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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실적 삼성바이오 '기본급 100%' 쏜다
산업바이오 2025.07.08 15:03:53올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상반기 성과급을 최대치인 월 기본급의 100%로 책정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는 상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을 이같이 확정했다. TAI는 이 회사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 등을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지급한다. 삼성바이오는 올 1월에도 임직원들에게 연봉 50%에 해당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지급했다. OPI는 직전년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초과 이익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삼성그룹의 성과급 체계는 반기마다 지급하는 TAI와 연간으로 지급하는 OPI로 이원화돼 있다. 삼성바이오는 2023년부터 두 성과급을 모두 최고 수준으로 지급해왔다.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 320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53% 늘었다. 올 1분기에도 연결기준 영업이익 4867억 원을 올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美 SCHD 투자 전략 적용…미래에셋운용 배당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5.07.08 15:03:47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사 상품인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2108억 원이다. 올 5월 20일 신규 상장 이후 50여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성 그리고 퀄리티 팩터까지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다우 존스 한국 배당30 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주자 ‘SCHD(슈와브 미국 배당 ETF)'의 투자 전략을 적용한 상품이다. 미국 SCHD의 기초지수와 동일하게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종합적 순위를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최근 상법 개정안 통과로 고배당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천 시대를 위한 다음 과제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주환원 기대감이 고조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재무구조, 그리고 배당수익률과 배당 성장성을 모두 갖춘 종목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이달부터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분배를 실시할 예정이며, 연간 단위로 매월 일정한 주당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달 기준 11일(15일부터 2영업일 전)까지 매수하면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당의 절대 규모뿐만 아니라 지속적 성장성까지 반영한 전략으로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펀더멘탈을 고려한 배당투자를 통해 원금과 배당금 모두 꾸준히 성장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고배당 함정을 피하고 배당의 지속가능성과 성장성을 고려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첫 번째 분배금 지급을 기념해 TIGER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TIGER코리아배당다우존스 첫 분배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
의협 찾은 복지2차관 "의료계와 신뢰 바탕 보건의료정책 마련할 것"
산업바이오 2025.07.08 15:02:24이재명 정부 출범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 신임 차관이 8일 취임 후 처음 대한의사협회를 찾으며 접점을 넓히고 있다. 취임 후 의례적 상견례 성격을 띤 만남이지만 김민석 국무총리가 전날 김택우 의협 회장, 전공의·의대생 대표와 비공개로 만찬 회동한데 이어 해빙무드를 보여주는 풍경으로 해석된다.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2차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날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부 장·차관이 의협을 찾은 것은 작년 2월 의정갈등이 발발한 이후 처음이다. 박민수 전 2차관이 같은 해 1월 신년하례회 참석차 방문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복지부는 이번 방문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특히 최대 현안인 전공의 복귀를 포함한 의료 정상화 방안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정책 추진 시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안을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적극 소통·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측도 김 회장과 이 차관이 이날 만나 의료사태의 해결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며 “국민건강을 위해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 차관에 대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계신 분으로, 전문성과 소통 의지를 갖추고 있어 의료계와의 건설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의정 간 대화를 통해 의료 정상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성숙 "수입 없는 80세 노모에 월세 받아야 하는지 몰랐다"…'편법 증여' 해명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08 15:02:02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모친과 관련된 '잠실 아파트 편법 증여'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한 후보자는 "모친과 월세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부분에 민감하지 못했다"며 본인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모친과 함께 살던 집이고, 이후 어머니가 계속 실거주하고 있다"며 "편법 증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한 후보자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본인 소유 아파트에 모친을 무상 거주하게 해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2022년 3월 서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으로 이사하며 모친을 잠실 아파트의 세대주로 등록했다. 