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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하절기 열차 특별 안전점검 완료
산업기업 2025.07.09 09:19:39현대로템(064350)이 여름철 철도차량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31일간 하절기 철도차량 안전 운행을 위한 사전 예방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 GTX-A 운영㈜, 서울9호선 운영, 신분당선㈜ 네오트란스, 김포골드라인SRS 등 6개 시행청에서 영업 운행 중인 차량 818량(KTX 16량·일반 전동차 802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을 위해 약 60명의 고객만족(CS) 부분 전문인력이 13개 차량 기지에 투입됐으며 승객들의 열차 이용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영업 운행을 마친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폭우, 폭염 등 하절기 특성을 고려해 실시했으며 점검 내용에는 시행청과 사전에 협의된 차량별 세부 점검 항목도 포함됐다. 고속철도차량은 승강문, 화장실, 객실 장치 등 승객 이용 시설을 포함한 16개 항목을 중점으로 살펴봤다. 일반 전동차의 경우 냉방장치 작동 상태와 와이퍼 기능, 실내 누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11월 동절기 철도차량 안전점검을 시행한 데 이어 이번 하절기 철도차량 안전점검을 계기로 고객 중심의 품질,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에도 차량의 성능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시행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승차 환경 조성과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9일 최소 7개 국가에 무역 관련 발표할 것"
국제정치·사회 2025.07.09 09:17:3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일(현지시간) 여러 나라와 진행 중인 무역 협상과 관련해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우리는 내일 아침에 무역과 관련해 최소 7개 국가를 공개할 것이며 오후에는 몇 개 국가를 추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발표 내용이 다른 나라와의 무역 합의인지, 앞으로 부과할 상호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한 뒤로 유예 기간이 끝나는 오는 9일 전에 여러 국가와 무역 협상을 끝내고 합의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나 무역 협상이 생각보다 속도를 내지 못하고 9일 전에 주요 교역국과 합의가 불가능하다는 게 분명해지자 전날 상호관세 부과 일을 8월 1일로 연기하고, 한국과 일본 등 14개 국가에 이런 사실을 통보하는 서한을 보냈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14개 교역국에 관세 서한을 보낸 데 이어서 향후 이틀간 15∼20개 교역국에도 서한을 보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美 베선트, 다음주 오사카 엑스포 日방문 계획"…물밑 관세협상 나서나
국제국제일반 2025.07.09 09:17:16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당초 내주 예정됐던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일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실제 방문 시 베선트 장관의 방일은 지난 1월 28일 취임 후 처음이 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베선트 장관이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참석을 위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오는 19일 오사카 엑스포에서 ‘미국의 날(National Day)’ 행사를 열 예정이다. 오사카 엑스포 측은 참가국들이 돌아가면서 집중적으로 각국 전통과 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국가별로 ‘내셔널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베선트 장관의 이번 방일 목적이 엑스포에 참석하는 미 대표단을 이끌기 위한 것이며 공식적인 양자 회담이나 무역 협상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4월 미국과 일본의 관세-무역 협상이 시작된 이후 베선트 장관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무역 협상과 관련된 논의가 물밑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NHK는 “무역을 둘러싼 공식 협의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전해지지만, 8월 1일로 관세 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이뤄지는 방일인 만큼 미일 각료 협상이 이뤄질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미 재무부는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에 ‘관세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에 따르면 한일 두 나라 모두 오는 8월 1일부터 25%의 관세를 적용받게 된다. 일본에는 기존에 예고됐던 상호관세(24%)보다 1%포인트 상향 조정된 관세율이 통보됐다. 베선트 장관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할 경우 이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할지 역시 주목된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이날 베선트 장관이 오는 17∼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릴 예정인 G20 재무장관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19일 오사카 엑스코 행사 참석 시 17~18일 남아공 방문 일정은 어려워진다. -
'AI 그릴 로봇' 비욘드허니컴, 100억 투자 유치
