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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민간자본 7400억 투입…북구 해양관광단지 본격 개발
사회전국 2025.05.11 13:00:00울산시는 북구 신명동 산 42-1 일원에 울산해양관광단지가 제안한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를 관광단지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는 가족중심의 체류형 관광수요 수용을 목표로 총면적 150만 6000㎡의 부지에 전액 민간자본 74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호텔 208실, 콘도 228실, 포레스트리움 56실, 노인복지시설 얼라이브센 터600실, 레이싱 체험장, 골프장 18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에 따라 울산해양관광단지는 관광시설계획, 투자계획 및 관리계획 등이 포함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행정기관과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조성계획이 승인되면 울산해양관광단지가 사업시행자가 돼 사업 착공, 준공, 운영 등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사계절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고객 세분화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치유(힐링) 특화형 건강관리 관광단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운영 시점에 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울산시민의 역외소비 유출을 막고 외래 관광객 유입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단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광단지는 숙박·오락·휴양·자연 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을 종합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에 53곳이 지정돼 있으며 울산에는 이번에 지정된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를 포함해 3곳이 지정돼 있다. -
제네시스, 뉴욕서 귀네스 팰트로와 한국 문화 협업 전시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5.11 12:58:14제네시스는 다음 달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배우 귀네스 팰트로와 협업해 '더 포레스트 위딘'(The Forest Within) 전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팰트로는 2008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구프'를 설립해 친환경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을 판매하며 웰니스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에 내재한 한국적 미학과 팰트로의 웰니스 철학을 결합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2021년 제네시스 하우스를 개관한 이후 미국 내 한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시와 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 전시 관람객은 팰트로의 내레이션을 들으며 소백산에서 착안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리섬이 공간 디자인에 참여했고 팰트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인 작약이 활용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한국적 자연관과 미적 감성을 세계인에게 전달하려는 브랜드 철학의 연장선"이라며 "팰트로와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
산자부·KOTRA, '인터배터리 유럽' 개최…계약 추진액 4100만 달러
산업산업일반 2025.05.11 12:57:23KOTRA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서 글로벌 바이어들과 211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계약 추진액 4100만 달러(약 570억 원)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와 함께 7~9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 2차 전지 전시회다. 국내 최대 규모인 ‘인터배터리 코리아’의 유럽판으로, 2023년 개최 이후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셀 제조사를 비롯해 총 43개 우리나라 배터리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2차전지 소재부터 제조·검사 장비 등 공급망 전체를 포괄하는 제품을 소개했다. 독일은 최근 경기 둔화와 수요 감소, 미국의 관세 압박 등으로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고 있으나 기민·기사연합(CDU·CSU)이 주도하는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회복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독일 신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배터리 산업의 수직 계열화와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우리 기업들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일 완성차(OEM) 업체와의 협업, 생산 단계별 수출, 인증 획득 등을 통해 시장 진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배터리는 우리 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핵심 수출 품목”이라며 “K-배터리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유럽 공급망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물 소리 들으면 나도 모르게"…샤워하다가 소변보면 절대 안 돼
