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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솔홈데코, 상한가 진입.. +29.97% ↑
증권News봇 2025.05.12 10:14:33오전 10시 14분 현재 한솔홈데코(025750)가 +29.97% 오른 941원(▲217)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14억9,564만, 거래량은 1,289만9,65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한솔홈데코는 전일 하락(724원, ▼-15, -2.03%)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솔홈데코는 상승 10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0.71%였다. 이 기간 '종이목재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49%를 기록했다.현재 '종이목재업' 총 2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영포장(014160) +29.96%, 신대양제지(016590) +7.24%, 깨끗한나라(004540) +4.5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후보 될 줄 몰랐다" 김문수 테마주 상한가…한덕수 테마주는 하한가 [줍줍 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5.12 10:13:40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주말 간 국민의힘 내부에선 김 후보를 끌어내리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대선 후보로 세우기 위한 내홍이 벌어졌는데, 이 같은 갈등이 마무리되자 김 후보의 테마주로 투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한 전 국무총리의 테마주는 하한가로 직행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김 후보 테마주로 분류되는 평화홀딩스(010770)와 평화산업(090080)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채 개장했다. 평화홀딩스의 자회사 엘리먼트식스의 소재는 김 후보의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같은데, 이에 시장에서 김 후보의 테마주로 인식되고 있다. 주말 간 국민의힘 당 지도부의 후보 교체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면서 김 후보의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 당 지도부는 김 후보가 한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를 추진할 의사가 없다는 명분으로 주말 간 후보 교체를 시도했다. 당 지도부는 한 전 국무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우는 안건을 당원 투표에 올렸으나 이 같은 안 건은 부결되면서, 최종적으로 김 후보가 대선 후보의 지위를 지키게 됐다. 이 여파로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방문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어떻게 따라잡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가장 아름다운 드라마를 쓸 수 있는 곳이 정치이고, 그것 때문에 온 국민 주목한다”며 특히 “대통령 선거는 매우 다이내믹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단일화 진통을 겪은 당내 경선을 언급하며 “제가 (최종) 후보가 될 줄 모르셨죠? 저도 몰랐다. 저도 안된다고 봤다”며 그런데 “우리는 (제가 최종 후보로 낙점되는) 기적을 썼다”고 말했다. 한 전 국무총리의 테마주인 시공테크(020710), 아이스크림에듀(289010)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 종목들이 한 전 국무총리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이유는 시공테크의 최대주주인 박기석 회장이 2008년 국무총리였던 한 전 국무총리와 함께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으로 활동한 이력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시공테크의 계열사 중 하나다. 정치테마주의 경우 정치인과의 단순한 연결고리(출신학교·친인척·지인·지역 등)만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기업의 실적이나 본질가치와 무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치뉴스나 여론조사 결과 또는 테마소멸 등에 따라 주가가 일시에 급락할 수 있어, 과열된 분위기에 휩쓸린 투자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
소진공,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산업중기·벤처 2025.05.12 10:13:3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점포에 접근성 향상(배리어프리)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배송(서빙)로봇, 전자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프로그램 등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보급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나아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모집은 기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및 SaaS 구독 프로그램 중심 지원에서 확대해 배송(서빙)로봇,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기술까지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기술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유형은 기술 도입 방식에 따라 △일반형(구매 방식) △렌탈형(임대 방식) △SaaS형으로 구분되며, 유형별 국비 지원한도는 일반형 최대 500만 원, 렌탈형 연 350만 원, SaaS형 연 30만 원이다.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누리집에 등록된 유형별 기술목록에서 원하는 기술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술 도입에 필요한 자부담금 30~50%와 부가가치세 10%는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부담금은 선택기술에 따라 30~50%로 상이하다. 단, 간이과세자, 1인 사업장, 장애인기업은 국비 지원 비율을 80%까지 확대해 자부담 비율을 20%로 완화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사업장이어야 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국비 지원금액에 대한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하고, 지원받은 스마트기술을 의무사용기간 동안 유지·관리해야 한다. 여기에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부당개입과 같은 부정행위에 대해 엄격히 제재 할 방침이다. 적발 시 지원금 환수 및 형사처벌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박성효 이사장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인건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글로벌 단기임대' 블루그라운드, 국내 사업설명회 개최