산업중기·벤처 2025.07.09 09:14:49AI 조리 로봇 기업 비욘드허니컴은 최근 1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LB인베스트먼트(309960)가 주도했으며, KDB산업은행, BNK벤처투자, 데브시스터즈벤처스, 기술보증기금이 참여했다. 이로써 비욘드허니컴의 누적 투자금은 총 196억 원을 달성했다. 비욘드허니컴이 개발한 ‘그릴엑스(GRILL X)’는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자동으로 구워주는 AI 조리 로봇이다. 고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조리 과정을 자동으로 조정함으로써, 일관된 맛과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상공인 매장부터 프랜차이즈, 5성급 호텔 등 다양한 외식업장에서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비욘드허니컴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그릴엑스의 양산 체계를 고도화하고, 북미 등 글로벌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현기 대표는 “이번 투자는 우리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AI 자동 조리 기술을 고도화해 북미 시장부터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까지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청·국방부, 산불진화 합동대응 강화
사회전국 2025.07.09 09:12:28산림청과 국방부는 극한기상과 야간산불, 대형산불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야간산불 화선 정보 지원 및 산불 진화자원 초기 투입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과 국방부는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계기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급한 재난상황을 안보상황으로 인식하고 대형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해 초기 단계부터 군 자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헬기 40여대를 즉각 투입전력으로, 추가 증원이 가능한 헬기를 예비 전력으로 사전에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헬기 조종사들에게 산불진화를 위한 물 투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산림청은 전문 교관을 지원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산림청과 국방부는 영남 대형산불 이후 군 자산의 산불진화시 추가적인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 지난 4월 24일 각 관련 기관 국장급 관계관이 참여하는 ‘관·군 산불진화 협업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편성해 5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11회에 걸쳐 세부 추진과제를 위한 상호방문 회의와 토론, 공군 수송기 물탱크 장착을 위한 해당 부대 현장실사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공군 수송기(C-130J)에 물탱크를 장착해 산불진화에 투입하는 공중진화시스템(MAFFS) 시범사업과 극한 기상시 야간산불 화선 정보를 위한 군 정보자산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대형산불진화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군이 보유한 안보 자산을 산불 진화 및 감시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양 기관이 선제적으로 협업한 결과”라며 “범정부 차원의 통합관리 및 상호 지원의 모범 사례”라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산불이 재난안보상황임을 인식하고 재난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방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정부차원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와 체계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전파진흥협·퀄컴과 5G 사물인터넷 생태계 확장
산업IT 2025.07.09 09:11:28LG유플러스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퀄컴, 뉴젠스, 에릭슨과 5세대(5G) 기반 경량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레드캡’의 상용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레드캡은 단말 기능을 간소화해 비용을 낮추면서 산업 현장에 필요한 데이터 전송 성능을 유지하는 최신 IoT 기술 규격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인천 송도 IoT기술지원센터에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통신사 상용망 수준의 특화망 단말 검증 체계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중소 단말 개발사들은 신속하게 단말 성능을 시험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퀄컴과 레드캡 기술 검증과 연동 시험을 시행한다. 