문화·스포츠헬스 2025.05.11 12:50:32샤워를 하면서 소변을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위생 문제와 관련해 부정적인 반응과 자연스럽고 물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는 반응도 있다. 그렇다면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비뇨기과 의사 테레사 어윈 박의 말을 인용해 '샤워 중 소변보기' 습관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어윈 박사는 샤워하면서 소변을 보면 뇌가 흐르는 물소리와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를 연관 지어 물소리만 들어도 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샤워 중 소변을 보는 행동이 '파블로프의 개' 훈련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샤워 중 소변을 보기 시작하면 "손을 씻을 때마다, 샤워할 때마다, 설거지할 때마다, 흐르는 물이 있으면 방광은 소변을 보고 싶어서 '침이 흐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볼 때, 신체의 내부 방광 조절 기능에 문제를 일으켜 의지와 관계없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만든다는 것이다. 샤워 중 소변을 보는 행위가 위험한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특히 여성의 경우 요로감염이나 신부전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샤워 중 소변을 보면 여성의 골반저근이 약화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골반저근은 골반을 아래에 받치고 있는 바가지 모양의 근육이다. 골반저근이 약화하면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마렵거나 흘러나오는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골반저근은 소변을 참거나 누는 비뇨 기능에 사용된다. 또한 자궁, 질, 방광, 요도, 대장, 직장 등 비뇨생식계 장기와 부속물들을 바른 위치에 지탱한다. 또 정상적인 괄약근의 운동과 성감 발달 등 여러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소변을 볼 때는 골반저근이 이완돼 길어져야 한다. 하지만 샤워 중 서서 소변을 보거나, 다리를 벌려 소변을 본다면 골반저근이 이완되지 못한다. 따라서 샤워 중 소변을 보면 시원하게 볼 수가 없고 잔뇨감이 들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습관이 쌓이면 골반저근 기능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나아가 샤워 중 소변을 볼 경우 피부 감염의 위험도 존재한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대부분 무균 상태지만 방광염이나 요로감염 등을 앓는 사람은 소변에 세균이 포함돼 있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하체 등에 상처가 있다면 소변에 있는 박테리아에 감염될 수 있다. 다만 샤워를 하면서 피부를 물로 씻어내기 때문에 이런 위험은 상대적으로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온라인상에서는 샤워 중 소변을 보는 행동을 두고 뜨거운 갑론을박이 빚어진 바 있다. 미국의 커뮤니티에서 한 찬성론자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샤워하면서 오줌 싸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다고 거짓말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자 반대론자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이때 텍사스의 산부인과 의사 에마 퀘르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샤워할 때 소변을 보는 것은 비위생적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골반저근'의 기능을 파괴하고 물 흐르는 소리에 갑자기 화장실로 가야 하는 정신적 반사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
[단독] 왕뚜껑 여는 '페이커' …팔도, 실적반전 기대
산업생활 2025.05.11 12:43:27팔도가 세계적인 e스포츠 선수 페이커(본명 이상혁)를 ‘왕뚜껑’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매출 하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을 기용해 실적 반전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페이커를 왕뚜껑의 새로운 모델로 기용했다. 페이커는 사상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5회 우승하고 국내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도 10회 우승하는 등 국내·국제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운 e스포츠 선수다. e스포츠의 주요 팬이 젊은 층인 데다 LoL은 특히 102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면서 페이커는 이들 사이에서 ‘대상혁’이라고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의 표심을 노리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홍보 이미지에 페이커의 시그니처인 검지손가락을 입에 가져다 댄 포즈를 취한 사진을 사용하고 해당 게시물에 페이커를 해시태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팔도가 페이커를 모델로 선정한 것은 라면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젊은 층에서는 여전히 활발하게 소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전체 가공식품 지출 비중 4.3%로 4위에 올랐던 라면류는 순위가 계속 하락하며 지난해 12위(3.2%)로 내려앉았다. 연령대(가구주 기준)으로는 20대 이하(가구주 기준)에서 라면류가 지출액 중 4.3%를 차지하며 전체 지출 품목 중 8위에 올랐다. 반면 30대 이상에서는 지출액 비중 및 순위가 이보다 낮았다. 팔도는 지난해 팔도 비빔면과 틈새라면의 모델로 각각 배우 변우석과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을 선정하는 등 모델 발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개별 기준)이 5279억 원으로 2022년(5674억 원)과 2023년(5423억 원)에 이어 내리막길을 걷는 데다, 주력 제품인 팔도 비빔면은 배홍동(농심)과 진비빔면(오뚜기)의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페이커의 인지도가 라면을 많이 소비하고 왕뚜껑의 주 타깃층인 1020세대 사이에서 높은 것이 이번 모델 선정의 이유로 보인다”며 “앞서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가 페이커를 월드콘의 모델로 기용하고 매출이 크게 늘었던 사례도 참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선판 재등장한 尹…“韓, 김문수와 끝까지 가야” 결집 촉구