모친은 이미 2018년 10월 해당 아파트에 전입한 상태였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타인이 부동산을 무상으로 사용해 이익을 얻으면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되며 3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김 의원은 2022년 5월 기준 해당 아파트 시세가 약 23억 원으로 무상 대여에 따른 증여세 약 1400만원을 모친이 납부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는 "어머니 연세가 80이 넘으셨고, 수입도 없는 상태였다"며 "같이 살다가 제가 이사한 상황에서 어머니와 월세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고, 이를 챙기지 못한 것은 제 불찰"이라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이어 "제가 어머니에게 증여하면 어머니가 직접 증여세를 내셔야 하고, 이후 제가 다시 상속받으면 상속세를 한 번 더 내야 하는 구조"라며 "청문회에서 관련 자료를 준비해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
“100만건 이상 데이타 축적…정확도 98%까지 높였죠”…산불 잡는 AI기업 스피어AX
사회전국 2025.07.08 15:00:58“대형산불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초동조치 입니다. 100만 건 이상의 축적된 산불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불로 인한 연기인지 아닌지에 대한 정확도를 98%까지 높였습니다.” 산불 잡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유명한 대구에 본사를 둔 스피어AX 박윤하(사진) 대표는 최근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대형화되는 산불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초기 진화 골든타임 사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피어AX는 산불로 발생한 연기를 실시간 감지하고 AI 기반 딥러닝 영상분석을 통해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를 넘어 해외 산림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산불로 인해 연기가 피어오르면 먼저 스피어AX의 산불연기감지 솔루션 ‘파이어워처’(FIREWATCHER)가 산불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를 감지한다. 파이어워처는 객체 식별 및 인식 기능으로 연기와 유사한 구름, 안개, 수증기, 운무 등을 구분한다. 축적된 학습 데이타를 통해 오감지를 최소화한 것이 경쟁력이다. 산불로 인한 연기로 판단되면 영상 내 연기감지 영역에 대한 위치 추정 기능을 통해 진화헬기 및 진화대에 위치 정보를 전달해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한다. 박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산불 발생 이미지를 다양하게 학습해 정확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카메라의 위치와 실제 날씨 정보에 따라 물안개, 빗방울, 서리 등을 구분하며 영상 데이터 품질과 CCTV 통신상태를 분석해 화질 저하 때문에 발생하는 오탐률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파이어워처는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경남·북, 전남, 충북, 대구시 등의 17개 시·군·구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 국내 AI 산불감시 시장의 97%를 석권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1월 25일 대구 동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파이어워처를 도입한 대구시가 산림청보다 7분 가량 더 빨리 감지해 1시간 30여 분 만에 조기 진압에 성공했다. 당시 산불이 분당 최대 26m까지 확산했던 것을 감안하면 초기 진압을 통해 대형 재난을 막았다. 그러나 아직 AI를 활용한 산불 감시에 한계는 있다. 각 지자체가 대형산불을 막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지만 한정된 예산과 AI와 연동할 수 있는 산불감시 카메라 부족, 장비 노후화, 네트워크 한계 등으로 감시영역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국 산불감시카메라 2195대 가운데 AI 감시와 연계할 수 있는 것은 54.4%에 불과한다. 이마저도 96%가 고지대에 설치돼 있는 조망형 감시카메라여서 저지대에서 발화한 산불의 연기를 신속하게 포착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국내 총 산림 609㏊가운데 AI 감시가 가능한 가시면적은 132㏊로, 전체 산림의 21.8%에 불과하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산불 초기 대응을 위한 AI 기술 도입과 감시 카메라의 촘촘한 확대 보급 등 산불 감시 시스템 전반의 고도화가 시급하다. 박 대표는 지난달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포럼은 정동영(더불어민주당)·최형두(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박 대표는 이날 AI 산불 감지 기술의 현재와 도입 현황, 실제 현장의 애로사항, AI 시스템이 실질적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개선 및 혁신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스피어AX는 최근 베트남 현지법인을 가동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내수시장 성장 한계 극복 및 글로벌 진출 전략에 따라 최근 3년간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거점 확대에 주력한 결과 이번에 베트남 다낭시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것이다. 베트남이 우리나라처럼 영토 대부분이 산림으로 이뤄진 만큼 파이어워처가 구축된다면 획기적으로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판단이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3년간 6만5000여 건 이상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 스피어AX는 우선 다낭이 속한 베트남 중부지역을 대상으로 산림 보호 및 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산불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지법인을 통해 베트남 기업·정부 간 거래(B2G) 프로젝트 참가를 직접 추진하고 현지 통신사와 파트너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스피어AX는 산불예방 외에도 AI 영상분석 기술을 통한 사회안전(안전관제), 산업안전(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개인영상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박 대표는 “AI 영상분석 기술력을 고도화해 국내 AI 융합 선도기업이 되겠다”며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영상분석 기술 기반의 AI 서비스를 현지화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6.22%↑)