부동산분양 2025.05.12 10:11:39주거 임대 프롭테크 기업인 블루그라운드는 오는 14일과 23일 서울 중구 태성빌딩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블루그라운드의 국내 확장 계획과 플랫폼을 통한 임대 혜택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건물 소유주와 공인중개사, 기업, 기관투자자 등이다. 회차당 선착순 30명까지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블루그라운드는 2013년 그리스에서 시작해 2016년 미국 뉴욕과 유럽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 5000여 개의 주거 유닛을 운영 중이다. 누적 이용객은 12만 명으로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 한국에 진출했다. 한국 1호점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아스티 논현’의 일부 객실을 임차해 운영한다. 주요 타깃 고객은 국내외 출장자와 여행객 등 중장기 체류자로, 임대료는 호텔 숙박료보다 20~30%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앞으로 한남·용산·마포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연내 150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하고, 향후 유닛을 20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블루그라운드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블루그라운드의 주거 임대 모델은 기존 월세, 전세 중심의 시장과는 다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장기적 협업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은경 "내란 없었으면 정치 안 나섰을 것…정권교체되면 대학 돌아갈 계획"
정치선거 2025.05.12 10:10:17정은경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12일 "내란이 없었으면 선대위원장이나 정치로 나설 일은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시절 질병관리청장을 지낸 정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정권교체가 돼야 내란이 확실하게 종식될 수 있고 우리 사회가 정상적으로 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커서 선대위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저도 제가 선대위원장을 할 거라고는 꿈에도 상상 못 했고 굉장히 예상 밖의 일"이라며 "내란으로 인한 분노와 함께 내란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이러다 우리 사회 제도가 다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커서 할 수 있는 일이면 도와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선대위 합류 전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재직했던 정 위원장은 '만약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역할을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권교체가 되면 저의 일상으로, 저의 대학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정 위원장은 의대 증원 문제 등 의료 현장의 혼란에 대해선 "안타깝고 걱정이 앞선다"며 "윤석열 정부가 잘못한 건 복잡한 의료 문제를 의대 증원 하나로만 해결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병상이나 의료전달체계, 재원 문제에 대한 고려 속에서 정원을 어떻게 할 건지 봐야 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차기 정부의 해결 방안으로 "초고령화와 의료 기술 발달, 젊은 의사들의 근무 형태 변화 등 의료 환경이 많이 변하고 있다"며 "그런 의료 환경 변화를 반영해서 앞으로 20~30년을 내다보는 의료 개혁 방안과 로드맵을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고 짚었다. 정 위원장은 또 이 후보에 대해 "언론에선 이 후보가 굉장히 차갑고 거칠게 표현이 되는 것 같은데 현장투어를 하루 종일 같이 다니면서 봤을 땐 경청을 잘하고 유머러스한 면도 많다고 생각했다"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험이 있다 보니 문제 해결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전했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팝업스토어 CU에서 연다…"K팝 마케팅 강화"
산업생활 2025.05.12 10:09:39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홍대상상점과 올림픽광장점 두 곳에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점포 2곳은 모두 K컬쳐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주목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매장은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매장 내외부는 TXT 사진과 지난 2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 메인 이미지로 꾸몄다. TXT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코너와 포토존도 설치됐다. 이달 23일부터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러브 랭귀지 앨범도 판매한다. 또 이번 협업을 기념해 멤버 5명(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이 직접 녹음한 음성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전국 CU 점포에서 송출한다. 한편, CU는 편의점을 단순히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채널에서 벗어나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로 확대하겠다는 2025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내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K팝 아티스트와 K콘텐츠의 대표 주자인 CU 편의점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고객층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편의점의 가치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신중년 재취업 ‘취업역량강화교육’ 참여자 모집