정치정치일반 2025.05.11 12:10:04내란 수괴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6.3 조기 대선에 대해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라며 지지층 결집을 촉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국민께 드리는 호소’에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덕수 전 국총리께서 출마 선언 당시 밝히셨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번영을 위한 사명’은 이제 김 후보와 함께 이어가야 할 사명이 됐다”며 “저는 한 전 총리께서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한 전 총리의 김 후보 지원을 요청했다. 윤 전 대통령은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 또한 이 과정을 겸허히 품고 서로의 손을 맞잡아야 한다”며 “우리의 싸움은 내부가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외부의 전체주의적 도전에 맞서는 싸움”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서는 “저는 비록 탄핵이라는 거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지만, 당에 늘 감사했다. 단 한 번도 당을 원망한 적이 없다”며 “정당은 국민의 뜻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김 후보가 제시하는 ‘원칙을 지키는 정치’는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는 지금 거대 야당의 전체주의적 행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차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른다”고 했다. 청년들을 향해서도 윤 전 대통령은 “다시 한번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하다”며 “그러나 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한다면,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저 윤석열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며 “ 여러분 한 분 한 분도 이 나라의 진정한 주권자로서 함께해 주시리라 굳게 믿는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포항, 철강도시서 친환경도시 변신…세계녹색성장포럼 통해 알릴것"
사회전국 2025.05.11 12:00:00“철강도시 포항에서 개최되는 세계녹색성장포럼을 녹색산업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키우겠습니다” 오는 14일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을 첫 개최하는 이강덕(사진) 경북 포항시장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WGGF를 도시의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국내 대표 철강 도시에서 친환경 신산업 중심 도시로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항은 이번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럼을 통해 글로벌 이슈인 기후 위기 해법 및 녹색 전환 전략 논의를 지자체 차원에서 주도하는 등 기후 리더십 도시로서의 위상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럼은 이달 14일부터 이틀간 라한호텔 포항에서 국내외 전문가,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포럼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도전 속에서 길을 찾다’로 설정했다. 산업도시 포항이 녹색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을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로 전환한다는 비전을 담았다. 포럼을 통해 탄소 다배출 도시에서 녹색도시 전환에 성공한 포항의 모습을 국제무대에 선보이겠다는 것이 이강덕 시장의 각오다. 이 시장은 “친환경 신산업 중심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포항의 다양한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겠다”며 “포럼은 포항이 철강 중심 산업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포항은 국가 기간산업을 지탱하는 철강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2차전지를 비롯한 수소, 바이오 등 친환경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녹색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WGGF 개회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참석, 축사를 통해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과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 강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 녹색성장을 국가성장의 주요 키워드로 삼고 적극 육성한 바 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의장 등도 영상 축사로 녹색성장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UN 기후변화협약 글로벌혁신허브 등 국제기구 관계자는 물론 포스코, 에코프로, 두산퓨얼셀 등 국내 대표 친환경 기업도 참여해 산업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기조연설에서는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성장의 실현 방안을, 아데어 로드터너 에너지전환위원회 의장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각각 강조한다. 포럼은 총 7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세계 녹색성장 정책 동향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특히 첫날 오후 ‘탄소중립 선도도시’ 세션에서는 포항의 녹색 전환 사례를 비롯해 중국 텐진 에코시티, 일본의 넷제로 전략을 비교하며 실행 경험과 협력 가능성을 탐색한다. 둘째 날에는 개발도상국과의 녹색성장 협력, 블루카본과 해양 생태 복원 전략, 시민 실천 중심의 참여형 세션이 마련된다. 이 외에 부대행사로 녹색성장 아이디어 해커톤, 포항 타운홀 미팅, 포항시‧GGGI 간 협력 협약(MOU) 등을 통해 녹색도시 전환의 의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는 WGGF를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에 신규 선정한 바 있다. 