증권News봇 2025.07.08 15:00:218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09p(+1.80%) 상승한 3114.56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6.22%), 금융업(+4.91%), 전기가스업(+4.08%)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1.29%), 부동산업(-0.1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69:3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약품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653억, 기관은 1,00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52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세엠케이(069640)가 29.96% 오른 1,362원을 기록 중이고, 동양철관(008970)(+28.82%), 신영증권(001720)(+19.7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동홀딩스(000230)(-7.23%), 세우글로벌(013000)(-5.66%), 우진아이엔에스(010400)(-5.2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11개, 하락종목은 27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패키지 여행도 판다"…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여기어때
산업기업 2025.07.08 14:56:58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7월 중순부터 자사 앱에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직접 판매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초 중견 여행사 온라인투어를 인수해 '여기어때투어'로 전환한 후 준비해온 전략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8일 공개한 온라인 영상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여행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올라서는 게 목표”라며 “이번 패키지 상품 출시를 통해 국내 숙소, 렌터카, 레저, 티켓, 항공, 해외 숙소까지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자사 패키지 핵심 경쟁력으로 ‘정보의 명확성’과 ‘신뢰할 수 있는 가이드 운영’을 꼽았다. 기존 패키지 상품이 오프라인 대리점이나 홈쇼핑 판매에 의존해 소비자가 가격, 일정, 쇼핑 횟수, 팁 여부, 숙소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정 대표는 “데이터베이스의 ‘백 단’과 ‘운영 단’을 자동화·통합해, 가격·쇼핑 횟수·팁 여부·숙소 정보를 코드화하고 저장했다”며 “이제 소비자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대신 앱에서 객관적으로 비교·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협력업체·가이드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고객의 피드백과 평점 기반으로 우수 가이드와 업체에 보너스,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실시간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협력사를 단순 공급처가 아닌 파트너로 대우하고, 시스템화된 평가 구조를 통해 ‘스타 가이드’를 육성해 고객과 공급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어때가 패키지 시장에 진입하는 배경에는 플랫폼 이용자의 수요도 있었다. 자체 조사 결과,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도 일정 상황에서는 패키지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았으며, 앱 내에서도 “믿고 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지속해서 제기됐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이미 구축된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의 호텔에 자유 여행객, 항공+숙소, 패키지 여행객까지 연결할 수 있다”며 “광범위한 사용자층을 바탕으로 공급처가 여기어때를 통해 더 많은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바잉 파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2030 핵심 고객층은 물론 4060 세대까지 아우르는 대형 플랫폼 전환을 추진한다. 동시에 호텔·항공·레저·티켓·가이드 등 공급망 전반에 ‘패키지 송객 효과’를 더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패키지여행은 단순 서비스가 아니라 여행의 질을 책임지는 콘텐츠 산업”이라며 “여기어때가 품질로 경쟁하는 패키지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수출입은행 국내 첫 ‘완탕본드’ 발행
경제·금융은행 2025.07.08 14:56:43한국수출입은행이 ‘완탕본드’와 ‘스털링본드’를 총 7억 달러 규모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전날 국내 최초로 홍콩 자본시장에서 홍콩달러화 표시 공모 채권인 완탕본드를 발행했다. 채권 만기는 3년, 발행 금액은 24억 홍콩달러(약 3억 달러)다. 최종 발행금리는 연 2.969%다. 달러 채권과 비교해 금리 경쟁력이 높았으며 이는 새 정부의 대외 신인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수은은 설명했다. 수은은 이달 초 영국 런던 자본시장에서 3억 파운드(약 4억 달러) 규모의 스털링본드도 발행했다. 한국물 파운드화 공모 사상 역대 최대 주문액(6.3배)과 최다 투자자 수(72개 기관)를 기록했다. -
전기차 충전기가 차량정보 자동인식…벤츠-한전 '플러그앤차지' 계약 체결
산업기업 2025.07.08 14:49:18메르세데스-벤츠의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가 한국전력공사와 '플러그 앤 차지'(PnC)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기가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사용자 인증부터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다. 운전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충전 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한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위한 차량별 전기차충전(EVC) 전자인증서 발행 등 PnC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벤츠 전기차 고객은 전국의 한전 PnC 지원 충전기(GS차지비 충전기 포함)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다. 한편 벤츠는 지난 2021년부터 미국과 유럽 등에서 다양한 충전 솔루션 사업자와 손잡고 PnC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추후 국내에 도입될 고출력 충전소(HPC)에도 PnC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다.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전 등과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HD현대중공업,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따뜻한 동행
