이들의 사연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라구나니구엘에 사는 데니스 몬테나로(75)는 최근 맥도날드에서 베이컨과 달걀 베이글과 커피를 주문했다가 9.67달러(약 1만3000원)가 찍힌 영수증을 보고 패스트푸드를 끊기로 다짐했다. 캘리포니아주 엘도라도힐스에 사는 변호사 데이비드 마이클(58)도 거의 매주 맥도날드를 먹었지만 탄산음료 가격이 1달러에서 1.69달러까지 오른 것을 본 뒤 몇 달째 가지 않고 있다. 스타벅스도 가격이 오른 뒤 끊었다고 한다. 그는 “솔직히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 거의 두 배나 됐다는 사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맥도날드는 고객 유치를 위해 다음 달 25일부터 5달러(약 6700원) 세트 메뉴를 약 한 달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맥더블, 맥치킨 샌드위치 중 한 가지와 작은 감자튀김, 치킨 너겟 4조각, 작은 음료 등으로 구성된다. 비지니스 인사이더는 현재 뉴욕시에서 비슷한 품목의 가격이 18.26달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코카콜라는 460만달러(62억원)를 지원한다. -
'홍채 인식' 월드코인, SMPC 오픈소스화로 보안 강화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5.16 16:05:30월드코인(WLD)의 홍채 인식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WLD 재단은 다자간보안컴퓨팅(SMPC) 시스템을 오픈소스화했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새로운 SMPC 시스템은 홍채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여러 주체가 나눠 보유하게 한다. 생성된 홍채 코드를 영구적으로 삭제할 수도 있다. 렘코 블로멘 WLD 재단 프로토콜 책임자는 “오픈 소스화한 SMPC 시스템은 생체 데이터 보안 문제에 대한 잠재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WLD 재단은 이번 SMPC 시스템이 양자 컴퓨팅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생체 인식 시스템 시장은 오는 2029년 767억 달러(약 103조 1998억 5000만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MIT의 스튜어트 매드닉은 2022년부터 2023년 사이 데이터 침해가 20% 늘었다는 분석을 공개했다. 홍채 정보 수집 및 유출 우려를 의식한 야닉 프리위시 WLD 재단 데이터 보호 책임자는 “WLD 커뮤니티가 개인 정보 보호 기술을 개발, 배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SMPC는 EU 데이터 보호 규정 및 글로벌 데이터 보호 체제를 준수하겠다는 WLD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WLD는 올해 3월 오브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전환하고 사용자 데이터 보호 기능을 구현했다. 한 달 뒤에는 개인 정보 보호 검사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월드ID 확인을 취소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WLD는 지갑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 토큰량이 141% 늘었다. -
가뜩이나 돈 넘쳐나는데…통화량 64조 증가 '역대 최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16 16:05:00시중 유동성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20조 원 규모의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하고 투자 대기 자금 유입에 따른 것이지만 통화량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자극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3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3월 광의통화(M2)는 평균 잔액 기준 3994조 원으로 전월보다 1.6%(64조 2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198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후 최대 폭이다. 1월(0.3%), 2월(0.1%)과 대비해도 증가 폭이 확 커졌다. M2는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18조 6000억 원 △정기 예적금 12조 9000억 원 △머니마켓펀드(MMF) 10조 7000억 원 등이 크게 늘었다.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상품에서는 4조 9000억 원이 줄었다. 한은은 청년희망적금 만기 자금이 20조 원 정도 돌아오면서 해당 자금이 수시입출식 예금 및 정기 예적금 등으로 흘러 들어가 M2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만 포함하는 협의통화(M1)에 MMF와 2년 만기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와 금전신탁 등을 포함한다. 청년희망적금은 2년 이상 장기 금융상품으로 분류돼 있어 만기 전에는 M2 계산에 들어가지 않았다. 경제주체별로 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 통화량이 35조 6000억 원 증가했다. 기타 부문(9조 8000억 원)과 기업(7조 5000억 원)도 늘었고 기타 금융기관(-6000억 원)은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휴일로 인한 결제 이연, 투자 대기 자금 유입 등으로 늘었고 정기 예적금은 은행의 투자 대기 자금 유치 노력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M1은 3월 평균 잔액이 1244조 8000억 원으로 전월(1217조 7000억 원)보다 2.2% 늘었다. M1은 2월(-0.3%) 감소세를 보였으나 3월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금융기관 유동성(Lf)은 전월보다 50조 5000억 원(0.9%) 증가했고 광의유동성(L)은 3월 말 기준 전월 대비 87조 7000억 원(1.3%) 불어났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유동성이 많이 늘어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울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전 국민 민생지원금이 물가 불안을 키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1원 내린 13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3원 내린 1353.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에는 1340원 후반대까지 하락해 거래가 이뤄졌다. 예상보다 둔화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난 결과다. 개장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9일(1353원) 이후 37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1350원 지지선이 무너지니 환율 수준이 한 단계 더 낮아졌다”며 “역외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세아베스틸지주, 2130억 들여 美에 특수합금 생산거점