이로써 WGGF는 4년간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을 해마다 개최해포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27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개관 이후에는 정례 행사로 발전시켜 관련 산업 투자 유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효과로 연결시킨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이번 포럼은 포항이 지향하는 미래 도시의 방향을 국제사회에 분명히 제시하는 선언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윤여준 "尹 3년은 최악 암흑기…李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5.11 11:49:26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윤석열 정부 3년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서는 “시대가 요구하는 자질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윤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 기조 등 현안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정부 시절에는 2년 연속 세수는 펑크 났으며, 물가와 금리는 치솟았고, 실업과 폐업이 늘어나 국민들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으로 모자라 독재를 꿈꾸며 끝내 내란을 일으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을 통해 윤석열 정부 3년 만에 최악의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을 복원시키는 그런 전환점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절실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 12.3 불법 계엄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 속에서 잘못된 권력, 시대착오적인 구시대의 세력에 대해 명백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시키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는데 적임인 그런 인물”이라고 했다. 또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입니다.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중산층과 소상공인을 살리고, 기업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습다”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은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 쓰지 말라고 했다. 민감한 시기에 사법부, 행정부, 중앙선관위, 수사 및 사정기관의 균형 의식과 정치적 중립이 매우 중요하다”고도 당부했다. -
윈도우 배경화면 '초록 언덕'은 어디로?…충격적인 현재 근황 보니
국제국제일반 2025.05.11 11:47:54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사진 속 장소로 유명한 '푸른 언덕'의 현재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 시간) "윈도우 XP 배경화면으로 사용된 사진 '블리스'가 촬영된 장소가 세월이 흐르며 바뀌었으며,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이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가 1998년 푸른 언덕과 파란 하늘이 끝없이 펼쳐진 캘리포니아 나파밸리를 지나가다 촬영한 이 사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사진'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하다. 매체는 “당시 찰스는 깨끗한 언덕을 보고 차를 멈춰 세워 이 사진을 찍었다”며 "이 언덕은 원래 포도밭으로, 지난해 해충 피해를 입어 포도 덩굴을 뽑아내고 잠시 농사를 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컴퓨터 그래픽(CG)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에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윈도우XP 운영체제의 기본 배경 화면으로 채택했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CG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던 '블리스'는 이후 16년간 윈도우의 기본 바탕화면이었다. 이 기간은 컴퓨터와 인터넷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기였기에 '블리스'라는 제목은 몰라도 이 사진 자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한편 최근 한 누리꾼이 실제 촬영지의 세월에 따른 변화 과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해 크게 화제가 됐다. 현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진과 너무 달라졌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SNS 이용자들은 사진이 촬영된 지 27년이 지난 현재 이 유명한 장소가 황폐해졌다며 안타까워했다"며 "사진에서 알 수 있듯, 현재 이 언덕은 포도밭이 됐다"고 했다. -
성전환 미군, 결국 군복 벗는다…美 대법원, '軍 복무 금지' 시행 허용
국제정치·사회 2025.05.11 11:47:30미국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성전환자(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조치를 허용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트랜스젠더를 군 복무에서 사실상 배제하는 정책을 즉시 시행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진보 성향 대법관 3명이 반대 의견을 냈으나 보수 성향 대법관이 6명인 대법원 구도에서는 역부족이었다. CNN은 이번 결정을 두고 “집권 2기 여러 정책들이 하급심에서 지연되는 상황을 트럼프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데 있어서 주요한 승리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도 유사한 행정명령을 내렸고, 반대에 부딪혔다가 대법원 판결로 시행할 수 있었던 바 있다. 이 정책은 이후 민주당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폐지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7일 행정명령 서명을 통해 재시행을 지시했다. 