국내 최초의 통신사 주도 특화망 레드캡 실증으로 저지연·고신뢰 통신 환경이 로봇과 드론의 안정적 제어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팩토리, 물류 로봇, 스마트 계량기, 산업용 센서 등 다양한 현장에 레드캡 기반 특화망 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종오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상무)은 “5G IoT 확산의 핵심 기술인 레드캡 기반의 특화망 실증으로 중소 단말 개발사의 상용화 지원과 산업용 IoT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유>한세엠케이,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07.09 09:08:28오전 9시 8분 현재 한세엠케이(069640)가 +29.96% 오른 1,770원(▲408)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6억4,431만, 거래량은 220만3,78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한세엠케이는 전일 상한가(1,362원, ▲314, +29.96%)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세엠케이는 상한가 1회, 상승 6회, 하락 2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6.52%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20%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72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4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성산업(128820) +7.26%, 이마트(139480) +4.45%, 한샘(009240) +3.0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10월생 신생아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받는다 …"9만6000명 추가 혜택"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09 09:08:26정부가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을 오는 10월 출생 신생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8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소비쿠폰 지급 대상 확대 방침을 정하고, 기존 기준이었던 '6월 18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를 '10월 31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로 변경했다. 당초 정부는 2차 추경안 국회 통과 직후인 이달 5일에 지급 대상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자'로 한정하면서 같은 날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만 포함했다. 하지만 "9월 초 출생 예정인 아이도 받을 수 있느냐"는 등의 문의가 이어지자 지급 대상을 넓혔다. 올해 1~4월 월평균 신생아 수(약 2만1000명)를 기준으로 하면 6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9만6000명의 신생아가 추가로 쿠폰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성년자에게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세대주인 부모가 수령하게 된다. 다만 출생일과 출생신고 시점에 따라 지급 금액에는 차이가 있다. 9월 12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경우는 1인당 15만~45만 원의 1차 소비쿠폰과 함께 소득 하위 90% 가구에는 추가 10만원이 더해져 최대 5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9월 13일 이후부터 10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는 소득 하위 90% 가구에만 10만원이 지급된다. 예컨대 8월 말 출산한 신혼부부는 1차 쿠폰으로 3인 기준 45만원을 받고 2차 신청 기간(9월 22일~10월 31일) 중 1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해외 주재원이나 유학생도 귀국 후 이의신청 절차를 거치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1차 쿠폰을 받으려면 9월 12일까지, 추가 10만 원은 10월 31일까지 귀국해야 한다. 11월 1일 이후 귀국하면 쿠폰을 받을 수 없다. -
SKT, 티빙 구독 상품 출시…주요 OTT 라인업 완성
산업IT 2025.07.09 09:08:23SK텔레콤(017670)이 오는 15일 티빙 구독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외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모두 아우르는 구독 상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T 우주 티빙 구독 서비스는 광고형 스탠다드(4500원), 스탠다드(1만2500원), 프리미엄(1만6000원) 등 세 가지 단품으로 구성된다. 이들 상품은 기존 티빙 상품보다 각각 1000원씩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단품 외에 쇼핑, 편의점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이 결합된 T 우주패스 형태로도 티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령 T 우주패스 with 티빙 상품을 구독할 경우 T 우주 티빙 프리미엄 단품에 900원만 추가하면 매달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5일 OTT 서비스와 통신 요금제 간 연계 혜택을 한층 강화한 티빙 전용 요금제도 출시한다. 5GX 프라임플러스(티빙) 요금제(9만9000원)에는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이, 5GX 프리미엄(티빙) 요금제(10만9000원)에는 스탠다드 상품이, 5GX 플래티넘(티빙) 요금제(12만5000원)에는 프리미엄 상품이 T 우주패스 옵션 형태로 각각 제공된다. 모든 전용 요금제는 T 우주패스 형태로 제공돼 이용자는 이동통신 서비스, 티빙 외에도 식음료, 콘텐츠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상품 론칭을 기념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 우주 티빙 단품을 결제하면 다음 2개월 동안 추가로 서비스를 무료 제공(1+2)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또한 15일 티빙과 네이버웹툰을 결합한 신규 상품도 출시된다. SK텔레콤은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과 네이버웹툰 쿠키 30개(3000원 상당)가 결합된 티빙&네이버웹툰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6500원)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SK텔레콤은 국내외 주요 OTT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스포티비 나우에 이어 티빙까지 T 우주에 입점해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