사회전국 2025.05.12 10:08:27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재취업 지원사업 취업역량강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 탐색,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요령 등 실질적인 구직 준비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재취업을 준비하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5월 29~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며 신청은 1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내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구글폼)으로 접수해야 한다.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신중년층의 재취업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자신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민별도 임희정도 성유진도 너무 소중한 시즌 첫 ‘톱10’…고지우는 벌써 6번째 ‘톱10’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5.12 10:08:12이예원의 시즌 2승으로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고지우는 올해 벌써 6번째 톱10을 기록했다. 7개 대회에서 6번 10위 이내에 든 그의 톱10 확률은 85.7%에 달한다. ‘톱10 머신’이라고 해도 될 파죽지세다. 하지만 빗속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유난히 시즌 처음으로 톱10에 오른 주인공들이 많다. 최종일 6개 홀 연속 버디를 잡고 6타를 줄인 김민별도 올해 처음으로 톱10 성적을 냈다. 2023년 신인왕 출신답지 않은 ‘슬로 스타트’다. 최종일 7타를 줄이면서 공동 3위에 오른 장타자 문정민에게도 너무 소중한 첫 톱10이 됐다.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하던 최악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톱10이 될 전망이다. 단독 5위를 차지한 신유진에게도 이번이 시즌 첫 톱10 기록이다. 앞선 5개 출전 대회에서는 4연속 컷 탈락에 이어 공동 54위로 최악의 시즌을 맞고 있었다. 작년 상금 65위에 머물러 시드전을 치러야 했던 신유진은 올해 상금 41위로 올라섰다. 시즌 첫 톱10이 간절하던 임희정도 최종일 6타를 줄이면서 단독 6위에 올라 자신감을 찾게 됐다. 시즌 초반 2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으로 시작했던 임희정은 이후 4개 대회 연속으로 컷 통과에 성공하고 있다. 최종일 5타를 줄이며 공동 7위에 오른 성유진 역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 진입을 이뤘다. 공동 10위에 오른 이지현3까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에 오른 선수는 모두 6명이나 됐다. 이들 6명이 다음 대회에서 2연속 톱10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
김문수 10대 공약 발표…'기업'과 '청년' 전면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5.12 10:07:0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기업’과 ‘청년’을 핵심 키워드로 한 대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호 공약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법인세 및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등 세제 정비를 비롯해 주52시간제 근로시간 개선,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로 산업용 전기료 인하 등이 포함됐다. 또 취임 즉시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하고 관세 패키지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은 경기도지사 시절 국내 투자를 망설이는 삼성전자를 설득해 세계 최대 규모의 평택 반도체 공장을 유치한 경험이 반영됐다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2호 공약인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 공약에는 AI 청년 인재 20만 명을 양성하고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펀드 100조 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 과학기술 부총리 신설해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과 조직을 통할하고 과학특임대사 신설을 통해 세계 주요국의 과학계와 협력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청년이 크는 나라, 미래가 열리는 대한민국’을 3호 공약으로 배치했다. 특히 '결혼하면 3년, 첫 아이 3년, 둘째 아이 3년' 총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해 청년 주택을 매년 10만호씩 공급하고 청년과 신혼, 육아 부부를 위한 주택도 매년 2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반값 월세존 조성 △공공지원 임대주택 확대 △1인형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급 확대 등 청년층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대거 포함됐다. 김 후보는 광역급행철도(GTX)를 전국 5대 광역권으로 확장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임기 내 A, B, C 노선을 모두 개통하고 D(대구경북권), E(충청권), F(광주전남권) 노선을 착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중산층 자산증식, 기회의 나라’ 공약과 관련해선 세재 개편을 약속했다. 종합소득세 물가연동제 도입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지원 확대,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등을 추진한다. 부동산 제도 역시 종합부동산세 개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을 포함했다. 현행 유산세 방식인 상속세도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재편해 부부 간 상속세와 최대주주 할증제도를 폐지하고 현행 50%인 최고세율을 30%로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밖에 ‘북핵을 이기는 힘, 튼튼한 국가안보’ 공약에선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과 전술핵 재배치, 핵추진 잠수함 개발 추진 등이 담겼다. -