이 행정명령의 후속 조처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지난 2월 7일 트랜스젠더 신병 모집과 성전환과 관련한 모든 의료 절차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또 집권 1기 때와 달리 기존 복무 중인 트랜스젠더 군인들까지도 사실상 복무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현역 군인 등 20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효력을 중단해달라고 잇따라 소송을 냈으며, 연방 법원 판사 3명이 행정명령의 시행을 중단시켰다. AP통신은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법적 소송은 진행될 것이라고 봤다. 워싱턴주 다코마 소재 연방 지방법원의 벤저민 세틀 판사는 해당 금지 조치가 모욕적이고 차별적이며, 해고가 자신들의 경력과 명예에 영구적 손상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장기 복무 트랜스젠더 군인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트랜스젠더 군인 옹호 단체인 ‘스파르타 프라이드’는 현재 미군 내 트랜스젠더 복무 인원이 약 1만5000∼2만5000명이며, 이는 전체 미군의 1%를 살짝 넘는 수준이라고 추산한다. 올해 초 의회조사국(CRS)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방부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892명의 트랜스젠더 군인의 수술 및 비수술 치료에 약 1500만 달러(약 218억 원)를 지출했다. -
"조회수 확 올려보자" 목숨 건 '열차 서핑' 하다가 '쾅'…독일서 10대들 사망
국제정치·사회 2025.05.11 11:46:19독일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달리는 열차 지붕에 올라타는 일명 ‘열차 서핑’을 하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일간 타게스슈피겔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오전 5시 20분쯤 독일 베를린 남서부 반제역 방향으로 달리던 도시고속열차(S반) 위에서 17세, 18세 청소년이 신호표시용 구조물과 충돌해 숨졌다. 이들은 열차 서핑을 하다 슐라흐텐제역에서 약 300m 떨어진 지점의 구조물과 충돌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열차 서핑은 달리는 열차 지붕 위에 올라타 서핑하는 시늉을 내는 것으로, 약 3년 전부터 10대들 사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대부분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려 조회수를 늘리려는 목적으로 이런 위험한 행위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는 경찰에 보고된 열차 서핑 건수만 한 해 500건을 넘는다. 추락 뿐 아니라 구조물과의 충돌이나 감전 등의 위험으로 사상자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월에도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지역에서 12세 소년이 열차 서핑을 하다 다리와 충돌해 중상을 입었다. 2023년 5월에는 19세 청년이 열차 지붕 위에서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 인근을 지나가는 일반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한 19세 청년이 S반에서 뛰어내리다 여성과 충돌해 머리와 어깨 등에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
"레이디가가 콘서트에 200만명 모였는데"…'폭탄 테러 모의' 용의자 2명 체포
국제정치·사회 2025.05.11 11:45:56브라질 경찰이 팝 가수 레이디 가가의 무료 콘서트에서 폭탄 테러를 일으키려 한 2명을 체포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G1과 AP·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브라질 경찰은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열린 레이디 가가 무료 콘서트에서 폭발물을 터뜨리려 한 혐의로 성인 남성과 10대 청소년 등 2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2명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경찰은 이들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범죄가담자를 모집한 다음 사제 폭발물과 화염병 등을 사용해 조직적으로 범행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피의자는 히우데그란지두술주(州)에서 붙잡혔다. 폭탄테러 계획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됐다. 용의자들은 테러 가담자를 모으기 위해 SNS에 혐오 표현과 폭력적인 콘텐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성소수자(LGBTQ+) 커뮤니티를 겨냥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레이디 가가와 그의 곡들은 성소수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와 함께 레이디 가가 콘서트 행사장 감시 강화를 통해 마약 거래범 2명을 체포하고 아동 음란물 소지자 1명을 확인해 구금했다고 SNS를 통해 덧붙였다. 앞서 레이디 가가의 공연은 리우데자네이루 지방정부 당국이 비용 지원을 해 무료로 펼쳐졌다. 리우 콘서트는 2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콘서트를 무사히 마친 뒤 레이디 가가는 테러 미수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관객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는 "어젯밤 공연에서 느꼈던 감정을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서 "공연 초반부 노래를 부르며 바라본 관객들의 모습은 숨이 멎을 만큼 감동적이었다.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
"역대 여행상품 중 최고가"…3000만원 '럭티브여행' 꺼낸 현대홈쇼핑