사회전국 2025.07.08 14:48:03HD현대중공업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8일 울산시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재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HD현대중공업은 울산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동구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총 3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울산 지역 발달장애인 150명을 대상으로 한 소·대근육 발달 및 인지 능력 향상 프로그램 ‘리모션(Re:Motion)’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들의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잡한 장비나 병원 방문 없이 컴퓨터나 태블릿으로 접속만 하면 언제든지 손 훈련을 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재활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은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인지 및 사회성 발달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내 특수학교,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 약 50개 장애인 복지기관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구매하는 재활 프로그램은 지역 내 향토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돼, 발달장애인의 재활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발달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앞서 지난 7월 3일 ‘사회복지 시설 대상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에 총 3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정책·상법 훈풍에…코스피 등락 속 내수주 ‘방긋’
증권국내증시 2025.07.08 14:48:00그간 코스피 랠리를 이끌던 수출주가 미국발 관세 여파로 주춤한 사이 내수주가 돋보이고 있다. 수출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대외 변수에 민감도가 낮은 특성상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내수 진작 정책의 수혜를 크게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흐름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식품, 유통 등의 종목으로 구성된 KRX 필수소비재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 올라 1514.60을 기록했다. 2주 전과 비교했을 때는 약 4% 오른 수치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1.5%)을 한참 웃돌았다. 이날 개별 종목의 변동을 따졌을 때도 관련 업종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빙그레(5.84%), KT&G(5.09%), 삼양식품(5.12%), 하이트진로(4.32%) 등 지수를 구성하는 내수 소비재 업종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31조 8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이 이달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서 대규모 자금이 민생 회복에 직접 투입될 예정이라는 점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시기에 지급됐던 긴급재난지원금의 약 30%가 새로운 소비 창출로 이어진 전례가 있어 리테일 업종이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소비 진작과 관련한 기대 심리는 내수 익스포저가 높은 음식료 업종 등의 주가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국내 증시를 주도했던 조선, 방산도 이날 재반등했지만 6월 말 수치엔 한참 못 미쳤다. 최근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던 종목들이었지만 순환매 장세와 더불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이날 두 업종의 주요 기업들은 대부분 상승 전환에 성공했지만 낙폭이 커지기 전과 비교했을 때는 턱없이 낮은 수치를 보였다.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한 HD현대중공업은 이날 1.48% 오르며 분위기를 바꿨으나 2주 전 주가와 비교했을 때는 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주도 이날 2~3%가량 올랐으나 조선주와 전반적인 상황은 비슷했다. 몸집을 불리고 있는 금융 업종의 경우 국내 금융지주 종목이 대거 담긴 KRX 300 금융, KRX 은행이 이날 2%대 동반 상승 마감했다. 4.76% 오른 신한지주를 비롯해 우리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등 지수에 편입돼 있는 모든 금융지주 종목이 오르면서 장을 마쳤다. 특히 신한지주(6만 6000원), BNK금융지주(1만 3920원), iM금융지주(1만 3550원)는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이나 증시 부양책에 따라 금융, 증권, 은행주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주는 관세, 원·달러 환율 부담에 노출됐지만 내수주는 신정부 정책 효과 가능성이 높고 이익 전망치 역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
차백신연구소 "대상포진 백신 임상 1상서 혈청 방어율 100% 기록"
산업바이오 2025.07.08 14:45:48차바이오텍(085660)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의 국내 임상1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8일 밝혔다. 분석 결과 접종 후 48주 시점까지 모든 접종군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VZV)에 대한 항체 수치가 2.7배 이상 증가했다. 2차 접종 4주 후에는 모든 대상자에서 항체가 2배 이상 증가해 100% 혈청방어율(SPR)을 기록했다. 차백신연구소는 “백신 접종을 받은 모든 사람이 충분한 항체를 형성했다는 의미로 현재 상업화된 재조합 단백질 백신과 동등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성과 내약성 등은 4월 발표한 톱라인 내용과 같았다. 50세 이상, 65세 미만 건강한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시험에서 접종 후 48주 추적 관찰 결과 저용량은 물론 고용량 투약군에서 뛰어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CVI-VZV-001은 항체를 만드는 체액성 면역 반응 외에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도 효과적으로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한 면역 효과가 오랜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차백신연구소는 올해 안에 임상 2상시험 계획(IND)을 제출하고 후속 임상에 나설 계획이다. 2029년 제품을 출시하는 게 목표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고가의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서 국산 백신이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임상 2상시험과 상용화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
