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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영세 "한덕수, 김문수가 끌어내…후보 잘못된 결정 고쳐야"
정치정치일반 2025.05.08 09:16:03[속보] 권영세 "한덕수, 김문수가 끌어내…후보 잘못된 결정 고쳐야" -
한국첨단소재, ETRI·SKT·코위버와 양자암호통신 국가사업 협약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5.08 09:15:27광통신 전문기업 한국첨단소재(062970)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K텔레콤, 코위버와 함께 양자암호통신 기술 상용화 및 산업 확산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자키분배(QKD) 기술의 상용화 확대와 양자 네트워크 실현을 위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양자광집적회로(QPIC)를 기반으로 QKD 송수신 모듈을 소형화·고집적화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현재 상용 QKD 장비는 크고 가격이 대당 2억원 이상으로 통신장비에서의 실제 적용과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반도체 공정 기반의 QPIC 기술을 적용한 소형화 및 양산 체계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QPIC은 기존 광섬유 기반보다 훨씬 작은 공간에서 동등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양자암호통신은 물론 양자컴퓨터·양자인터넷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신뢰 중계기 기반 장거리 QKD 네트워크 기술’도 포함됐다. 이는 단일 광자 수준의 양자 신호 특성상 거리 제한을 초래하는 광섬유 손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로, 다중 노드를 활용한 다중 홉(multi-hop) 구조를 통해 수백 km 이상으로 네트워크 확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
[속보] 권영세 "이틀안에 단일화 성사해야…여론조사 예정대로 실시"
정치정치일반 2025.05.08 09:15:06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이틀 안에 단일화를 성사하는 반전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며 당초 제시했던 여론조사를 예정대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후보 단일화는 우리 당원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의 요구이자 시대의 명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정당의 절차와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로드맵을 설계해왔다”며 “이에 따라 오늘부터 당 주도 단일화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오후 티비토론과 양자 여론조사를 제안했고, 티비토론이 성사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여론조사를 예정대로 실시한다”며 “비대위원장인 제가 책임을 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덕수를 누가 끌어냈나’라고 말한 것에 대해 “저는 바로 김문수 후보가 끌어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대통령 주변의 잘못된 결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대통령 후보의 잘못된 결정을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김 후보를 저격했다. -
김범석 직무대행 “美·中 무역협상 앞둬…금융·외환시장 24시간 모니터링”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5.08 09:14:52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8일 “향후 미중 간 첫 공식 무역협상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이벤트들이 계속 예정돼 있는 만큼 경계심을 갖고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F4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7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FOMC에서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해 연 4.25~4.50%를 유지하기로 했다. 연준은 전망에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해 미국의 고용과 물가에 위험 요인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내심을 가지고 경제상황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통화정책 조정에 있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F4 회의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고용과 물가 위험이 높아졌다는 연준의 인식에 주목했다. 다만 금리 동결 결정과 향후 경제 전망 등에 있어 신중한 파월 의장의 입장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으로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주식·채권 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 경제 둔화 우려, 미중 갈등, 관세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지난주 일부 아시아 통화의 급격한 가치 변동이 외환 시장 변동성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매주 한 차례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일명 ‘F4 회의’)를 개최해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
'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불발…"둘째 날엔 흰 연기 피어오를까"
문화·스포츠문화 2025.05.08 09:13:517일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첫 투표에서 새 교황이 선출되지 못했다. 이날 오후 9시경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불발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133명의 추기경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었다는 의미다. 교황청은 새 교황이 선출되면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를, 선출되지 않으면 검은 연기를 피워 투표 결과를 알린다. 이튿날인 8일부터는 투표 일정이 더욱 빨라진다. 추기경들은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 하루 최대 네 차례 투표를 실시한다. 추기경들은 이날 아침 미사 후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부터 첫 투표를 시작한다. 이 투표에서 교황이 선출되면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오후 5시30분)에 흰 연기가 올라온다. 불발되면, 곧바로 두 번째 투표가 진행되고, 그 결과는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7시)에 발표된다. 세번째 투표는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1시)에 시작돼 그 결과는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9일 0시30분) 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네 번째 투표로 이어진다. 마지막 투표 결과는 오후 7시(한국시간 9일 새벽 2시)에 공개된다. 네 번의 투표에서 교황이 선출되면 즉각 흰 연기가 올라오고, 불발 시에는 두 번째와 네 번째 투표 이후에 검은 연기를 피운다. 외신들은 전례에 비춰 8일~9일 사이 교황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최근 열 차례 콘클라베에서 교황 선출에 걸린 기간은 평균 사흘 정도였고, 닷새를 넘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2005년과 2013년 콘클라베 모두 둘째 날에 흰 연기를 볼 수 있었다. 현재 도박사들은 교황청 서열 2위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탈리아)과 개혁파로 분류되는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필리핀) 순으로 많이 베팅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쪽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할 경우 표심이 다른 후보로 이동하면서 예상 외의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출될 가능성도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2013년 콘클라베 당시 베팅 사이트에서 10위권 밖이었으나 이틀째 다섯 번째 투표에서 선출됐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는 전날 첫 투표 결과가 예정보다 1시간 20분 늦게 나온 이유에 대해 "교황궁내원 전 강론 담당 라니에로 칸탈라메사 추기경의 묵상 시간이 45분이나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콘클라베에 참여한 추기경 수가 2013년보다 18명 더 많고, 대부분이 첫 콘클라베 참여에 여러 명은 이탈리아어를 하지 못해 투표 진행에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