산업기업 2024.05.16 16:04:29세아베스틸지주가 미국 현지에 특수합금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특수합금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내 투자 법인 세아글로벌홀딩스와 특수합금 생산 법인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를 설립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2년 동안 세아창원특수강과 공동으로 2130억 원을 투자한다. 세아베스틸지주가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640억 원을 투입하고 세아창원특수강은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약 1490억 원을 출자하는 구조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특수합금 공장은 연간 목표 생산량이 6000톤 규모다. 특수합금 분야가 주력인 세아창원특수강은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생산 설비 구축과 운영 등 전반을 주관한다. 특수합금은 니켈·티타늄·코발트 등 합금과 철이 배합돼 급격한 온도 변화나 지속적인 고온 노출 환경에서도 일정한 기계적 성질을 유지하는 소재다. 탄소합금강·스테인리스강보다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이번 생산 거점 설립을 통해 발전 및 플랜트 등 특수합금의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항공·우주와 석유화학 등 신규 수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특수합금 시장 규모는 2021년 68억 달러에서 2031년 150억 달러(약 20조 원)로 커진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첨단산업의 각축장이자 특수합금 수요가 가장 큰 미국 현지에 생산 거점을 확보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KT DS, ‘AWS 서울 서밋’서 생성형 AI 기술 선봬
산업IT 2024.05.16 16:02:21KT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계열사 KT DS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24’에 참가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기업의 디지털전환(DX) 기술은 선보였다고 밝혔다. KT DS는 ‘클라우드와 AI를 24시간 당신 곁에’라는 주제로 고객사가 편의점처럼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콘셉트의 부스(전시관)를 꾸리고 제품 7종을 소개했다.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위즈’, AI 서비스 도입을 위한 기업간거래(B2B) AI 서빙 플랫폼 ‘아이온유’, 대용량 트래픽 처리용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 등이 있다. 김성우 KT DS 기술혁신단장은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KT DS의 AWS, 젠AI 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단장은 “클라우드와 AI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인다며”며 “DX 관련 최상의 해결책을 제안하며 기업의 디지털 가속화를 제공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AWS의 협력사인 IT솔루션 기업 에티버스도 행사에 참가했다. ‘에티버스와 함께 떠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여정’을 주제로 부스를 꾸리는 한편, 행사 둘째 날인 17일에는 세션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레이크를 구축하는 자체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는 “에티버스는 비즈니스 상황에 꼭 맞는 서비스를 제안해 파트너 중소 IT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컨설팅을 제안한다”며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
산림청,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산림분야 민관 협력 추진
사회전국 2024.05.16 16:00:52산림청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지속가능발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와우 더 포레스트’ 나무심기 캠페인 행사를 지원하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주요 산사태 임시대피소에 물품지원과 임업인들의 소득증진 및 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쿠팡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기획행사 등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또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사회공헌 사업에 산림복지시설 활용 연계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홍보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계기로 산림분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확산 흐름에 따라 기업의 자발적인 산림분야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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