<코>비케이홀딩스,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7.09 09:06:31오전 9시 6분 현재 비케이홀딩스(050090)가 +30.00% 오른 1,066원(▲246)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억7,538만, 거래량은 76만3,54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비케이홀딩스는 전일 하락(820원, ▼-33, -3.87%)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비케이홀딩스는 상승 20회, 하락 1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5.97%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05%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3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에스링크(127120) +4.06%, 이뮨온시아(424870) +2.82%, 지노믹트리(228760) +1.8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통신비 비교추천 플랫폼 '세모통', 인터넷 가입 사업 본격화
산업중기·벤처 2025.07.09 09:06:14유컴패니온그룹의 자회사 유테크온은 자사가 운영하는 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세모통'을 통해 인터넷 가입·교체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세모통은 기존 모바일 요금제 비교추천 기능을 넘어 인터넷 회선 가입까지 아우르는 통합 통신비 절감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세모통은 2000여 종이 넘는 이동통신 요금제를 비교·추천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통합 통신 플랫폼 서비스다. 사용자의 휴대폰 사용 패턴과 통신요금 내역을 기반으로 최적 요금제를 안내하고 개통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모통 인터넷 가입·교체 서비스는 회선 변경 시 최대 48만 원의 현금 혜택을 제공한다. 설치 당일 현금 수령이 가능해 여름철 휴가비 등 실생활 자금으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또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인터넷과 휴대폰 요금제 결합 시 최대 155만 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한다. 지원 항목은 통신요금 할인 뿐 아니라 OTT 구독권, 네이버 포인트 등 실질적인 체감 혜택 위주로 구성돼 있다. 후기 작성 시에는 세모통 전용 포인트인 ‘S캐쉬’ 3만 점도 추가 제공된다. S캐쉬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하거나 현금 캐시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세모통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원스톱 해지 대행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통신사 변경 시 고객이 가장 번거롭게 느끼는 기존 통신사 해지 절차를 대신 처리해줌으로써, 복잡한 과정을 최소화하고 통신사 변경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더해 동일 조건에서 더 나은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사례가 있을 경우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해 혜택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김계영 유테크온 대표는 "통신비 등 가계 지출 부담이 가중되는 추세 속에서 세모통은 소비자들이 통신비를 보다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중심의 사용자 환경을 통해, '인터넷 교체는 즉각적인 혜택'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엄마 곁 지켰는데, 왜 똑같이 나눠?”…기여한 자녀 울리는 '유류분의 덫'
사회사회일반 2025.07.09 09:06:00홀로 어머니를 간병한 이 모(45) 씨는 상속을 둘러싼 형제들과의 분쟁으로 법정에 섰다. 생전 어머니가 건넨 현금은 유류분 반환 소송 대상이 됐고, 오빠와 동생은 “우리 몫도 줘야 한다”며 소송을 걸었다. 남은 재산이 많지도 않았지만 갈등은 끝이 없었다. 이 씨 사례는 현재 유류분 제도의 한계를 상징한다. 자녀가 수년간 부모를 돌봐도, 별도 유언이나 사전 증여가 없다면 법정 상속분은 균등하게 나뉜다. ‘같은 자식이면 똑같이’가 법의 원칙이었던 셈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류분 관련 민법 개정 시한인 2025년 12월 31일까지는 이제 6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4월 기여 여부와 상관없이 유산을 균등하게 나누도록 한 민법 조항(제1118조 등)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국회에 법 개정을 명령했다. 부모를 간병하거나 경제적·정서적으로 헌신했더라도 유언이나 증여가 없으면 다른 형제들과 똑같이 나누도록 강제하는 현행 구조는 헌재 판단에 따르면 위헌적 요소가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헌재 결정 이후에도 국회 논의는 제자리걸음이다. 22대 국회에서는 유류분 관련 민법 개정안이 8건 발의됐지만, 이 중 7건은 상임위 문턱도 넘지 못했다. “기여한 만큼 더 받게 하자”는 원칙에는 공감하면서도, 유류분·상속권·대습상속 간 법리 충돌 우려로 입법은 지연되고 있다. 설령 기여분 반영이 법제화된다 해도, 실제 소송에서는 여전히 당사자가 기여를 ‘입증’해야 한다. 병원 동행, 간병 일지 같은 객관적 자료가 없다면 정서적·비금전적 기여는 법정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 이 씨처럼 생전에 간병 등의 보상으로 건네받은 현금조차 ‘특별수익’으로 간주돼 유류분 반환 청구 대상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박지원 의원은 올해 4월, 기여에 따른 생전 증여·유증은 유류분 산정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민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법무부와 법원행정처는 “기여 인정 자체에는 공감하지만, 상속 전체 규정과 충돌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입법 지연은 ‘구하라법’의 실효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2020년 제정된 구하라법은 부양 의무를 저버린 자녀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유류분 청구는 여전히 가능하다.