안랩, 국제 사이버 공격 방어 연합훈련 ‘락드 쉴즈 2025’ 참가
산업IT 2025.05.12 10:03:18안랩(053800)이 최근 진행된 국제 사이버 공격 방어 연합훈련 ‘락드 쉴즈 2025’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락드 쉴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산하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방어 훈련이다. 나토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랩의 위협 대응∙분석 전문 인력은 ‘락드 쉴즈’의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 소속 블루팀으로 참가해 ‘기술 훈련’ 분야에서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수행했다. 안랩의 인력은 특히 악성코드 확산 차단, 공격 배후 분석, 침해 원인 규명 및 증거 확보 등에서 30년간 축적해온 분석 및 대응 전문성을 발휘하며 훈련에 기여했다. 안랩은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에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 백신 솔루션 ‘안랩 V3’,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 등 자사 엔드포인트 솔루션도 제공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이번 훈련에서 안랩은 임직원의 분석 및 대응 전문성과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성능을 바탕으로 30년간 축적해온 글로벌 수준의 분석 및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되는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며 국제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능적 군무의 향연…6년만에 돌아온 매튜 본 '백조의 호수'
문화·스포츠문화 2025.05.12 10:03:12안무가 매튜 본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대표작 ‘백조의 호수’가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LG아트센터는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를 다음 달 18~29일 총 16회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작품은 고전 발레의 상징과도 같은 우아하고 가녀린 여성 백조 대신 근육질의 남성 백조를 등장시켜 화제와 호평을 한 몸에 받은 걸작으로 평가된다. 과거 5차례 내한하며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인기 공연이다. 1995년 초연된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비현실적인 동화 원작을 대신해 현대 영국의 왕실을 배경으로 유약한 ‘왕자’와 그가 갖지 못한 강인한 힘과 아름다움, 자유를 의미하는 존재인 ‘백조’ 사이에 펼쳐지는 가슴 아픈 드라마를 표현하는 안무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차이콥스키 음악에 신비로운 호수와 화려한 왕실 무도회, 런던 뒷골목의 풍경 등 왕자의 환상과 현실 속 공간을 교차해 그리며 마치 영화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드라마를 풀어간다. 특히 깃털 바지에 근육질의 상체를 드러낸 ‘남자 백조’들의 관능적이고 역동적인 군무는 강한 힘과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1998년 뉴욕 닐 사이먼 씨어터에서 124회 공연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장 무용 공연 기록을 갈아치웠다. 2000년에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마지막 부분에 삽입되며 더욱 유명세를 탔다. 2002년부터 세계 투어를 시작해 한국에서도 2003년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가진 이후 2005년, 2007년, 2010년, 2019년 재공연되며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작품은 ‘넥스트 제너레이션’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매튜 본 사단을 이끌 새로운 간판 스타를 소개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LG아트센터 서울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내한했던 잭슨 피쉬와 로리 맥클로드, 2019년부터 뉴어드벤쳐스의 간판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해리슨 도우젤이 ‘백조·낯선 남자’역을 맡는다. 2019년 ‘백조의 호수’로 LG아트센터를 찾았던 제임스 러벨과 스티븐 머레이, 리어나도 맥콜킨데일이 왕자 역을 맡는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건설업(1.79%↑)
증권News봇 2025.05.12 10:00:1312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7p(+0.22%) 상승한 724.09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류업(+2.17%), 건설업(+1.79%), 의료·정밀기기업(+1.28%)이며, 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53%), 오락·문화업(-1.28%), 기타 제조업(-0.8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8:9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35억, 외국인은 69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4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로킷헬스케어(376900)가 66.00% 오른 18,260원을 기록 중이고, 넥스트아이(137940)(+29.99%), 세원물산(024830)(+29.9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호특수강(021040)(-11.83%), 스코넥(276040)(-11.80%), 펄어비스(263750)(-10.3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98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1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4.33%↑)