산업생활 2025.05.11 11:43:49현대홈쇼핑이 5050세대를 겨냥한 역대 최고가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최고급 서비스와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조합한 이른바 ‘럭티브(럭셔리+액티브)’ 콘셉트의 여행 상품이다. 현대홈쇼핑은 11일 브라질·아르헨티나·볼리비아·페루 4개국을 14박 18일간 투어하는 롯데관광개발의 남미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상품 가격은 출발 일자에 따라 2790만~2990만원이다. 지금까지 현대홈쇼핑이 판매한 패키지 여행 상품 중 최고가다. 상품 구매 고객은 올해 10월 말부터 내년 3월 말 사이에 여행 일정을 고를 수 있다. 총 45시간의 비행시간을 업계 최초로 에미레이트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로만 이동한다. 자택과 인천공항 간 고급 리무진 픽업 서비스, 공항 내 전용 체크인 및 라운지 이용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위를 거니는 트래킹 코스와 볼리비아 남서부의 광활한 소금 평원인 우유니 사막에서의 낮부터 일몰, 밤하늘 별자리 감상까지 즐기고 스냅촬영과 드론샷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막 투어 등을 마련했다. 카니발·탱고 등 남미의 대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는 현대홈쇼핑이 집중하고 있는 ‘A세대’ 타깃 전략의 일환이다. A세대는 늙지 않는(Ageless), 자주적인(Autonomous), 성취 욕구가 강한(Accomplished) 등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구매력이 높고 자기 투자에 적극적인 50~60대를 일컫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의 패키지 여행은 국내 대형 여행사들과 오래 협업해 온 업력에 기반해 코스 품질, 안전성에 대한 고객 신뢰가 높다”며 “앞으로도 유명 관광지 중심의 패키지 여행에서 탈피해 A세대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동해안~동서울 송전망 건설, 하남시 결정만 남았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5.11 11:30:12동해안 발전소에서 전기를 끌어와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한 동해안~동서울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건설 사업이 전 구간 마을 합의를 100% 완료했다. 이로써 경기 하남시 동서울 변환소 증설 문제만 해결되면 이번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남시와 한국전력 간 입장 차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전력은 동해안~동서울 HVDC 송전선로가 통과하는 경상북도·강원도·경기도 79개 마을 전 구간에서 주민 합의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해안 울진에서 경기도 하남까지 280㎞ 구간에 걸쳐 국내 최장·최대 규모 HVDC를 구축하는 ‘전기 고속도로’ 프로젝트다. 전력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전 측은 “송전선로 경과 마을 주민과 지방자치단체는 동해안에서 생산된 전기 수혜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익을 고려해 대승적으로 사업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동해안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최종 관문인 동서울 변환소 증설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 증설 사업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 판결로 사업 추진의 법적 정당성을 확보했으나 하남시가 변환 설비 증설 사업에 대한 인허가를 미루면서 당초 목표였던 내년 건설 달성이 어려워지고 있다. 한전 직원들은 국가 전력망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하남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자체 이기주의로 전력망 구축이 늦어지면 국민 전체의 부담도 가중된다. 저렴한 동해안의 원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끌어오지 못하면 수도권 인근의 값비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전력을 수급해야 해 요금이 더 비싸지기 때문이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3월 기준 LNG 발전 단가는 킬로와트시(kWh) 당 154.1원으로 원전(75.7원)보다 2배 비싼 수준이다. -
애스턴마틴, 727마력으로 무장한 슈퍼 SUV ‘DBX S’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5.11 11:30:00애스턴마틴 DBX S 공개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브랜드의 SUV 포지션을 담당하는 DBX 라인업에 새로운 변화를 더하며 ‘더욱 강력한 슈퍼 SUV’를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DBX S가 그 주인공이며 시각적인 변화는 물론이고 모터스포츠의 경험, 그리고 하이엔드 모델인 ‘발할라’ 개발 등을 통한 노하우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실제 DBX S는 기존 DBX에 비해 새로운 프론트 그릴은 물론이고 프론트 바디킷의 디테일 등을 새롭게 다듬었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휠 등이 더해져 매력을 더한다.애스턴마틴 DBX S 공개이어지는 후면 디자인 역시 새로운 리어 디퓨저를 적용한 바디킷을 더해 애스턴마틴 고유의 유려한 매력과 동시에 ‘고성능 모델’의 정체성을 더욱 선명히 드러낸다.실내 의 ‘기본적인 구성’은 DBX와 동일한 모습이지만 세부적인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 DBX 대비 ‘상위 모델’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소재 부분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애스턴마틴 DBX S 공개실제 S 전용의 인테리어 패키징에는 헤링본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시트와 알칸타라 및 세미 아날린 가죽 등을 더할 수 있고,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능성을 더한다.더불어 다채로운 편의사양 및 기능 요소를 통해 일상의 여유를 더할 뿐 아니라 차량 공간에 최적화된 바워스 앤 월킨스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최고의 음향 경험을 보장한다.DBX S는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 개선된 727마력의 V8 4.0L 바이 터보 엔진은 더욱 풍부한 배기 사운드, 그리고 우수한 주행 경험을 보장하는 9단 변속기와 조합된다.애스턴마틴 DBX S 공개이를 통해 DBX S는 정지 상태에서 단 3.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 속도 역시 309km/h에 이르며 ‘슈퍼 SUV’의 매력을 더욱 강조한다.이외에도 개선된 파워트레인 구성은 물론이고 경량화된 부품의 적용, 그리고 주행 품질을 개선하는 각종 조율 등이 더해진 만큼 DBX S는 더욱 ‘수준 높은 주행’을 약속한다.한편 애스턴마틴은 DBX S 공개와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으며 구체적인 고객 인도는 오는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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