우리나라 최다 특허권자는 삼성전자…전체 특허권의 5% 차지
산업IT 2025.05.08 09:13:06우리나라 최다 특허권자는 삼성전자(005930), 최다 상표권자는 (주)아모레퍼시픽(090430)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진행한 특허·상표 다등록권리자 조사결과 삼성전자가 13만4802건으로 최다 특허를 기록해 전체 특허의 5%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상표권의 경우 아모레퍼시픽이 1만6514건으로 최다 상표권을 기록했다. 1969년 전자사업에 뛰어든 삼성전자는 이후 반도체, 모바일 기기 분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특허권을 확보했다. 지난 한 해에만 5255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한 LG전자는 전체 등록 특허의 2.9%인 7만7802건으로 집계됐다. 3위인 현대자동차는 총 5만4305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전체 등록 특허의 2% 수준이다. 이어 SK하이닉스(3만9071건), LG디스플레이(2만8544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특허 건수 총 270만5171건을 바탕으로 조사된 것으로, 오는 2027년에는 등록 특허 300만호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상표 다등록 권리자 1위는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로 시작한 (주)아모레퍼시픽으로 총 1만6514건의 상표를 등록했다. 설화수, 헤라 등 다양한 상표권이 이에 해당된다. 이어 2위에는 더후, 페리오 등 상표권을 보유한 LG생활건강이 1만5969건의 상표를 등록했다. 3위는 9357건의 상표를 등록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상표권 권리자 등록은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과 별도로 진행해 나란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와 5위는 각각 CJ주식회사(9317건), 롯데지주(9272건)로 조사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발표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루어온 과정을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리 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코>블루엠텍,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05.08 09:12:32오전 9시 12분 현재 블루엠텍(439580)이 +29.98% 오른 7,500원(▲1,73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2억4,674만, 거래량은 85만2,18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블루엠텍은 전일 하락(17,300원, ▼-250, -1.42%)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블루엠텍은 상한가 1회, 상승 15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9.25%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87%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10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반도체(254490) +4.29%, ISC(095340) +3.82%, 큐렉소(060280) +3.8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네이버 지도로 부산 지하철 정보 실시간 확인
산업IT 2025.05.08 09:12:18네이버는 네이버 지도에서 부산도시철도 1~4호선의 실시간 도착 정보와 열차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하철에 한해 제공되었던 실시간 지하철 정보 서비스를 부산 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용자는 네이버 지도를 통해 부산도시철도의 실시간 열차 위치와 다음 열차 도착 시간 등 운행 현황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열차 증편, 지연, 운행 시간 연장 등 이례적인 상황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실시간 지하철 정보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도 제공돼 외국인 관광객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의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2022년부터 수도권 지하철의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실시간 열차 위치 정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 2023년에 선보인 대중교통 길안내 기능도 고도화하고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버스·지하철 승하차 정보를 제공하며, 탑승할 버스 노선이나 환승할 지하철 방향 등 이동 중 필요한 정보를 알림과 음성으로 안내한다. 이은실 네이버 지도 리더는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는 지도 서비스 사용자의 시간을 절약하고 이동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줄이는 핵심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 지도는 더 많은 지역과 다양한 교통수단의 편의 기능을 확대해 사용자들의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르노코리아, 인기 SUV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시작
산업기업 2025.05.08 09:11:23르노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한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의 중남미 초도 수출 물량 894대를 지난 7일 선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 선적을 마친 차량은 총 894대로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판매할 물량이다. 르노코리아는 향후 브라질, 우루과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지역의 다양한 주요 시장에 그랑 콜레오스를 수출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그랑 콜레오스의 중동 지역 수출을 위한 사전 배송 물량 일부가 수출길에 오르기도 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중남미와 중동을 시작으로 향후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수출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한국을 비롯한 인도, 중남미, 터키, 모로코 등 5곳의 글로벌 허브에서 2027년까지 8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유럽 외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
첨단문화·체육도시 발돋움…파주시, '인스파이어 리조트' 지역 개발사업 적용