증권News봇 2025.05.12 10:00:0712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18p(+0.55%) 상승한 2591.45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4.77%), 종이목재업(+4.33%), 건설업(+4.08%)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2.90%), 음식료품업(-0.79%), 오락·문화업(-0.6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75:25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73억, 기관은 59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9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평화홀딩스(010770)가 30.00% 오른 11,570원을 기록 중이고, 평화산업(090080)(+29.99%), 윌비스(008600)(+29.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태영건설우(009415)(-21.38%), 티와이홀딩스우(36328K)(-17.25%), 동양우(001525)(-12.8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17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6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울시, 전기안전관리자 실습 교육 첫 도입… 하절기 정전 대응력 높인다
사회사회일반 2025.05.12 10:00:03서울시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앞두고 공동주택 정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 실습 교육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소장, 전기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과 현장 맞춤형 ‘전문 실습교육’을 병행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전문 실습교육’은 변압기, 차단기 등 수변전 설비를 직접 다루는 현장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문 실습교육은 6월 20일, 7월 4일, 9월 19일 총 3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기기술교육원(안양시 소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공동주택에서 전기설비로 인한 정전은 총 48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변압기 고장 15건(31%), 차단기 이상 12건(25%), 기타 설비 8건(17%) 순이다. 특히 이 중 40%가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7~8월에 집중돼 하절기 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는 주목할 만하다. 전기안전관리자들이 실제 설비 조작법과 고장 대응 방법을 숙지함으로써 정전 발생 시 복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 등으로 인해 전기 사용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정전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이어 ‘기본교육’도 5월 30일과 9월 11일 두 차례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기설비 기술기준, 정전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
SKT 해외로밍도 유심보호서비스 가능…“100% 가입”
산업IT 2025.05.12 10:00:00해외 로밍을 쓰는 SK텔레콤 가입자도 유심(USIM) 복제를 막는 유심보호서비스를 쓸 수 있게 됐다. 유심 정보 해킹에 따른 피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해외 로밍 이용자는 보호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오자 SK텔레콤이 조치에 나선 것이다. SK텔레콤은 12일 해외 로밍 중에도 가입자 정보 보호가 가능하도록 유심보호서비스 고도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 여행 중이거나 거주 중인 로밍 가입자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30만 명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이들의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심보호서비스는 가입자가 아닌 제3자가 유심을 다른 기기에 끼워 쓰는 등 유심 정보를 탈취하지 못하도록 차단해주 서비스다. 지난달 18일 해킹 사고 후 SK텔레콤의 권고 및 자동 가입 지원으로 가입자 2400만 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하지만 시스템의 한계로 해외 로밍 서비스와 동시 가입이 불가능했다. 국내 가입자와 달리 해외 가입자에게는 수집 가능한 유심 정보에 한계가 있는 탓인데 SK텔레콤은 기술 개선과 해외 테스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망을 쓰는 알뜰폰(MVNO) 가입자는 15일부터 마찬가지로 유심보호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로써 2500만 모든 가입자가 유심보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유심을 교체한 SK텔레콤 가입자는 누적 147만 명이다. 교체 신청을 했지만 물량과 인력 지원 부족으로 아직 하지 못한 예약자는 721만 명이다. SK텔레콤은 이번주 117만 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1077만 개의 유심을 추가로 수급해 물량 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심 부족에 따른 신규 영업 중단 조치가 해제되는 대로 대리점에 대한 피해보상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유심 정보를 바꿔 유심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내는 소프트웨어 방식인 ‘유심 재설정’도 이날부터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로 그동안 지속해 온 모든 고객 대상 사이버 침해 피해 예방책이 마련됐다”며 “유심 교체를 빠르게 추진하는 등 향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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