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부모를 유기하거나 학대한 자녀도 ‘최소한의 몫’을 요구할 수 있는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직 헌법재판소 연구관 출신 변호사는 “입법이 무산되면 헌법불합치 결정에도 불구하고 위헌 상태가 지속되는 셈”이라며 “기여도를 반영하지 않은 유류분 반환 소송 당사자가 다시 헌법소원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
롯데호텔, 뉴욕 심장부에 프랜차이즈 1호 깃발
산업기업 2025.07.09 09:05:49롯데호텔앤리조트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프랜차이즈 1호 호텔 ‘더 뉴요커 호텔 바이 롯데호텔’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더 뉴요커 호텔은 국내외 통틀어 처음 탄생한 롯데호텔의 프랜차이즈 호텔이다. 1050개가 넘는 객실, 5개의 연회장, 3개의 레스토랑을 갖췄으며 1930년 개관 이후 뉴욕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롯데호텔이 호텔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소유주에 롯데 브랜드와 운영 스탠더드를 제공해 수수료를 받는 형태로 이뤄진다. 롯데호텔은 괌, 시애틀, 시카고 등 미주 주요 거점에서 쌓아온 운영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모델을 본격 도입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방침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계약은 브랜드 신뢰와 운영 능력이 검증돼야 가능하다”며 “이번 뉴욕 진출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도 리뉴얼했다. 회원 가입 절차를 8개 항목에서 3개로 줄이고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성을 높였다. 철저히 사용자 중심(UI·UX)으로 개편해 회원 가입부터 예약까지 과정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 글로벌 여행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더 뉴요커 오픈에 발맞춰 ‘골든 티켓 투 더 USA’ 이벤트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괌 스위트룸 3박 숙박권과 인천-괌 2인 왕복 항공권, 프리미엄 치즈케이크, 롯데호텔 김치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객실을 예약하거나 국내 롯데 체인 호텔 레스토랑·베이커리 등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리워즈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개장 시황] 코스닥 786.33..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2.09, +0.27%)
증권News봇 2025.07.09 09:05:06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9p(+0.27%) 오른 786.33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8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27억, 기관은 14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금융업(+1.09%), 통신업(+0.89%), 일반전기전자업(+0.68%)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업(-0.29%), 오락·문화업(-0.16%), 제약업(-0.10%)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키스트론(475430)이 21.50% 오른 6,950원을 기록 중이고, NHN KCP(060250)(+17.41%), 딥마인드(223310)(+10.5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스맥(099440)(-7.83%), THE E&M(089230)(-2.45%), 엘티씨(170920)(-2.2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79개, 하락종목은 81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3123.22..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8.27, +0.27%)
증권News봇 2025.07.09 09:05:05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27p(+0.27%) 오른 3123.22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14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323억, 기관은 90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증권업(+1.79%), 철강금속업(+1.47%), 운수장비업(+1.18%)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1.26%), 오락·문화업(-0.88%), 건설업(-0.47%)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한세엠케이(069640)가 18.36% 오른 1,612원을 기록 중이고, 이구산업(025820)(+16.35%), 풍산홀딩스(005810)(+11.0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동양철관(008970)(-3.52%), 넥스틸(092790)(-3.17%), 한화솔루션(009830)(-3.1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97개, 하락종목은 32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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