사회전국 2025.05.08 09:08:14경기 파주시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복합 공연장 및 대규모 문화복합시설인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사례를 지역 개발사업에 적용해 첨단문화·체육도시로 발돋움 한다. 8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진과 체육·문화예술·도시계획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은 인스파이어 리조트 객실과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대규모 복합리조트의 공간 구성과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와 ‘오로라 쇼’ 등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도 체험하며 종합적 관점에서 대규모 문화복합시설 개발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방식과 국제 행사 유치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공연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공연·체육시설의 기능과 역할은 물론 주변 도시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연계하는 통합적 개발 모델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건축공간 구성, 수익모델, 콘텐츠 기획 전략 등에 대한 심층적인 질문을 주고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복합문화·체육시설이 100만 파주 도시를 완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전체의 활력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파주 역시 첨단문화·체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 전략과 지역 특성을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탐방 결과를 바탕으로 돔구장 조성사업, 문화공연장 건립사업, 도시개발 연계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운영 및 개발 전략을 반영할 계획이다. -
“세상 사람” 품은 40년, 이천 토박이 세람저축은행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제2금융 2025.05.08 09:08:00경기 이천에 본점을 둔 세람저축은행은 ‘세상 사람’을 줄인 사명 그대로 40년 넘게 같은 자리를 지켜 온 지역 금융사다. 1983년 오진상호신용금고로 문을 연 뒤 40년 넘게 공동 창립 주주 구성도 바뀌지 않았다. “큰 외형보다 서민에게 오래 필요한 은행이어야 한다”는 것이 세람 내부의 변치 않는 철학이다. 신승식 세람저축은행 대표는 8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지역 기반 금융사로서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이천에 집중했다”며 흔들림 없이 경영을 이어온 배경을 설명했다. 2021년 취임한 신 대표는 건전성 우선 기조를 바탕으로 꾸준히 흑자를 달성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도 15% 안팎을 기록했다. 세람저축은행의 지역 밀착 경영은 사회공헌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됐다.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한 난방·의료비 지원, 김장·환경정화 봉사, 장애인 복지관 차량 지원, 고교 장학금 후원 등이 연중 이어진다. 2016년 시작한 1사 1교 금융교육(이천고·이천세무고)은 금융감독원 표창을 두 차례 받았다. 대부분의 임직원이 이천고 출신으로 모교에서 강의와 멘토링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 애착과 조직 로열티를 동시에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내 문화도 꾸준히 다듬어 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세 차례 연속 받았고, 여성친화기업 협약·양성평등 유공 표창도 수상했다. 구내식당과 휴게 라운지, 사내 도서관 ‘북적북적’, 금요일 캐주얼데이, 만보 걷기 챌린지 등 소소하지만 지속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지향한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신 대표는 3월 서울경제신문이 꼽은 ‘베스트 저축은행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본점이 있는 이천은 수도권에 속하면서도 생활·교통 여건은 지방과 유사해 영업 여건이 녹록지 않다. 본점이 위치한 이천은 행정 구역상 수도권에 포함되지만 생활·교통 여건은 지방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천에 기업이 많은 것이 아니고 영업구역도 수도권이기는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제일 멀고 지방으로 확대해서 보면 제일 수도권과 맞닿은 접경”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영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세람저축은행은 영업 기반을 조금씩 넓힐 계획이다. 2016년 용인·광주 두 지점을 합쳐 개설한 분당 지점을 중심으로 소매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 대표는 “인력 수급 측면과 분당 지역에 위치한 여러 저축은행들과의 교류를 고려하면 분당이 이점이 있다”며 “분당 지점을 통해 소매 영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문수 "강제 단일화는 강제적 후보 교체이기 때문에 법적 분쟁으로 갈 수도"
정치선거 2025.05.08 09:07:35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의 강압 단일화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5.08 -
<코>대호특수강, 상한가 진입.. +29.70% ↑
증권News봇 2025.05.08 09:06:30오전 9시 6분 현재 대호특수강(021040)이 +29.70% 오른 2,035원(▲466)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3억4,433만, 거래량은 67만2,85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90(매도):1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대호특수강은 전일 상승(1,569원, ▲87, +5.87%)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호특수강은 상한가 3회, 상승 13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23.87%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5%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호특수강우(021045) +20.08%, 와이엠(007530) +3.29%, 케일럼(258610) +3.0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어르신 건강 지키는 거점”…세종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성한다
이슈 2025.05.08 09:05:29세종시가 전의면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은 북부권에 시니어 맞춤형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 전체 면적 약 11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 단체운동실, 건강측정실 등 체육시설을 포함해 전 연령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며,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한 파크골프장이 9홀 규모로 함께 갖춰진다. 시는 2026년 2월까지 설계·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세종시 최초로 건립되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도시 내 체육 기반 시설 격차 등 불균형을 해소하고 북부권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건립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개장 시황] 코스닥 725.81..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3.00, +0.42%)
증권News봇 2025.05.08 09:05:04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0p(+0.42%) 오른 725.81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9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9억, 기관은 16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건설업(+0.81%), 기계·장비업(+0.76%), 화학업(+0.60%)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류업(-0.19%), 출판·매체복제업(-0.13%), 오락·문화업(-0.10%)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나우로보틱스(459510)가 150.00% 오른 17,000원을 기록 중이고, 에코아이(448280)(+30.00%), 블루엠텍(439580)(+26.1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시공테크(020710)(-16.37%), 아이스크림에듀(289010)(-14.21%), 대성창투(027830)(-11.7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017개, 하락종목은 44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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