‘55만 자족도시’ 실현…인천 남동구 ‘원도심 재정비․신규 주거지역 개발’ 박차
사회전국 2025.07.08 14:45:35인천시 남동구가 ‘55만 자족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도심 재정비와 신규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른 관련 기반시설 구축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전략이다. 8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만수주공아파트(1~6단지), 신세계아파트, 한진아파트, 극동아파트, 효성상아아파트, 신동아아파트, 금호아파트 등 총 7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2월 재건축 판정을 받은 6866세대의 만수주공아파트는 올해 4월 정비계획 입안 제안 신청을 완료했다. 이곳은 이달 중으로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한다. 이어 8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관련 재협의, 10월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재 사업 완료 시 1만806세대에 추정 인구수는 2만6366명이다. 신세계아파트(701세대)는 올해 10월 정비구역 지정신청 예정이며, 한진아파트(600세대)는 지난 5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고, 극동아파트(760세대)는 정밀안전진단을 마치고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 효성상아아파트(720세대), 신동아아파트(750세대), 금호아파트(630세대)도 현재 안전진단 등을 거쳐 재건축 추진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원도심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재개발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상인천초교 주변, 간석성락아파트등 2개 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상인천초교 주변(2568세대)은 2025년 11월 착공,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4월 착공한 간석성락아파트(469세대)는 올해 11월 준공이 목표이다. 또한 구월349구역 등 11개 지역이 인천시로부터 재개발 후보지로 지정돼 사업 추진을 위한 초기 단계에 올라섰다. 남동구는 현재 1차 후보지로 지정된 구월349구역(구월동 349번지 일원)과 만수2구역(만수동 944-3번지 일원)에 대한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하고 있다. 원도심 재생과 더불어 신규 택지 개발을 통한 주거 단지 조성도 기대된다.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구월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은 약 67만 평 부지에 총 1만5977가구를 공급하는 미니 신도시급 주택 개발사업이다. 이곳에는 3만9000여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2029년 택지조성을 시작해 203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동구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직장과 주거, 상업·문화 기능이 융합된 ‘자족도시’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곳이 인천의 중심이자 상징인 최고의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인천도시공사 등과 협의하고 있으며, 인근 원도심과 상생할 방안을 찾는 데도 노력 중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55만 자족도시 남동구 비전 실현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물론 구월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일자리가 넘치며, 삶의 질이 높아지는 남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속보] 경찰, 내일 尹 구속심사에 기동대 2000명 투입…“무관용 대응”
사회사회일반 2025.07.08 14:45:20오는 9일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서울경찰청이 대규모 경력을 투입한다.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예상되는 찬반 집회에 대비해 경력 30여 개 부대 약 2000명과 차단 장비 350여 점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8일 “충분한 경력과 장비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불법 폭력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가 재현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
삼양사 '상쾌환' 웹사이트, 어워즈 '오늘의 웹사이트' 선정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08 14:43:22삼양사(145990)의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이 글로벌 웹사이트 어워드인 '어워즈'(Awwwards)에서 '오늘의 웹사이트'(Site of the Day)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어워즈는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 콘텐츠,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심사는 구글과 메타,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테크기업 출신 디자이너를 포함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와 커뮤니티 사용자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쾌환은 어워즈 심사에서 10점 만점에 7.24점을 획득해 6.5점을 넘은 사이트에게만 수여하는 '아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우수상) 중 '비즈니스 앤 서비스'(Business & Service) 부문에도 선정됐다. 상쾌환은 지난해 공식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직관적인 구성을 갖추고 3D 그래픽 기술 기반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콘셉트를 반영해 아바타를 통해 '상쾌환 STREET(거리)'이라는 가상 공간을 둘러보거나 자판기 같은 요소들과 상호 작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상쾌환 웹사이트는 개편을 끝낸 지난해 4월 기준 방문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증가하고, 방문자가 웹사이트에 머무르는 시간을 집계한 세션 참여 시간이 69% 늘어났다. 오늘의 웹사이트 후보로 지명된 후 신규 방문자 수와 세션 참여 시간은 지난 5월과 비교해 각각 111%, 68% 증가했다. 박성수 삼양사 H&B사업PU장은 "이번 웹사이트 개편은 웹사이트의 전형에서 벗어난 과감한 시도였다"면서 "앞으로도 상쾌환은 소비자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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